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살롱 : 일본/오사카·교토·나라·고베

김매력 2013. 12. 28. 19:38

 

특급 호텔의 품격 + 기막힌 접근성

힐튼 오사카 Hilton Osaka

 

 

 

내일투어 트레저헌터와 함께한 오사카 여행에서 묵은 숙소는 우메다에 위치한 힐튼 오사카.

지금껏 나름 적지 않은 호텔에 묵어봤는데 힐튼에 묵는 것은 처음이어서 더욱 기대가 됐던 호텔이다!

결론적으로는 힐튼은 역시 힐튼이었고, 힐튼 오사카는 너무도 맘에 드는 호텔이었다는 :)

 

 

 

Attractive Point

 

 

힐튼 오사카의 가장 큰 장점은 접근성.

JR 오사카 역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서 우메다 지역을 여행하고 쇼핑을 즐기기에 완벽히 편리한 위치다.

JR 오사카 역을 이용해 공항은 물론 교토, 나라, 고베 등 주변 도시로 이동하기 편하고,

공항버스 정류장도 길건너라서 더더욱 편리!!!

 

또 하나의 커다란 매력은 일본 호텔 답지 않게 방이 넓다는 것이다.

일본 호텔은 대부분 크기가 작고 좁기 마련인데

힐튼 오사카는 객실 크기가 동남아 호텔 같아!!!

 

3박4일동안 내 방이었던 힐튼 오사카 2306호. 넘넘 맘에 들었었다.

 

 

 

Location

 

 

JR 오사카 역 인근은 오사카의 상업, 쇼핑, 엔터테인먼트 중심가.

힐튼 오사카는 주요 쇼핑가까지 지하보도로 연결이 되어 있고

35층 규모의 높은 건물이라서 저 멀리에서도 눈에 잘 띄어서 길 찾아오기도 쉽다.

 

 

 

 

 

JR오사카 역까지 도보 3분(길만 건너면 바로)

공항버스 타는 터미널까지 도보 3분(길만 건너면 바로)

한신백화점, 한큐백화점 도보 3분, 다이마루 백화점 도보 3분,

그랜드 프론트 오사카 도보 7분,

요도바시 카메라, 헵파이브, EST 등 우메다 지역 쇼핑몰과 도보 이동 가능!

 

힐튼 오사카는 레알 위치 짱짱맨!!!

 

 

 

Lobby

 

 

이번 오사카 여행에서 좋았던 것 중 하나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제대로 즐길 수 있었다는 것.

일본 사람들은 크리스마스에 쉬지도 않는다는데

왜이렇게 호들갑스럽게 크리스마스를 사랑하는 것일지 궁금했을 정도로

오사카는 완벽히 로맨틱하고 낭만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고 있었다.

요즘 서울에서는 딱히.. 크리스마스 느낌이 덜하기 때문에 여행자로써는 아주아주 반가웠던 일 :)

 

 

 

 

 

 

12월을 맞이해 힐튼 오사카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가득했다.

로비를 장식한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와 블링블링한 소품들이 우리를 반겨줬다.

크리스마스 즈음에 여행하는 건, 참 좋은 것이로구나.

 

 

 

 

 

로비 한가운데에는 이런 미니어쳐 마을이 조성돼 있어서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람 모형 하나하나에 표정이 살아 있고

건물 안에도 실내 인테리어가 디테일하게 되어 있어서 깜놀!

기차가 터널을 지나고 마을을 지나가고... 구경할수록 재밌었다.

일본 사람들의 디테일은 정말... 대단하다!! 

 

 

 

Room

 

 

원래 체크인 시간은 3시이지만, 우리 일행은 도착하자마자 객실로 안내되었다.

한국 파워 블로거라고 특별히 신경을 써주었다는 ^^

우리 트레저헌터가 자랑스러워지는 순간! ㅎㅎㅎㅎ

 

 

 

 

 

 

내 방은 2306호. 디럭스룸.

여긴 금연실이었는데, 흡연실은 별도로 있으니 체크인 시 요청하자.

 

 

 

 

 

문을 열자마자 방 크기에 깜놀!

전반적으로 모던하고 깔끔한 인테리어였다.

카펫 바닥이었음에도 눅눅한 냄새가 전혀 나지 않고 상쾌하다는 점도 맘에 쏙 들었다.

 

 

 

 

 

혼자 쓰기엔 너무 넓었던 더블베드 :)

그리고 마구 뛰어놀아도 될 것 같은 널찍한 공간!

이렇게 넓은 일본 호텔은 처음이었다.

예전에 오사카 난바 파크스 앞에 있던 스위소텔에 묵었을 때도 넓어서 좋았는데

욕실을 포함하면 스위소텔보다 더 널찍했다는!!

 

 

 

 

 

베개는 2종류가 기본으로 준비돼 있었다.

 

오사카 힐튼은 알러지에 민감한 고객을 위해 King Deluxe PURE® room을 운영하고 있다.

King Deluxe PURE® room은 알러지를 방지하는 특수 베딩과 환기 시스템이 제공된다고 하니 참고.

 

 

 

 

 

침대 맡에서 방의 조명을 조절할 수 있어서 편리했다.

 

 

 

 

 

주황빛 도는 컬러감이 예쁜, 폭신한 소파. 바닥의 색감과 잘 어울린다.

사실 여행 중에 소파에 앉아 무얼 하는 일은 많지 않지만

일단 요렇게 예쁜 소파가 있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

널찍한 책상이 있어서 비즈니스 여행객한테도 딱 알맞은 방이었다.

 

 

 

 

 

웰컴 프루트.

 

 

 

 

 

개인적으로 힐튼 오사카의 인테리어 중 가장 맘에 들었던 건 바로 이 창문.

다다미 스타일로 미닫이 창을 만들어 두어 일본 전통 느낌을 더했다.

어디에서든 도시의 특색을 잃지 않고 디자인에 가미한다는 것은 참 좋은 것 같다.

 

 

 

 

 

커다란 창문 너머로는 오사카 우메다 지역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내 방 반대편 방에서는 공중정원 전망대가 보였다고 하는데, 내 방은 요런 뷰 :)

 

 

 

 

 

한 가지 아쉬웠던 건, 기본 객실 타입에는 무료 생수가 제공되지 않고 객실 내 와이파이가 유료였다는 점.

특급 호텔에서는 으레 무료 생수를 하루 2병씩 제공 받고 객실에서 와이파이를 사용하곤 했지만

미니바에 들어있던 생수는 유료였고, 와이파이는 로비에서만 무료로 사용 가능했다.

역시 여기는 일본이구나 싶었다~!!!

잡지는 너무 일본어로만 써있어서 보지 않았당 ㅎㅎ

 

 

 

 

 

욕실도 널찍널찍!

 

 

 

 

 

적당한 사이즈의 욕조가 있어서

신나게 오사카를 쏘다닌 후 여독을 풀기에 아주 좋았다 :)

 

 

 

 

 

욕실 어메니티는 피터 토마스 로스 Peter Thomas Roth

미국의 유명인사들이 많이 사용한다고 알려진 브랜드로,

힐튼 호텔 & 리조트를 위한 스킨 케어와 바디라인의 특별 에디션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요 아이는 처음 사용해 봤는데 상큼하고 경쾌한 향이 마음에 들었다!

칫솔, 치약, 빗 등 기본적인 어메니티가 모두 있었고

면도기는 물론 남성용 스킨이 갖춰진 게 특이했다.

 

 

 

Breakfast

 

 

조식은 날짜가 새겨진 쿠폰을 갖고 가야 입장할 수 있다.

3박을 묵었기에 3장의 쿠폰이 지급됐다.

잃어버리면 안돼안돼~

 

조식은 3군데에서 즐길 수 있다.

2층, 3층, 35층(스카이라운지)

미리 알았더라면 하루하루 다른 곳에서 먹어봤을텐데 마지막날 아침에 알게 되어서 ㅎ

2층과 35층에서만 식사를 경험할 수 있었다.

 

총평을 먼저 하자면, 조식은 특별히 훌륭하지는 않았고

특급 호텔의 일반적인 조식 수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2층 조식 레스토랑의 분위기.

은은한 색조와 대리석 바닥과 통유리 창문이 화사한 느낌을 연출하는 공간. 

 

 

 

 

 

평소대로라면 에그 스테이션에서 오믈렛을 주문해 먹기 마련이지만

내가 좋아하는 일본식 조식이 있기에! 오믈렛은 과감히 생략했다ㅎㅎ

 

 

 

 

다양한 빵과 베이커리

 

 

 

 

 

콜드 푸드도 있고 핫 푸드도 있고.

 

 

 

 

 

샐러드 등 여러가지 종류가 있었지만

일본식을 먹었다.

 

 

 

 

 

과일 종류는 나름 많았다.

 

 

 

 

 

 

편의점에서 사먹는 푸딩조차도 맛있는 일본.

푸딩 종류는 하나 들고 오려고 했는데, 깜박하고 안가져왔당.

 

 

 

 

 

반숙 계란 좋아!!!!

낫또 너무 좋아!!!!!

고등어 자반, 계란말이 좋아!!!!!

별거 없어보이지만 이 한상이 나에겐 꿀맛이었다.

 

 

 

 

 

35층 스카이라운지에서 조식을 맛볼 수도 있다.

전망이 좋다는 게 포인트!

 

 

 

 

 

훌륭한 전망!! 공중정원전망대에서 보던 그런 전망이 여기에!! ㅎㅎㅎ

 

 

 

 

 

식사 구성은 1층과 비슷비슷. 크게 다를 바 없어보였다.

 

 

 

 

 

역시나 나는 간단하게, 일본식으로 조식을 먹었다.

이날 첫 번째 스케줄이 먹으러 가는 스케줄이 었기 때문에 배를 많이 채우지 않으려고 했으나

결국 다 먹었다ㅋㅋㅋㅋ

낫또는 왜이리 맛날까?

 

 

 

Facilities

 

 

힐튼 오사카에는 웰빙 라이프를 위한 운동 시설이 마련돼 있다.

이곳은 24시간 운영하는 짐.

24시간 운영을 하면 뭐하누... 이렇게 사진만 찍는데...

내 언젠가는 꼭 짐에서 운동을 하는 투숙객이 되어보리!!!!

2014년에는 꼭꼭꼭 운동하는 녀자가 되자!!!!!

 

 

 

 

 

짐 바로 앞에 있는 실내 수영장.

휴식이나 물놀이가 아니라 딱 운동용.

나도 야심차에 물에 들어가서 수영을 시작했으나

한번 왕복하니 기운 떨어지고 체력 떨어져서...

세번 왕복하고 걍 나와버림 ㅋ

 

 

 

 

 

나름 테이블도 있고 선베드도 있고 하니 친구와 함께 간다면 물놀이하면서 쉬는 것도 좋을듯!

 

 

 

 

 

그리고 기포가 파워풀하게 솟아나오는 요 자쿠지도 있단말씀.

혼자 갔기에 아주 잠깐 들어가서 따뜻한 기운을 만끽하고 금방 나왔다.

 

 

 

 

이런 살롱도 있어서 운동하고 쉬었다 갈수는 있긴 한데.... 딱히 ㅎ

 

 

 

 

 

개인적으로 사우나가 맘에 들었다.

공중목욕탕 같은 작은 공간에 온탕과 냉탕, 사우나 시설이 있고 샤워시설이 갖춰져 있었다.

수건, 샴푸, 린스, 칫솔&치약도 물론 있고!

 수영하고 말끔히 씻고 올라오니 기분도 상쾌상쾌 :)

 

 

 

 

 

운동하고 나오는 길에 힐튼 오사카에서 치러진 결혼식을 목격했다.

기모노를 차려 입은 숙녀분들 ^^

일본식 결혼은 어떻게 진행되나 구경하고 싶은 마음이 초큼 있었지만

내 몰골이 너무 거지같아서... 결혼식을 망치는 것 같아 후다닥 도망 나왔다.

 

 

 

 

 

이렇게 러블리한 분위기로 진행되는 결혼식이었다 :)

갑자기 기분이 몽글몽글 따뜻해졌던 순간.

 

 

 

 

Hilton Osaka hotel
주소 Osaka, 8-8, Umeda 1-chome, Kita-ku, Japan
전화번호 81-6-6347-7111

홈페이지 http://www3.hilton.com/en/hotels/japan/hilton-osaka-hotel-OSAHITW/about/index.html

 

 

 

트레저헌터 취재 여행에서는 언제나 특급 호텔에 묵게 되어서 넘 좋다.

홍콩 여행 때에는 란콰이퐁 호텔, 마카오 여행 때는 포시즌스 마카오에 묵었었고,

이번에는 힐튼 오사카 ㅎㅎ

 

트레저헌터와 함께한 오사카 취재 여행은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맘에 쏙쏙 들었었다.

이제 본격적으로 오사카 먹방을 시작해볼까?

 

 

 

 

※ 이 포스팅은 내일투어, 오사카관광국이 후원합니다. 

 

와.. 정말 일본에 가보고 싶었는데 눈으로라도 다녀오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
즐건 여행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