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린 이 설 교

공 상희 2010. 4. 28. 13:04

제목 ; 함께 있어 행복한 사람들

성경 : 룻기 1:16

그러자 룻이 대답하였다. “나더러, 어머님 곁을 떠나라거나, 어머님을 뒤따르지 말고 돌아가라고는 강요하지 마십시오. 어머님이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님이 머무르시는 곳에 나도 머무르겠습니다. 어머님의 하나님이 내 하나님입니다.”
여러분들은,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에 얼마나 많은 서로 다른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지를 알고 있는지요? 그 중엔 중요한 일도 있고, 그렇지 않은 일도 있을 거에요. 그럼 어떤 일들이 중요할까요? 공부하는 학생이면, 공부하는 일이 중요할 거에요. 아빠는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게 중요하겠죠? 나라를 지키는 군인 아저씨들은, 이 나라를 지키는 게 중요한 일이에요. 그 외에도 이 세상에는 꼭 해야만 하는 중요한 일들이 많이 있을 거에요. 하지만, 이런 모든 것들보다 훨씬 더 중요한 일이 있는데, 그건 바로 교회에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거에요.

더욱이 교회에 가면 함께 있어서 기쁘고, 기분 좋은 사람들을 항상 만날 수 있어서 행복해요. 왜 그런지 아세요? 다름이 아니라, 그건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들이기 때문이에요. 다른 친구들과 놀러 가고 싶고, 여행도 가고 싶고, 텔레비전도 보고 싶고, 컴퓨터 게임도 하고 싶지만, 우리들은 모두 하나님의 백성들과 함께 있는 게 더 좋고, 즐겁기 때문에 교회에 가기로 선택을 한 거에요. 요즘은 할 일이 참 많은 세상이에요. 그래서, 하나님을 믿는 우리들도 가끔 교회에서 하나님의 백성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는 데에 어려움을 겪기도 해요.

오늘 전도사님이 읽은 성경은 모압이라는 곳에서 살았던, 룻이라는 한 젊은 여자에 대한 이야기의 일부분이에요. 룻은 자기가 살고 있던 모압에서 이스라엘 사람인 나오미라는 여인의 아들과 결혼을 했어요. 나오미의 남편은 이미 죽었고, 결혼을 한 두 아들도 모두 죽고 말았어요. 하지만, 그곳에 먹을 것이 많이 부족했기에 생활하기가 너무 어려웠어요. 그 때 나오미는 고향에 풍년이 들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그래서, 나오미는 고향인 이스라엘의 작은 마을 베들레헴으로 돌아가기로 결정을 했어요. 나오미는 룻과 다른 며느리에게 고향인 모압에서 그냥 살라고 했어요.

그러나, 룻은 하나님에 대해서 배웠기 때문에, 이스라엘의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있기를 원했어요. 그래서 나오미에게 이렇게 얘기했어요.

“어머님이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님이 머무르시는 곳에 나도 머무르겠습니다. 어머님의 하나님이 내 하나님입니다.”

룻은 중요한 선택해야 했어요. 그 때 룻은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있기를 선택했어요. 룻이 이런 선택을 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룻에게 축복을 주셨어요. 그리고, 룻은 얼마 안 있어, 새로운 남편인 보아스와 결혼을 하게 되고, 나중에는 여러분이 잘 알고 있는 다윗 왕의 증조모가 되었어요. 예수님은 다윗의 가문에서 태어 나셨고, 또 룻이 살던 베들레헴은 나중에 예수님께서 태어나신 장소인 걸 여러분은 알고 있을 거에요.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하기로 한 룻의 선택은 세상에 오실 구세주를 데려올 수 있는 축복을 받게 된 거에요. 그러한 선택은 룻과 다른 모든 하나님의 백성에게 축복이 되었어요. 그 축복은 우리에게도 마찬가지로 이어졌고요.

여러분이 하나님의 백성과 하나님을 사랑하지도 믿지도 않는 사람들 사이에서 둘 중 하나를 선택해서 함께 해야 할 때, 그 때 룻의 선택을 꼭 기억하세요. 룻이 누구와 함께 했는지도요.

만약 여러분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있기를 선택한다면, 그들이 받는 축복을 여러분도 받게 될 거에요. 마찬가지로, 여러분과 함께 있는 사람들도 여러분이 받는 축복을 받게 될 거구요. 다음에 여러분이 교회에 가야 할 지, 친구들과 놀러 가야 할 지를 선택해야 할 순간이 있게 될 때,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있는 것을 택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꼭 기억하는 친구들이 되었으면 해요.


기도하겠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때론 우리가 하나님의 사람들과 있는 것보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과 있는 걸 좋아할지도 모르겠어요. 그 때 룻이 나오미를 따라 하나님의 백성들과 함께 있기를 선택해서 큰 복을 받은 것처럼, 올바른 선택을 해서 믿음의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