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린 이 설 교

공 상희 2010. 8. 28. 11:37

하나님이 최고예요
 

열왕기상 18:41-46

그의 시종에게, 올라가서 바다쪽을 살펴보라고 하였다. 시종은 올라가서 보고 와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고 말하였다. 엘리야가 다시 그의 시종에게, 일곱 번을 그렇게 더 다녀오라고 하였다.(43절)

우리 친구들 일주일 동안 잘 지냈나요? 밥도 많이 먹고 씩씩하게요? 그래요. 건강하고 멋진 모습의 우리 친구들을 만나게 되니 정말 감사해요. 오늘은 어떤 한 사람에 대한 말씀을 들려주려고 해요. 우리 친구들은 성경 속 사람 중에서 누가 제일 좋은가요? 누구처럼 되고 싶나요? 그래요. 예수님, 모세, 솔로몬, 다윗… 닮고 싶은 사람들이 아주 많지요. 하지만 오늘 말씀을 잘 들으면 아마도 오늘 말씀의 주인공과 같이 되고 싶은 친구들이 많이 생길 거예요. 그 주인공은 바로 엘리야 아저씨에요.

엘리야 아저씨가 살던 시대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잘못을 많이 했어요.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나쁜 행동들을 하면서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했어요.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어디 있어? 하나님을 도대체 왜 믿는 거야?” 하면서 하나님을 무시하고 멀리했어요. 하나님은 이런 이스라엘 사람들한테 화가 많이 나셨어요.

어떡하면 좋아요. 하나님이 너무너무 화가 나셔서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무서운 벌을 주시려고 해요. 그 벌은 바로 비를 내려 주시지 않는 거였어요. 우리 친구들, 비가 내리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비가 오지 않으면 세수나 목욕도 못하고요, 밥도 해 먹을 수 없어요. 무엇보다 목이 마를 때 마실 물이 없어요. 또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이나 식물도 먹을 물이 없어서 자라지 못하고 모두 죽게 되어요.

이제 이스라엘 사람들은 큰일났네요. 하루, 이틀, 사흘 밤이 지나고… 정말 여러 날 동안 햇빛만 쨍쨍 내리쬐고 비가 한 방울도 내리지 않았어요. 이스라엘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이고 목말라! 내 목이 불에 타는 것만 같아.” 하면서 물을 찾기 시작했어요. 강마다 물이 말라 쫙쫙 갈라졌어요. 물고기들뿐만 아니라 땅 위에 사는 소, 토끼, 개, 돼지 등 수많은 동물들이 푹푹 쓰러져 죽어 갔어요. 또 나무들과 꽃들, 곡식과 과일들도 다 말라죽었어요.이스라엘 사람들은 더 이상 못 살겠다며 무척 괴로워하였어요.

그렇게 세월이 흘러 비가 오지 않은 지 3년이 되던 어느 날이었어요. 하나님께서 엘리야 아저씨에게 이제 비를 내려주겠다고 말씀하셨어요. 엘리야 아저씨는 기뻐하며 갈멜산 꼭대기로 올라가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했어요. 무릎을 꿇고 얼굴이 땅에 닿을 정도로 간절히 기도하였어요.

“하나님, 우리에게 비를 내려 주세요!” 오랜 시간 동안 열심히 기도한 엘리야 아저씨는 하인에게 바다쪽을 살펴보고 오라고 하였어요.

“그래, 구름이 보이더냐?”

하인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고 대답했어요.
엘리야는 다시 기도하기 시작했어요. 몇 시간 뒤에 또 하인에게 보고 오라고 말했어요. 하인은 구름이 보이는지 다시 바다쪽으로 확인하러 갔어요. 하지만 역시 구름은 보이지 않았어요. 그 후로 그렇게 여섯 번을 왔다갔다하였어요. 그리고 일곱 번째 구름을 보러 갔을 때, 하인은 드디어 손바닥만한 작은 구름이 저기 바다에서부터 다가오는 것을 보았어요.

“엘리야 선생님, 엘리야 선생님! 드디어 저기 구름이 보여요.”

하인은 신이 나서 엘리야에게 달려가 말해 주었어요. 기도하던 엘리야는 일어나며 “저 작은 구름에서 아주 많은 비가 내릴 것이다.”라고 얘기했어요. 엘리야의 말대로 곧 하늘이 짙은 구름으로 캄캄해지고 바람이 일더니, 곧 큰 비가 퍼붓기 시작했어요.

와∼ 결국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용서해 주시기로 하셨나 봐요. 정말 다행이에요.
우리 친구들, 이 세상을 만들고 다스리시는 분이 누구시죠? 그래요. 바로 하나님이세요. 하나님은 우리를 가장 많이 사랑해 주시는 분이고, 우리에게 늘 좋은 복을 주시는 분이세요. 하지만 오늘 이야기 속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하나님이 싫어하실 만한 행동을 하거나 나쁜 마음을 가지면 하나님도 슬퍼하세요. 우리 친구들은 그러한 잘못을 하지 않도록 해요. 엘리야 아저씨처럼 힘든 일이 생기면 기도하면서 하나님을 찾도록 해요. 그리고 우리에게 가장 좋으신 하나님, 최고의 하나님을 믿지 않는 친구들이나 부모님께 하나님을 자랑하는 우리 어린이들이 되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