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린 이 설 교

공 상희 2010. 9. 12. 07:20

본문: 사도행전 1장 26절
제목: 예수님을 잘 아는 사람

옛날에 남에게 인정받기를 좋아하는 왕이 있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내가  훌륭한 왕이라고 인정을 받을수 있을까? 좋아! 큰 교회를 짓는거야.

그러면 백성들이 교회에 올때마다 왕이 지어서 정말 훌륭하다고 나를 칭찬하겠지?" 라고 생각한 왕은

유명한 건축가와 조각가를 불러 교회 짓는 일을 시작했습니다.

교회가 완성되어갈 때 왕은 흐믓해 하며 교회 정문앞 제일 잘 보이는 곳에 '나의 이름을 새겨 놓으라' 고 명령했습니다.
드디어 교회가 완성되었고 그날밤 왕은 깊이 잠이 들었습니다.

그날 밤 자면서 왕이 꿈을 꾸는데 한 천사가 내려오더니 교회에 새겨진 왕의 이름을 쓱쓱 지우는 것이 아니겠어요?

왕은 어이가 없어서 그 자리에 가 보았더니 왕의 이름을 적었던 그 자리에 글쎄 성밖에 사는 가난한 노인의 이름을 새기는 거예요.

왕은 화가 나서 다시 지우고 자기의 이름을 적었어요.

그랬더니 잠시후에 다시 그 노인의 이름으로 바뀌는 거예요.

꿈에서 깨어난 왕은 그 노인을 찾아 교회를 지을 때 한일이 무엇인지 물어 보았어요.  
그 노인은 "나는 한 일이 없어요. 나이 많고 늙어서 힘도 없고 돈도 없어요.

그러나 교회가 지어지는 것이 너무 좋아서 날마다 찾아와 기도했어요. 나는 하나님을 사랑하거든요.

아! 생각나는군요. 돌을 나르는 나귀가 너무 목이 마른 것같아 몇번 시원한 물을 먹여 주었어요.

그리고 몇번 홍당무도 먹여 주었어요. 그게 전부예요"
왕은 깨달았어요. "하나님은 이름을 크게 내고 일하는 것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믿음을 가지고 소리없이 정성껏 일하는 것을 기뻐하는 구나" 하는 것을 말이죠.

예수님은 자신의 공로를 드러내는 사람이 되지말고,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왼손이 한 것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이는 세상에서 상받으면 하나님이 주실 상은 무엇이냐? 하는 것입니다.

외식하는 바리새인들이 금식하며 힘든 척, 괜히 인상쓰고 옷도 허름하게 입곤 했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그런 행위를 남들에게 자랑하고 싶었고 그런 행위를 통해서 존경을 받으려고 말이죠.

사람들은 말합니다. 저 사람 대단해. 하면서 이미 그 사람에게 존경과 위로를 합니다.

이미 그는 그에 맞는 상급을 받은 것입니다.  

그러니 그것에 대한 보상을 해 줄 필요가 없는 것이다.

우리의 선행이나 봉사는 나중에 하나님으로부터 상급을 받도록 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큰 것을 원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우리의 이웃을 위해 크게 일할 것을 바라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네 마음으로 네 정성으로 힘이 닿는 범위에서 일하시기를 원하십니다.

할머니와 같이 많은 재물이 아닌 진정으로 하나님의 집을 만드니 기뻐서 이를 위해 수고하는 나귀에게 물을 주고

당근을 주는 그런 행위가 오히려 하나님의 마음에 드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부활 승천하시고 제자가 11명이었습니다.

그래서 제자 한명을 보충해야 했는데 보충하는 방법은 (두명: 유스도라고하는 요셉과 맛디아 였는데)

그들 중에 사도를 뽑는 방법은 제비뽑기 였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불공평해 보입니다. 어떻게 제자를 뽑는데 제비뽑기를 하나? 순전히 운이 좋으면 되는 것 아냐? 하면서

오해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스라엘에는 전통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무엇을 결정할 때 투표가 아닌 제비뽑기를 통해 결정했습니다.

투표는 인간의 의지대로 행하는 것이라 여겼고,  

제비뽑기는 하나님이 하나님의 뜻대로 필요한 사람을 뽑으시겠지, 하는 믿음의 행위였던 것입니다.

이를 통해 맛디아가 뽑히게 된 것입니다.

맛디아는 예수님이 살아계실 때 여러모로 함께 하며 예수님과 같이 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잘아는 사람이었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잘아는 어린이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예수님과 같이해서 아는 것보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무엇을 하시기를 원하시는가를 알아내는  어린이,

예수님의 뜻대로 살기를 원하는 어린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시간 예수님의 뜻대로,  예수님이 무엇을 하기를 원하시는지를 늘 기도하면서 알아 행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