♠어 린 이 설 교

공 상희 2009. 12. 22. 12:12

어리석은 자가 되지말자

 

 

-김영홍 목사님 설교


성경구절: 에베소서 5:17~21
참조: 사무엘 상서 25장

( 도입)
성경에 보면 어리석게 살다가 멸망한 사람이 참 많습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에 보면 어리
석게 살지 말라고 가르치고 있어요.
( 성경)  구약성경에 나오는 나발 아저씨는 수만 마리의 양을  가진 부자였는데 얼마나 욕
심꾸러기인지 매일 술만 마시고 남을 전혀 도와줄 줄 모르는 사람이었어요.
그러나 나발은 돈이 많으니까 동네에서 제일 예쁘고 똑똑한 여자를 아내로 맞아들였어요.
이 여자는 아비가일이라고 했는데 아주 지혜롭고 믿음좋고 착한 여자였어요.  
그런데 하루는 들판에서 양떼를 치던 종들이 헐레벌떡 달려왔어요.    
󰡒 주인님, 주인님, 정말 오늘 큰일날 뻔 했어요. 우리가  양떼를 치다가 도둑떼를 만나 양
들을 모두 빼앗길 뻔 했어요.󰡓
󰡒 뭐,뭐?  그,그래서 어떻게 됐어?󰡓
󰡒 다행히 다윗 장군님이 나타나셔서 우릴 구해주셨어요.󰡓
󰡒 다윗? 다윗이 누구야?󰡓
󰡒 주인님, 옛날 블레셋이 우리 나라를 쳐들어왔을 때  블레셋의 거인 골리앗을 죽이고 우
리 이스라엘을 구원하셨던 그분이셔요. 지금은 사울왕의 미움을 받아 도망다니는 중인데 그
래도 부하들이 400명이나 되더라고요.󰡓
󰡒 임금의 미움을 받는다? 흥, 그럼 분명 나쁜 짓을 했겠구만!󰡓
이때 아비가일이 말했어요.
󰡒 여보, 모르시면 가만 있어요. 다윗장군처럼 훌륭한  분이 없다고요. 그분이 너무 인기가
높으니까 왕이 시기하는 것 뿐이라고요. 그분은 아무 잘못이 없다고요.󰡓
그러나 미련한 나발은 아내의 말을 귀담아듣지않고,
“시끄러워, 도망 다니는 놈들은 다 죄가 있어 그런거야!” 하고 소리쳤어요.
이런 일이 있은 후 며칠이 지났어요. 나발은 집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어요. 마침 아내 아비가일은 예배를 드리러 교회엘 갔어요.
이렇게 말하고 있을 때 밖에서 문 두드리는 소리가 났어요.
󰡒 여보세요?  여기가 나발씨 댁인가요?󰡓
󰡒 그렇소. 당신은 누구요?󰡓 나발이 거만하게 말했어요.  
󰡒 네 저희는 다윗장군님이 보낸 사람인데요. 장군님 말씀에 식량이 다 떨어졌으니 나발님
께 식량을 조금만 보태달라고 해서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 뭐? 날더러 식량을 보태달라고?  허어~ 정말 가가 막혀서, 아니 다윗이란 놈이 도대체
누구야?  오라! 요새 자기 주인을 배반하고  도망다닌다는 바로 그 놈이로구만! 가서  네
주인에게 전하거라. 그런 거지에게 줄 쌀은 없다고.󰡓    
그리고 종들을 불렀어요.
󰡒 여봐라 이 거지들을 당장 내쫓아라!󰡓
종들은 이 모습을 보고 새파랗게 질렸어요.
󰡒 저 주인님, 지난 번에 우리가 신세진 일도 있는데 식량을 조금 줘서 보내시지요.󰡓
󰡒 시끄럽다.  당장 내쫓지 못할까?󰡓
이렇게 하여 다윗의 부하들은 나발의 집에서 내쫓겼어요.  
이들로부터 말을 전해들은 다윗은 벌떡 일어서더니,
󰡒 그런 무식한 사람을 보았나!  자, 모두들 칼을 차고 나를 따르라. 오늘 나발의 집을 공격해 남자란 남자는 모두 없애버린다.󰡓 하고 말했어요.  
그런데 한편 예배당에서 돌아온 아비가일은 종들로부터 자초지종을 전해듣고,
󰡒 큰일났다. 내 남편이 어리석어 온 집안이 다 죽게  생겼다. 얘들아. 너희는 곡식과 포도
주와 각종 음식을 낙타에 싣고 나를 따라오너라.󰡓
하더니 각종 음식과 곡식, 포도주를 낙타에 잔뜩 싣고 다윗을 찾아 떠났어요. 마침  아비가
일은 다윗의 일행과 만났어요. 아비가일은 땅에 엎드려 다윗에게  큰 절을 하고,
󰡒 제 남편이 어리석어 장군님을 노엽게 한 죄를 부디 용서해주시고 이 예물을  받으시옵소서. 제 남편이 어리석지 저희 식구들이야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
하고 빌었어요.
다윗은 그제서야 화가 풀려,
󰡒고맙소. 그대가 아니었더라면 내가 죄없는 사람을 많이 죽이는 실수를 범할 뻔 했오.󰡓
하고 예물을  받아가지고 돌아갔어요.󰡓
그러나 어리서은 나발은 아무것도 모른 채 술에 취해 자고 있었어요.
나발이 술에서 깨자 아비가일이 그동안 있었던 사실을 모두 말해주었어요.
이 말을 듣고 나발은,
󰡒 크... 큰일날 뻔 했구나. 어휴, 죽을 뻔 했구나.󰡓  
하고 벌벌 떨다가 쓰러졌는데 그 후 시름 시름 앓다가 죽고 말았어요. 하나님께로부터 벌을 받은 거예요.
이렇게 하나님을 모르고 미련하게 살던 나발은 어리석게  살다가 불행하게 죽었어요. 반면
에 지혜로운 아내 아비가일은 온 가족을 살리고 나중에 다윗의 아내가 되어 다윗이 왕이 되
자 왕비가 되었답니다.  

(예화)
이솝우화 중에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파리와 불나방라고 하는 이야기인데, 어느 날 파리가 꿀 항아리에서 꿀을 먹다가 변두리에서 조금씩 빨아먹으면 될 텐데 조금 더 조금 더 많이 먹으려고 깊이 들어갔다가 그만 꿀 항아리에 빠져 버리고 말았어요. 날개가 꿀에 젖어서 이제는 날 수가 없게 되고, 그냥 거기서 꿀 좀 먹다가 죽어 버리게 되었습니다. 이 신세가 됐을 때에 그 불나방라 하는 나방이가 펄펄 날면서 그를 비웃었습니다. "야 이 미련한 놈아, 아니 조그만 놈이 변두리서 좀 빨아먹어도 충분할 걸 뭐 그 안에까지 들어갔다가 그 모양이 되었니?, 너는 정말 미련한 놈이다. 하하하!."그랬답니다.
그러다가 해가 졌어요. 주인이 등불을 켰더니 불나방들이 모여드는데 점점 불 가까이로  모여들다가 그만 그 속에서 타 죽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이 꿀항아리에 빠진 파리가 하는 말이 "이녀석아, 너는 나 보다 더 바보다." 그랬답니다.

자기 욕심, 자기 고집에 끌려 가다가 비참하게 죽어가는 이런 모습. 이게 바로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결론)
어리석게 살지 않고 지혜롭게 살려면 하나님을 믿고 의지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으면 여러분의 인생이 멋지고 아름다운 인생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