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린 이 설 교

공 상희 2010. 7. 23. 15:31

꿈을 이룬 세 나무 (빌 2:13)


빌 2:1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옛날에 세 나무가 살았답니다.

 

 

그들은 올리브나무와 삼나무와 소나무였지요. 이 세 나무들은 각자가 가진 꿈이 있었어요.


1. 올리브나무의 꿈을 들어볼까요?

 


올리브나무는 왕궁에 들어가 왕궁에서 사용되는 귀한 가구가 되고 싶었습니다. 만약 의자가 된다면 그 의자에 왕과 왕비 그리고 왕자님과 공주님들이 앉게 되겠지요. 얼마나 멋진 일일까요. 올리브나무는 매일 같이 자신의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하였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톱을 든 목수가 올리브나무에게 다가와 베기 시작하더니 말구유를 만들었습니다.

 

 

 "이런~,말 밥통이라니..말도 안돼~!" 올리브나무는 너무나 슬펐습니다. 말구유가 된 올리브나무는 매일 매일을 슬픔 속에 살았는데 어느 날 자기가 있는 마굿간에 젊은 부부 한 쌍이 들어섰습니다.


이들은 여관을 구하지 못하여 마굿간에서 하룻밤을 지내려는 요셉과 마리아였어요. 마리아는 배가 불러 아기를 낳을 곳이 없자 아기를 낳아 아기를 말구유에 눕혔습니다. 그 아기는 누구셨을까요?

 

 

바로 예수님이셨어요. 이 세상의 어떤 임금보다 더욱 높으신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의 잠자리가 된 것이었지요. 올리브나무는 자기의 꿈이 무너진 줄 알았지만 하나님께선 올리브나무의 꿈을 더욱 큰 꿈으로 이루어 주셨답니다.


2. 다음은 삼나무의 꿈을 들어봅시다.

 


삼나무는 바다를 누비고 다니는 큰 군함 되고 싶었어요. 멋진 군인들을 가득 태우고 바다의 해적들을 물리치며 이 바다에서 저 바다 끝까지 항해하는 아주 큰 배가 되고 싶었던 것이지요. 매일처럼 꿈을 다지고 다졌어요.


어느 날이었습니다. 톱을 든 목수가 삼나무를 찾아와 삼나무를 베가더니 조그만 고깃배를 만들었습니다.

 

 

삼나무는 슬퍼서 울었습니다.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삼나무는 매일 어부들과 함께 바다로 나아가 고기를 잡았습니다. 삼나무는 하나도 즐겁지 않았어요.


그런데 어느 날 바닷가로 많은 사람들이 모여 들더니 예수님께서 나타나셨어요.

 

 

예수님은 삼나무 배 위에 올라 타시고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세상에 내가 예수님을 태우다니.."세상에 어떤 군인보다 더 높고 멋진 대장 예수님을 태워드렸던 것입니다. 삼나무의 꿈은 자기가 원했던 것보다 훨씬 큰 꿈으로 이루어졌습니다.


3. 소나무의 꿈입니다.

 


소나무도 꿈을 가지고 있었어요. "나는 세상에서 제일 높은 곳에 우뚝 서서 나의 푸르른 아름다운 모습을 모든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어 사람들은 나의 푸르름을 보고 용기와 힘을 얻을 수 있을거야"


그러던 어느 날 하늘이 어두워지고 비가 내리고 번개가 치더니 벼락이 떨어졌습니다. 그 벼락이 하필이면 소나무에게 떨어졌어요. 소나무는 깨지고 다치고 번개에 그을려 힘없이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어느 날 험상궂게 생긴 나무꾼이 도끼를 들고 다가왔습니다. 

 

 

"음~, 이 소나무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으니 가져다가 장작불이나 피워야겠네." 소나무는 눈앞이 캄캄해졌습니다. "아~ 이럴 수가. 나의 모든 꿈은 이제 끝장이야~" 소나무는 너무나 서럽게 울었습니다. 나무꾼은 소나무를 질질 끌고가 헛간 한 구석에 내동댕이쳤습니다.


그렇게 한숨으로 지내던 어느 날 ,로마 군인 몇 명이 헛간으로 들어오더니 두리번거리다가 "아~ 저 나무가 좋겠군. 까맣게 그을렸지만 나무가 단단해 보이니 십자가로 사용하기에는 적당하겠어." 소나무는 로마 군인들에 의해서 십자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십자가에 예수님이 못 박히셨습니다.

 


소나무는 내가 사랑하는 주님을 못 박은 십자가가 되다니.. 슬펐습니다. 그러나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바라보는 사람들이 구원을 얻고 용기와 소망을 갖는 것을 보고 자기 꿈이 더욱 크게 이루어진 것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어린이 여러분, 하나님이 여러분의 마음속에 주신 꿈이 있어요. 하나님을 위해서 이루어야 할 아름다운 꿈입니다. 그 꿈을 위해서 매일 기도하세요. 그리고 열심히 준비하시고 공부하세요. 혹시 그 꿈이 깨질 것 같은 어떤 어려움이 찾아온다 해도 결코 실망해선 안 되요. 날마다 기도하면 세 나무의 꿈을 더욱 크게 이루어 주신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꿈을 반드시 이루어 주실 거예요.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말씀을 잊지 마세요. “너희 안에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마음에 주시는 소원이 무엇인지 발견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최고의 소원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열심히 기도하고 공부하세요. 그래서 마음 속에 하나님께서 주신 아름다운 소원을 다 이루셔서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어린이들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