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살롱/방송·드라마

김매력 2007. 12. 31. 04:20

방송일자 : 071230

 

1. 진행 : 손범수, 황수경, 한석준. 아나운서의 진행은 안정적이지만, 분위기를 업시키거나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하기는 힘들다는 생각.

2. 구성 방식 : 남성팀 vs 여성팀. 이런 구시대적인 발상이 있나.

3. 캐스팅 : 완전히 아이돌 위주. 남성7팀, 여성7팀을 만들기 위해 끼워맞춘 티가 역력.

그래, 캐스팅은 좋았으나, 프로그램 구성이 엉망이어서 이들의 값진 무대가 덜 빛났다는 거다.

4. 무대 : KBS 홀. 가끔 사각 구조물 등으로 무대효과를 주었음. 별 특징 없다는 생각. 조명이 별루였음. 가끔 빨강,파랑 조명이 너무 강해 가수들을 묻어버리는 현상 발생.

5. 대체 연출을 누가 했을까 스크롤을 끝까지 지켜봤다. 그랬더니 무려 6명? 7명?에 이르는 많은 연출이!!! 그렇다면 더욱 실망이다.

기획회의를 하면서 남성팀vs여성팀 성대결로 하자는 것을 그냥 가고, 물론 스페셜 무대가 중간에 2번 있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 이렇게 밋밋하게 구성하는 것도 그냥 갔단 말인가. 모두 모여 뮤지컬에만 신경썼던 것인가!!!!!!!

PD의 컷팅도 가끔 엉망이었다. 왜 노래하는 사람이 아닌 엉뚱한 사람을 비추는지. -_-

6. 아, 정말 KBS 실망이야 ㅠㅠ

 

* 구성 방식 : 남.녀 7팀은 각각 자신의 히트곡을 한 곡씩 불렀다.

원더걸스.소녀시대 2회, 씨야.SG워너비.백지영.슈퍼주니어.빅뱅 1회 의 특별 공연을 가졌다.

아이돌 멤버를 중심으로 뮤지컬을 한 편 꾸렸다.

 

::::: 1부 :::::

 

 

#1. 빅뱅 <거짓말> vs 소녀시대 <소녀시대>

빅뱅은 그래도 리믹스 한 성의를 보임. TOP이 빠졌으나 부족한 점은 없었음. 

#2. 이루 vs 백지영

제목 몰라. 관심 없었음. MBC로 채널 돌림.

#3. [드림걸즈 Dream Girls] 

씨야 'Do somethin', 원더걸스 'Don't Cha', 소녀시대 'Hey Mickey'

드림걸즈라고 작명하지 말았어야 했다. 나는 드림걸즈의 OST를 부를 줄 알았딴 말이다 ㅠㅠ

그래서 급실망하며 보기 시작했더니,

씨야는 그냥 다소곳하게 노래만 하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 춤은 그렇다고 쳐도, 표정이며 카리스마가 전혀 그럴싸하지 않았다.

그나마 셋 중에 원더걸스가 가장 잘했다고 해주고 싶다.

소녀시대는... 이 코디는 소시가 했을까 KBS가 했을까 싶을 정도로 성의없는 의상;; 때문에 흠칫;;;;

#4. 이기찬 vs 이수영

제목 몰라. 관심 없었음. MBC로 채널 돌림.

#5. SG워너비 <아리랑> vs 윤하 <비밀번호486>

#6. 신화 Forever

<브랜드 뉴> <퍼펙트 맨> <헤이컴온> <티오피>

무려 4곡!! 지치지 않는 힘찬 라이브 무대!

티오피의 물쇼는 정말 좋았음. 점점 물에 젖어가는 그들을 보며 므흣 -_-*

후배들의 헌정무대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 같은 소속사에 인기 후배그룹이 있었으면 했으려나-

1부에선 신화 빼곤 볼 것 없었음. 물론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임.

 

::::: 2부 :::::

 

#1. 스페셜합동무대

추억의 롤라장 컨셉인듯? 약간 촌스러운 분위기를 연출.

완전 아이돌 중심. 에픽하이의 디제잉 속에,

SG워너비 <불티> vs 백지영 <빙글빙글>

슈퍼주니어 <어젯밤 이야기> vs 소녀시대 <난 사랑을 아직 몰라>

빅뱅 <검은 고양이> vs 원더걸스 <내 남자친구에게> 공연.

빅뱅에게 캐실망. 자기네들이 부른 노래를 립싱크한 것도 아닌, 터보가 부른 노래에 춤만 추는 꼴이라니. 정말 너희가 그럴 줄은 몰랐다. ㅠㅠ 아무리 탑이 빠졌어도 그렇지. 다음부턴 그러지 말아죠, 제발.

이 때,, 양파, 이루, 이기찬 등은 무얼 했을까-

웬지 이들이 소외당한다고 생각한 건 나뿐이었을까. 아니면 이들이 소외당한게 아니라, 스페셜무대 꾸미기를 거부했으려나. 어쨌든 썩 보기 좋지는 않았다.

 

#2. 에픽하이 <팬> vs 양파 <사랑... 그게 뭔데>

#3. 씨야 <사랑의 인사> vs FT 아일랜드<사랑앓이>

#4. [미니뮤지컬] 선생님 사랑해요

한스밴드의 노래 <선생님 사랑해요>의 가사를 바탕으로만든 뻔한 스토리였지만, 나름 볼만 했음. 그러나 조금 길어서 지루했음.

출연 : 조정린. 강인. 타블로. 노는 소녀들 제시카, 효연, 유리. 변태 려욱. 정린엄마 신동. 반주 이기찬. BGM 원더걸스.

- 강인이 짝사랑하는 정린을 도와주며 부른 <인형의 꿈>의 가사는 어찌나 적절한지. 한걸음 뒤엔 항상 내가 있었는데~♬

#5. 슈퍼주니어 <돈돈> vs 원더걸스 <텔미>

#6. 박진영 Dance History

이기찬, 이루, 씨야, FT아일랜드 <허니>

동해, 은혁, 이특, 한경, 성민, 신동 <그녀는 예뻤다>

박진영 <날 떠나지마>, <니가 사는 그 집>, <스윙 베이비>

- 후배가수들의 트리뷰트 무대는 선배에 대한 존경이 담긴 듯하여 훈훈하다. 이기찬과 이루가 허니 춤을 추는 모습은 다소 생소했다. ㅎㅎ 그나마, 신화와 박진영이 이번 가요대축제를 본 보람을 느끼게 해주었음.

 

#7. 최종결과발표 남성팀의 우승!! -_-;;;;;

두 배가 넘는 득표차. 이게 뭐니뭐니!!! 중간집계 발표할 때마다 내가 다 민망하더라.

그러나 당연한 결과 아니겠삼? 아무리 원더걸스 소녀시대의 남팬들이 많아졌다고는 해도 아이돌을 좋아하는 여자팬들의 열성에는 못당하는게 당연한 걸. 1998년도에나 했을 법한 이따위 성대결을 기획한 피디는 반성하기를. 이제 2008년이라고.

남성팀 대표는 언제 이기찬으로 정해졌으며, 믹서기 모양의 우승트로피는 대체 누가 갖는단 말이더냐.

 

#8. 다함께 <아름다운 세상> 열창.

부르는 사람만 부르는 합창곡! 가사를 모르는 이들이 수두룩~~~ 취지는 좋았으나 결과는 좋지 않았음.

 

 

감동도 없고, 눈요깃거리도 부족하고, 감탄할 만한 공연도 신화와 박진영 밖에 없었던, 몹시도 실망스러운 KBS 가요대축제였다.

명색이 <연말 결산 가요대축제> 내용의 절반 이상이 평소에 보던 KBS 뮤직뱅크와 다를 바가 없다는 건, 충분히 실망할 만 하다.

오늘 있을 MBC를 기대해보자~!!!

 

-끝-

빅뱅에게 실망하지 말아주세요 그날 콘서트 끝나고 바로 가요대축제에 참가해서 그렇게 된 거랍니다
탑두 스케줄이 힘들어서 탈진증세가 나타났다고 하네요ㅠㅠ
곡 이름이 많이 틀리네요;;
어젯밤 일이 아니고 어젯밤 이야기.
에픽하이 Fan 양파 사랑... 그게 뭔데
;;;;;;;;;;; 입니다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봤습니다. 정말 한 문장도 빼먹음 없이 제 생각이랑 일치하더군요.
오늘 탈진 기사가 나오기 전까지 빅뱅의 터보춤은 저도 실망했더랍니다ㅋㅋ (지금은 이해해요!)
그리고 진행에 있어선 뭐..애들 춤추고 노래하는데 아예 무대뒤로 나가거나 큰 소리가 나면 힐끗 보면서
뻔히 보이는 극찬의 말과 괜스레 뻣뻣해진 진행 -_-..그래도 최악은 아니었으나 뭐..좀 아쉬웠다죠
그리고 무슨 서바이벌 형식으로 된다길래 봤더니 이건 또 정말 구식이 이런 구식이 없었다는
뭐팔리게 남성팀 여성팀이 뭡니까 ? 가족 오락관 보는줄알았습니다-_-
정말 투표집계될때마다 저도 그렇지만 황수경씨 표정도 민망해 하는 것 같다는~
대체적으로 너무 많이 보고 들은 곡만 열창해서 (확실히 이때 빅뱅 리믹스한건 보기 좋았음) 약간 지루한 감도 없잖아 있었고..
진짜 인상깊은 공연은 역시 신화 ㅋㅋ
히트곡을 남발하면서도 물쇼(..)같은 눈요기로 귀는 물론 눈도 즐겁게 해주었다죠ㅎ
아 그리고 남성팀 여성팀이라는 우스꽝스런 팀가르기로 어떻게 트로피나 상품을 주나 하고 지켜봤더니
이거야 원 ㅋㅋ 정말 님 말대로 언제 대표는 이기찬으로 정해졌지? 내가 놓쳤나? 하는 생각도 했더라는 ㅋㅋ
가관인건 정말 트로피 달랑 하나뿐이라는 거 ..정말 기찬씨가 갖는겨? 그런건가? 나머지 애들 모야 -.-
솔직히 비관적으로 봐서 그런지 마지막으로 다같이 부르는것도 맘에 안들었어요,
가사 모르는 애들이 왜케 많답니까 나중엔 거의 남자는 강인이, 여자는 윤하(얘는 화음넣어서 잘 부르더군요)가 부르더라는..
너네 가수 맞니? 하는 생각이 들더라니까요 ㅠㅠ
암튼 제 말의 요지는 님의 글에 적극동감한다는 겁니다
말이 좀 길어도 이해해 주시길 ㅋㅋ; <어제 보다 쌓인게 많아서
ㅋㅋㅋ 저두 같은생각... 뭐 광팬은 아니지만 원더걸스 팬이고 다른 빅뱅도 노래 좋아하고..(남자라서..) 근데 진짜 누가 계획햇는지 구성이 조낸 구렸음.... 진짜 2007년이 아니라..87년도 청백어쩌구 뭐 이런 분위기?? ㅎㅎㅎ 진짜 kbs 반성하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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