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린 이 설 교

공 상희 2010. 11. 5. 13:57

신앙의 성적표 (마 25:23)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마 25:23) 

“신앙의 성적표”라는 제목입니다.

여러분, “범생이”가 무슨 뜻이죠? 요즘 아이들이 많이 쓰는 모범생이라는 속어입니다.

“범생이” 얼른 듣기에는 이상하지만 내용을 알고 보면 좋은 말입니다.

우리 믿음에도 범생이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나라 학교에서 대표적인 성적 매기는 기준은 수. 우. 미 .양. 가입니다.

지금도 그렇게 표시라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중에서 성적이 가장 우수하면 수를 주지요?

그러나 알고 보면 수우미양가는 다 잘한다는 의미입니다.

수 = 빼어날 수, 뛰어나다는 뜻입니다. 우 = 우수하다. 미 = 아름답다. 잘한다. 양 = 양호하다.

가 = 가능성이 있다는 뜻입니다. 양이나 가를 맞아도 잘할 수 있다고 격려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 ― × ÷
그런데 산수를 잘하려면 + ― × ÷ 를 잘해야 합니다.
우리 신앙도 덧셈, 뺄셈, 곱셉, 나눗셈이 있어요.

+ 를 잘하자.

1. 덧셈 즉 더하기를 잘 해야 합니다.

덧셈이 무얼까요? 열심히 하는 것이 덧셈이에요.
믿음에 행함을 더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눅17:5 “사도들이 주께 여짜오되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
믿음에 믿음을 더하고 믿음에 행함을 더하라는 말씀입니다.

믿는다면서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믿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 잘 믿는 것도 덧셈입니다. 교회 열심히 나와 예배하는 것도 덧셈입니다.
전도하고 봉사하고 기도하고 사랑하고 헌금하고 기뻐하는 것도 덧셈입니다. 열심히 해야 더하기가 됩니다.

약2:14에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했어요.
여러분의 더하기 성적은 얼마나 됩니까?

― 를 잘하자.

2. 뺄셈 즉 빼기를 잘 해야 합니다.

무엇을 빼야 할까요? 살을 빼야 합니까?
다이어트도 좋지만 진짜 우리에게서 빼야 할 것은 마음속에 미움과 죄악과 염려입니다. 악한 마음을 버려야 해요.
욥11:14 ‘네 손에 죄악이 있거든 멀리 버리라“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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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깊은 산 속에 옹달샘 하나가 있었습니다.
그곳에 예쁜 붕어 두 마리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붕어끼리 서로 물어뜯고 싸웠어요.
결국 한 마리가 죽어 물 위에 떠오르고 그 죽은 붕어는 썩어 연못 물도 함께 썩어 악취가 났습니다.
그 결과 싸움에 이긴 줄만 알았던 붕어도 죽고 말았습니다.

이처럼 죄를 버리지 않으면 남도 죽고 나도 죽습니다.
불신앙, 불순종, 더러운 마음, 잘못된 버릇, 의심, 염려, 걱정, 미움 등 다 버려야 해요.

버리지 않다가는 마침내 큰 낭패를 당합니다.
세상에서 실패하고 영원한 세상에서도 실패합니다.
뺄셈을 잘하여 버릴 것 잘 버리면 하나님께서 상주십니다.

×을 잘하자.

3. 곱셈(곱하기)를 잘해야 합니다.

왕하2:9 “엘리사가 가로되 당신의 영감이 갑절이나 내게 있기를 구하나이다”

스승보다 기도의 능력을 두 배로 구했어요.
진짜로 엘리사의 기적은 엘리야 보다 2배인 16번이 나옵니다.
엘리사의 열정적인 기도가 그와 같은 축복을 받게 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2배 3배 4배 10배 더해야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30배, 60배, 100배, 천배, 만배로 복을 내리십니다.
열심하는 것이 바로 곱하기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얼마나 열심하는가를 보시고 복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이 열심히 하나님을 섬기자
이스라엘 왕으로 크게 복 주셨습니다.


÷를 잘 하자.
4. 나눗셈 즉 나누기를 잘 해야 합니다.

눅 6:38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받은 복과 사랑을 이웃과 나누자는 말씀입니다.

내가 번 것 같아도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도 쓰고 없는 남에게도 나누어 주어야지 나누기가 없으면 그 신앙은 빵점이 되요.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어요. 마25:40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나눌 줄을 몰라 이웃을 돌보지 않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아닙니다. 하늘의 상이 없어요.

일본에 가가와 도요히코라는 목사님 이야기가 있어요.

 


그 분은 창녀촌과 빈민가 전도에 앞장선 분인데 어떤 방송 대담에서 아나운서가 “목사님, 이들은 몸이 망가지면서 영혼도 망가진 사람들이 아닙니까? 목사님이 그렇게 애를 쓰셔도 새로운 삶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사람들이 더 많지 않습니까?” 그러자 목사님은 “물론, 우리가 애써도 새 삶을 찾지 못하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렇게 사랑하는 것 이외에 무엇을 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나누어 줄 때 감사하다는 사람이 없어도
결과가 없어도 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열심히 나누면 그것을 하나님께서 보시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11월 말입니다.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우리의 신앙의 성적표를 보시기 바랍니다. 몇 점이나 되겠습니까?
주님께서 보시고 무어라 하시겠습니까? 더하기, 빼기, 곱하기, 나누기 잘하셨습니까?
우리 모두 신앙생활에서 열심히 믿음을 더합시다. 열심히 죄악과 나쁜 습관을 뺍시다. 주님을 향한 열심 몇 배로 곱합시다. 그리고 하나님이 주신 복을 열심히 나눕시다. 그래서 하나님께 칭찬 받고 큰 상 받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