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린 이 설 교

공 상희 2010. 3. 25. 15:47
고난주일 어린이 설교 - 성전을 깨끗게 하시는 예수님  

제목 - 성전을 깨끗게 하시는 예수님


예수님 십자가에 못박히시기까지 한주간 행적

 

월요일
예수님이 돌아가시기 일주일 전 월요일이었어요.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전에 처음 들어오셨을 때 예루살렘 성전안은 서로 물건을 팔기에 바빴고, 서로 속이며, 다투며, 싸우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광경을 보시고는 너무나 가슴이 아팠습니다.
왜냐하면 예루살렘 성전 안은 하나님이 계시는 귀한 성전이었기 때문이었어요.
사랑하는 친구들!
혹시 우리도 예배 중에 떠들고, 다투는 친구들이 있나요?
만약 예수님께서 우리의 이런 모습을 보신다면 참 가슴 아파하실 거예요.
왜냐하면 우리가 예배드리는 이곳은 하나님이 계시는 귀한 성전이기 때문이에요.

화요일

제목 - 변론하시는 예수님

예수님이 돌아가시기 전 화요일이었어요.
예루살렘에서 예수님이 계실 때에 똑똑한 사람들, 돈이 많은 부자들, 의심이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의 뒤를 몰래 따라다녔어요.
따라다니면서 정말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인지, 자신들이 배운 것으로 시험하려 했어요. 하지만 그들의 똑똑한 머리로도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었어요.
왜냐하면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 고백하는 것은
우리의 머리가 아니라 우리의 마음이기 때문이에요.
사랑하는 친구들!
혹시 예수님이 어떤 사람일까? 정말 하나님의 아들일까? 라고 생각하는 친구들이 있지 않나요?
이 시간 우리의 그런 생각들을 모두 내려놓고,
우리의 마음으로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받아들이는 시간이 되길 진심으로 원합니다.

수요일

제목 - 죽음을 준비하시는 예수님

예수님이 돌아가시기 전 수요일이었어요.
몇몇 사람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려고 준비를 하고 있었어요.
그 중에는 예수님의 12제자 중 가롯 유다도 있었어요.
가롯 유다는 은 30냥에 예수님을 팔았어요.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죽는다는 것을 미리 알고 계셨어요. 그 예수님을 위해서 한 여인이 매우 귀한 향유 한 옥합을 가져왔어요. 예수님의 제자들은 그 여인을 혼냈어요. 왜냐하면 그 값비싼 향유를 팔아서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주면 되는데 식사하시는 예수님의 머리에 부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예수님은 그 여인을 혼내시지 않으셨어요. 왜냐하면 그 여인은 예수님의 죽음을 미리 알고, 우리의 구세주로 고백하는 향유를 부었기 때문이었어요.
사랑하는 친구들!
우리가 맛있는 것을 사먹고, 좋은 옷을 입을 때에 예수님 생각을 한 적이 있나요?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일에는 열심히 하면서 예수님 생각을 한 적이 있나요?
우리가 드리는 헌금 속에는 우리 친구들의 마음이 있나요?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값비싼 선물, 맛있는 음식, 좋은 옷을 원하지 않으세요.
예수님께서는 우리들의 작지만 따뜻하고, 예수님 한 분만 모실 수 있는 여러분들의 마음의 방을 원하세요. 

목요일

제목 - 발을 씻기시고 발을 씻기시는 예수님

예수님이 돌아가시기 전 목요일이었어요.
예수님께서는 사랑하는 12제자들을 모두 모으셨어요. 그리고는 빵과 포도주로 함께 식사를 하면서 말씀하셨어요. 이 빵은 나의 살이요, 이 포도주는 나의 피요, 새 언약이니라. 너희가 영원토록 기억하리라.
함께 최후의 만찬을 나누고 나서 예수님께서는 세숫대야에 물을 부어 제자들의 발을 한 명, 한 명씩 씻겨주었어요. 그 때의 풍습으로 발을 씻겨준다는 행동은 종이 주인에게 하는 행동이었어요. 제자들은 깜짝 놀랐어요.
“예수님! 어찌하여 미천한 저의 발을 씻겨주십니까? 제가 씻겨드려야지요.” 라고 제자들은 예수님께 말을 했어요.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다시 말씀하셨어요.
“나는 섬김을 받으로 이 땅에 온 것이 아니다. 나는 세상의 낮고 낮은 자들을 위로하고, 섬기로 온 것이다. 앞으로 너희들도 이 땅에 살아갈 때에 섬김을 받으러 살아가지 말고, 다른 사람을 먼저 섬기는 사람이 되어라”
사랑하는 친구들!
여러분들은 예배가 끝나고 주위에 떨어진 주보를 주워가며 집으로 간적이 있나요?
여러분들은 음식을 먹고 난 뒤 내가 흘린 음식을 주워서 버리고 간적이 있나요?
여러분들은 교회에 새로 나온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서 “친구야 반가워”라고 손 내민 적이 있나요?
이런 행동들이 처음에는 조금 어색하고, 불편하고, 짜증이 날 때도 있어요.
하지만 하고 난 뒤에는 마음이 평안할거예요.
왜냐하면 이 마음은 예수님께서 간직하신 마음이니까요.

금요일

제목 - 십자가를 지시는 예수님

예수님이 돌아가시는 금요일이었어요.
전 날 밤부터 예수님은 겟세마네 동산에 가셔서 하나님께 기도하셨어요. 예수님은 자신이 죽는다는 두려움도 있었지만, 하나님의 뜻대로 우리의 죄를 위해 죽으실 준비를 하셨어요.
하지만 예수님의 제자들은 옆에서 아무것도 모른 채 쿨쿨 잠을 자고 있었어요.
드디어 예수님께서는 예수님을 죽이려는 사람들에게 잡히신 후 모진 고문을 당하시고 십자가에 못 박히셨어요.
예수님께서는 아무 말씀도 안하셨어요.
예수님을 팔아넘긴 제자 가롯 유다에게,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한 제자 베드로에게, 예수님을 모른다고 도망친 나머지 제자들에게,
그리고... 예수님을 우리의 구주라 소리 지르고 환호했지만, 이제는 자신을 손가락질하며, 비웃으며, 놀리는 많은 사람들에게...
그리고 말씀하셨어요.
하나님 이들은 이들의 죄를 알지 못하나이다. 부디 이들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사랑하는 친구들!
예수님의 마음을 누가 아프게 하였나요?
예수님의 마음을 누가 더욱 아프게 하였나요?
예수님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한 것은 예수님을 옆에서 지켜보고, 따르던 사람들이었어요.
예수님을 누가 십자가에 못 박았나요?
예수님을 싫어하던 사람들이 못을 박았나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사람들은 예수님을 싫어하던 사람들이 아니었어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사람들은 바로 예수님대신 바라바를 풀어주라고 외치던, 예수님을 따르던 사람들이었어요.
이들은 예수님을 시험했어요.
이들은 예수님을 배반했어요.
이들은 예수님을 죽였어요.
하지만 예수님은 이들을 용서하셨어요. 그리고 씻을 수 없는 우리의 죄를 모두 깨끗하게 씻겨주셨어요.

* 설교를 드린 후 이어서 간주(우리때문에)와 함께 우리의 죄를 고백하는 고백의 시간을 갖습니다. 먼저 설교자와 선생님 몇 분이 나와서 죄를 고백한 후, 십자가에 못 을 박는 의례를 가집니다. 그 이후 몇 분 동안 함께 조용한 기도회 시간을 가집니다.

<고백의 시간>
우리를 죽기까지 사랑하신 예수님!
우리의 죄 때문에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 을 이 시간 고백합니다.
사랑하는 친구들!
이 시간은 우리가 고백하는 시간을 가질 거예요.
이 시간은 오로지 예수님만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거예요.
이 시간은 우리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의 그 고통을 생각할거예요.
그 두 손에 박히신 못으로 인해 예수님은 얼마나 아프셨을까요?
그 두 발에 박히신 못으로 인해 예수님은 얼마나 아프셨을까요?
모두가 예수님을 모른다고 배신했을 때 예수님의 마음은 얼마나 아프셨을까요?
사랑하는 친구들!
하지만 우리는 오늘도 똑같은 죄를 지으며 살아가고 있어요.
교회를 벗어나면 우리는 나를 위해 살아가요. 내가 갖고 싶은 것을 가지고, 옆에 어려운 친구가 있어도 도와주질 않아요. 내가 공부 열심히 하는 이유는 예수님 때문이 아니에요. 오로지 내가 최고가 되고 싶어서예요.
예수님이 우리에게 이렇게 살라고 하셨나요?
예수님이 이렇게 살라고 십자가에 못 박히셨나요?
우리들은 주일만 지나면 예수님을 배신하고 살아가고 있어요.
아니요! 우리들은 주일날도 예수님을 배신하고 살아가고 있어요.
아니요! 우리들은 주일날 예배드리는 시간마저도 예수님을 배신하고 살아가고 있어요.
저는 배신자예요.
전도사님도 예수님의 사랑을 전한다고, 예수님의 작은제자가 되어서 살겠다고 마음먹으면서, 그렇게 하지 못할 때가 많았어요. 이 시간 제가 먼저 예수님께 고백을 할께요.
저도 교회를 오기 싫을 때가 있었어요.
그리고 마음속에 짜증도 있었어요. 등등
이 모든 것들로 인해 제가 예수님의 마음에 못을 박았습니다. - 이어서 선생님들 준비

<묵상의 시간>
여러분들 이 시간은 여러분들의 차례에요.
앞으로 나와서 내가 직접 나의 죄를 고백하겠다 라는 친구는 나와도 좋아요.
아니야 못하겠어 라는 친구들은 지금 그 자리에서 조용히 눈을 감고 마음속으로 하나님께 예수님께 죄를 고백해도 좋아요.
지금 이 시간 고백하는 모든 죄는
지금 예수님께서 듣고 계세요.
하지만 이 시간 고백하고, 못 박는 우리의 죄는, 우리의 못은
결코 예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을 거예요.
오히려 예수님의 마음을 기쁘게 하실 거예요.
그리고 예수님께서 우리의 고백한 모든 죄를 다 용서해 주실 거예요.
이 시간 두 눈을 감고 예수님께 자신의 죄를 고백하는 시간을 갔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