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린 이 설 교

공 상희 2010. 11. 5. 14:19

나는 무엇을 줄 수 있을까?(마 18:21-35, 25:31-46)
요절 : 선한 일을 행하고 사업에 부하고 나눠 주기를 좋아하며 동정하는 자가 되게 하라(딤전 6:18)

옛날 옛날, 어느 나라에 어마어마하게 많은 돈을 임금님에게 빌려쓴 두솔이라는 사람이 살았어요. 그런데 한 달, 두 달, 시간이 지나도 돈을 갚지 못해서 임금님 앞으로 끌려가고 말았어요.
임금님께서는 두솔이를 보시자 큰 소리로 야단을 치셨어요.
"네이놈, 네가 가진 것 전부를 팔아서라도 내 돈을 갚도록 하여라."
그러자 두솔이는 엉엉 울면서 "임금님, 조금만 참아주십시오. 나중에 다 갚아드리겠습니다. 제발, 제발 저를 좀 살려주세요." 하고 매달리는 것이었어요.
그 모습이 하도 불쌍해서 임금님은 그 많은 돈을 한 푼도 받지 않기로 했어요. 그러고는 두솔이를 순순히 집으로 돌려 보내 주었어요. 임금님은 정말 사랑이 많으신 분이죠? 두솔이는 너무나 기뻐서 덩실덩실 춤을 추며 궁궐문을 나왔어요. 랄라 룰루 콧노래까지 흥얼흥얼 거리며 집을 향해 가고 있었어요.
그때 마침 두솔이를 향해 한 친구가 마주 걸어오고 있었어요 그런데 놀랍게도 두솔이는 다짜고짜 친구의 멱살을 잡고는 "야, 이놈아, 당장내돈을 내놔, 내놓으란 말이야!"하면서 소리를 버럭 지르는게 아니겠어요?
두솔이가 오래 전에 이 친구에게 돈을 쪼금 빌려주었거든요. 그걸 당장 갚으라는 거지요. 하지만 그 친구는 돈이 하나도 없었어요. 그래서 두솔이에게 며칠만 참아 달라고 눈물을 뚝뚝 흘리며 사정을 했어요.
그렇지만 두솔이는 친구의 부탁을 들어주기는커녕 돈을 다 갚을 때까지 친구를 감옥에 꽁꽁 가두겠다고 했어요. 감옥은 죄지은 사람이 꼼짝 못하게 갇혀 있는 좁은 방인데요, 아주 더럽고 캄캄한 곳이에요
그것을 본 다른 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저럴 수가 있지?" "글세 말이야. 임금님게서는 그 많은 돈을 하나도 받지 않으시고 다 용서해 주셨는데 두솔이는 어쩜 저렇게 사랑이 없을까?" 하고 수군수군 거렸어요.
그러다가 그 중에 몇 명이 임금님께 가서 이 일을 빠짐없이 일러 바쳤어요.
그 이야기를 전해들은 임금님께서는 화가 머리 끝까지 나셨어요.
(화난 목소리로)"두솔이를 지금 당장 잡아오너라."하고 명령을 내리셨답니다.
"예끼 이놈, 네가 그토록 간절히 부탁하기에 내가 돈을 안갚아도 좋다고 하지 않았느냐? 내가 너를 불쌍하게 여긴 것처럼 너도 네 친구를 불쌍히 여기는 것이 마땅하지 않느냐?"
임금님은 호통을 치시면서 두솔이에게 돈을 다 갚을 때까지 감옥에서 살라고 하셨어요. 아마 두솔이는 죽을 때까지 감옥에서 나오지 못했을거예요.

이 이야기는 전도사님이 지어서 한 이야기가 아니라 성경에 나오는 말씀이에요. 자, 우리 같이 잠깐 생각을 해 봐요.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셔서 교회 빠지고, 엄마 말씀 안 듣고, 친구랑 싸우고, 동생을 때리고, 욕하고, 거짓말했던 우리 죄를 다 용서해 주셨어요. 그리고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천국에 갈 수 있는 최고의 서물을 주셨어요. 그런데 우리는 어때요? 우리도 예수님을 닮아서 우리 가족, 선생님, 친구, 언니 동생들을 다 사랑하나요? 또 우리가 만나는 많은 사람들을 사랑하나요? 동네 놀이터나 길을 가다 만나게 되는 불쌍한 사람들도 사랑하나요? "얼레 꼴레리 얼레 꼴레리 아무개는 거지래요 옷도 더럽고 얼굴도 더러워요."하고 놀리면서 같이 안 노는 친구들도 있어요?
또 누구는 못생겨서 안놀고, 또 누구는 집에 놀잇감이 없다고 안놀고.... 그러는 친구가 혹시 여러분들 중에도 있어요?
어린이 여러분, 예수님게서는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나중에 나중에 예수님께서는 천사들과 함께 다시 오셔서 사람들을 모두 모으시겠대요. 그러고는 불쌍한 사람들을 많이 많이 도와 주고 사랑한 사람들은 오른쪽에, 또 반대로 사랑하기는커녕 미워하고 싫어한 사람들은 왼쪽에 세우시겠대요.
그래서 배고픈 사람에게는 밥을 주고, 목마른 사람에게는 물을 주고, 잠잘 곳이 없는 사람은 재워주고, 옷이 없는 사람에게는 입혀 주고, 병든 사람을 간호해 주고... 그렇게 사랑을 나누어 준 착한 사람들은 천국으로 불러주신대요. 그렇지만 남을 사랑하지 않은 사람들은 지옥으로 보내신대요.
잠깐 눈을 감아 보세요. 전도사님은 방금 사랑을 나누어주는 사람들은 천국에, 사랑이 없는 사람들은 지옥에 간다는 성경 말씀을 들려주었어요. 그러면 여러분들은 천국에 갈 것 같아요, 아니면 지옥에 갈 것 같아요? 눈을 감은 채로 조용히 생각해 보세요.
이제까지는 욕심을 부리고 남을 미워했을지 몰라도 이제부터는 달라지기로 해요. 아까 전도사님이 들려주신 성경말씀에 나오는 사랑 많은 임금님은 바로 우리 하나님이세요.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이 우리 마음속에 계시면 우리한테도 사랑이 솟아나요.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어 주는 어린이, 싸우지 않는 어린이, 사이좋게 나누어 먹는 어린이, 부모님을 잘 도와드리는 어린이가 됩시다.

묻는 말
친구가 잘못해서 여러분의 물건을 망가뜨렸다고 쳐요. 여러분은 어떻게 할 건가요?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여러분은 무엇을 줄 수 있겠어요?

기도
친구와 싸우고 미?置杉? 우리의 잘못을 용서해 주세요 사랑의 하나님, 제 마음 속에 계신 예수님, 저에게도 사랑을 주세요. 이런 사람 저런 사람 가리지 않고 모두 모두 사랑하는 마음을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섬김의 본을 보이신 예수님(요한복음 13:1~15)
요절 :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겼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기는 것이 옳으니라"(요13:14)
설교목표: 예수님이 제자들의 발을 직접 씻겨 주신 모습속에서 참다운 섬김의 자세를 배우게 한다.

반갑습니다.
그런데 여러분들 오늘 교회에 왜 왔어요?
선물 받으려고? 잘생긴 전도사님 얼글 보려고? 아니면 내일 캠프 갈려고?
은혜는 왜 왔나요?(%#^&%&^&*)
어째든 우리는 어디를 가든지 가는 목적이 있을 거예요.
지금으로부터 약 2000년 전에 하늘에 계시던 예수님께서 이 땅에 내려 오셨어요.
예수님은 왜 이 땅에 오셨을까요?
구경하려 오셨다.
요셉의 아들로 태어나 집을 지으려고 오셨다.
이스라엘의 왕이 되시려고 오셨다.
동방 박사들로부터 선물을 받으려고 오셨다.
나사로가 죽게되어 살리시려고 오셨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이 무엇일까요? 오늘은 그에 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해요.
어느 날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을 향해 올라가고 계셨어요. 지금은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는 거에요. 예수님의 마음은 굉장히 슬펐어요. 그런데 제자들의 마음은 그렇지 않았어요. 예수님의 제자들은 서로 시기하고 미워하고 있었어요.
"나는 저 친구보다 더 똑똑해:"
"저 친구만 없으면 내가 예수님의 사랑을 더 많이 받을 텐데."
"저 친구는 정말 보기 싫어. 자기 잘난 체한단 말이야."
제자들에게는 이런 마음들이 있었어요.

혹시 우리 친구들은 이런 마음을 가져 본적 없나요?
한솔이는 은혜누나만 없으면 복습게임 시간에 내가 1등을 할 수 있을텐데...
아마 우리들 모두에게도 이런 마음들이 있을거예요. 이런 마음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마음이 아니에요.

제자들은 마음속에서 서로 잘난 체 하는 마음들이 있으니까 다른 사람을 섬기거나 도와주려고 하는 마음들이 없는 거예요. 서로 높아지려고만 했어요. 한번은 이런 일이 있었어요. 야고보와 요한의 어머니가 어느 날 예수님을 찾아왔어요. 예수님을 찾아와서는 자기 아들들을 높은 자리에 앉혀 달라고 부탁을 했어요. 이것을 본 다른 제자들은 화가 났어요. 자기들도 높은 자리에 앉고 싶었던 거예요. 이런 제자들의 모습을 보시고 에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 적이 있어요.
"너희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 종이 되어야 하리라"(마 20:27)

예수님은 섬김을 받고 싶고 으뜸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런데 제자들은 섬김을 받으려고만 했던 거예요.

오늘 본문 말씀에도 보면 어느날 예수님께서 식사하시기 위해 어느 집에 들어가셨어요.
친구들, 밥 먹기 전에 제일 먼저 무엇을 해야 되죠?
그래요. 손을 씻어야 돼요. 밥 먹기 전에 손을 씻는 습관은 좋은 습관이에요. 우리 에게 밥 먹기전에 이렇게 손을 씻는 풍습이 있는 것처럼 예수님이 살던 곳에는 발과 손을 씻는 풍습이 있었어요. 이스라엘은 더운 나라이기 때문에 땀이 많이 나요. 그리고 신발도 우리처럼 운동화가 아니라 샌달을 신고 다닙니다. 그러다 보니 발에 먼지가 많이 묻어요. 그래서 손님들의 손과 발을 씻겨 드리는 거예요. 그런데 아무도 예수님의 발을 씻겨 주는 사람이 없어요. 제자들도 서로 잘난 체하며 다른사람이 씻겨 주겠지 하며 가만히 있는 거예요. 이것을 지켜 보시던 예수님께서 가만히 밖으로 나가셨어요. 그리고 대야에 물을 떠가지고 들어오셨어요. 그리고는 제자들의 발을 하나하나 씻겨 주시는 거예요.
제자들은 깜짝 놀랐어요.
이런 일은 종들이나 하는 것인데 어떻게 예수님이 이런 일을 하신단 말입니까?
제자들은 미안한 마음이 들었어요.
이때 베드로가 이렇게 말했어요.
"예수님, 제 발은 절대 못 씻기십니다. 절대 안됩니다."
베드로의 말을 듣고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내가 너의 발을 씻기지 아니하며 ㄴ너는 나와 상관이 없다"라고요.
예수님은 베드로의 발만 씻겨 주신 것이 아니라 가롯유다의 발도 씻겨 주셨어요. 예수님은 가롯유다가 예수님을 대제사장들에게 팔 거라는 사실을 알고 계셨어요. 그렇지만 예수님은 가롯 유다를 ㄹ미워하시지 않고 그의 발까지도 씻어주신 거예요.

오늘 말씀에 보면 이런 말씀이 있어요.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요 13:1)

예수님은 제자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셨어요. 그 사람이 배신을 하고 속을 썩여도 미워하지 않으셨어요. 오히려 사랑으로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신 거예요.
우리 같으면 미운 사람이 있으면 화를 내고 때려 줄 텐데 예수님은 그 사람까지도 사랑하셨어요.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신 다음에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겼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기는 것이 옳으니라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요13:14~15)

예수님이 제자들의 선생님이시면서도 발을 씻기신 것은 우리에게 본을 보여 주기 위해서라고 말씀하셨어요. 우리들도 예수님처럼 나가서 그렇게 하라고 말씀하시는 겁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을 뿐만 아니라 십자가까지 지셨어요. 아무 죄도 없으신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우리들의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거예요.
마태복음 20:28에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예수님은 섬기러 이 땅에 오셨고, 뿐만 아니라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수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시기 위해서 오셨던거예요.
예수님의 이러한 사랑이 없었다면 우리 모두는 내가 지은 죄 때문에 지옥에 갈 수밖에 없습니다.
사도 바울 선생님은 우리의 구원을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엡2:8~)
우리의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의 노력으로 얻어진 것이 아닙니다. 내가 무엇을 했기 때문에 구원을 얻은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이 구원은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겁니다. 선물은 그냥 주는 겁니다. 선물 받았다고 돈을 주는 사람 봤습니까? 아무도 없습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예수님은 스승이면서도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셨어요. 발을 씻겨 주셨을 뿐만 아니라 목숨까지도 우리를 위해 주셨어요. 그리고 우리도 가서 그와 같이 다른사람을 섬기는 사람이 되라고 말씀하셨어요. 내 힘만 가지고 하면 잘 안 될 때가 있어요. 우리가 예수님의 사랑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섬길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