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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기9217해,신시배달5917해 단기 4353해,서기 2020해, 대한민국 101해(나뉨 72해),

[스크랩]<한국 가덕도 장항유적 출토 인골의 DNA분석> 소개 및 해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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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국시대/유전학

2020. 9. 27.

동아 상염색체

 

<한국 가덕도 장항유적 출토 인골의 DNA분석> 소개 및 해설-2

 

초재  추천 3조회 508  20.02.18 08:29  댓글 18

 

2)      f3 statistics 분석

 

F(A; B, C) = ((a-b)(a-c))

Outgroup F3 statistics 유전적 거리를 측정하려는  집단(B, C) 유전적 관계가 없는 것이 확실한 Outgroup A으로부터, 유전적 관계가 있는 것으로 추측되는  집단이 얼마 정도 가깝고,  지를 수치로 나타내어   있게 하는 기법입니다.   정확히는 여기서의 유전적 거리(genetic distance) 조작적으로 정의해서,  집단간에 공유하는 대립형질 빈도(Allele Frequency) 차이, , 진화적으로 얼마나 많이 유전적표변(Genetic drift) 공유하였는가입니다. 이것을 Outgroup f3 statistics라고 하는 , 여기서, f3 수치가 클수록  집단 B, C 가깝습니다. Outgroup A 삼는 집단은 네안데르탈인이나 데니소바인과 같이, 현생인류가 아닌 집단과 비교시에는 침팬지  오랑우탄과 같은 유인원을, 현생인류 내의 유라시아지역의 여러 집단을 비교 시에는 유라시아 인류 집단이 아프리카를 벗어난 이후로는, 거의 유전적 교류가 없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음부티피그미인(Mbuti_Pygmies) 많이 사용합니다

 

<2> 가덕도 장항유적 Janghang_2 샘플에대한 f3 statistics 분석

 

 

 

<표3가덕도 장항유적 Janghang_8 샘플에대한 f3 statistics 분석

 

 두개의 표는 장항유적 고인골 샘플 2번과 샘플 8번의 상염색체를 다른 고인골  현대 인구집단과 f3 statistics 실행한 결과입니다. ,  개의 샘플을 한데 묶어서, 같이 실행하지 않고, 따로 실행했는가하는 이유는 위의 결과를 보면   있습니다.

 

  표는 장항샘플에서 f3수치가  것에서 작은 것으로 다시 말하면, 유전적 거리가 가까운 순서대로 인구집단을 표시한 것으로 보이는 , 장항샘플2번과 8번이 가까운 집단이 다른 것을   있습니다. 8 샘플을 보면, 일본 홋카이도의 후나토마리(船泊)에서 발굴된 죠몽인 고인골과 유전적 관계가 가장 가깝고,  다음에 1K 게놈 프로젝트에 나오는 JPT(현대 일본 도쿄에 사는 일본인), HGDP(Human Genome Diversity Project) Japanese(역시 관동지역의 일본인), 그리고, 한국인, 4번째는  고인골 개체로서 앞서 언급한 죠몽인 성분이 많은 큐슈 서북부의 야요이시대인 등입니다. 이로써, 추정할  있는 것은 8 샘플은 현대 한국인에 비해, 죠몽인 성분이 많은 집단과 가깝다고   있겠습니다.

 

2 샘플은 첫번째와 두번째는 현대의 일본인들이고, 세번째는 약간 뜬금없게, 현재 중국 복건성과 절강성  남동부 연해안 지역에 거주하는 Hmong_Mien 언어를 사용하는 She족입니다. She족은 현재의 거주지역보다 보다 북쪽의 산동성 남부와 강소성 일대에 존재했다는 동이의 후손으로 여겨지기도 하는 , 아마도, 이들 장항 유적의 고인골 집단의 조상이 한반도로 오기 , 중국대륙에서 거주하던 ,이들 She족의 조상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네번째가 현대 한국인입니다.

 

장항 샘플 2번과 8 모두, f3 statistics결과로  , 현대 한국인보다는 일본인에  유전적으로 가깝다는 것을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가 다른 분석에서도 계속 나오는  보아야 겠습니다.

 

<4> 죠몽인과 동아시아 여러 인구집단과의 f3 statistics 결과

 

(4) 논문에는 나오지 않지만, 제가 삽입한 것입니다. 논문이 정식으로 분자인류학관련 영문저널에 출간되면, 다른 연구자들이 논문의 결과를 검증할  있도록 영국의 유럽유전자은행이나 미국의 NCBI 데이타베이스에 시퀀싱한 상염색체 화일을 등록해야 합니다. 그러나,  논문은 분자인류학관련 저널이 아닌, 고고학 관련 한국어 저널에 등재되었기에, 상염색체를 시퀀싱한 화일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f3 statistics 실행했는 , 장항의 고인골 샘플 대신, 현대의 한국 남부지방에 사는 샘플들을 넣어서, 근접하는 결과가 나오는 지를 확인한 것입니다. 위의 f3 statistics실행결과에서, Kor_south 경상남도와 전라남도 출신임이 확실한 5명의 샘플을 모은 것이고, Korean이라고 표기된 샘플은 하버드 대학 데이비드 라이히의 실험실에서 제공한 HumanOrigin 데이타셋에 나온 것으로, 이전에 실행한 Admixture결과 등을  , 일반적인 한반도 중부지방에 사는 샘플들로 보입니다.

 

 5에서 f3 statistics  일본에서 발굴된 죠몽인(홋카이도의 후나토마리에서 나온 샘플 둘과 아이치현의 이가와츠(伊川津) 유적에서 나온 샘플 하나) 동아시아 각지의 인구집단과의 유전적 거리를 순서대로 나타낸 것으로, 현대 한반도 남부지방인이 중부지역에 사는 사람들보다 죠몽인에 보다 유전적으로 가깝고, 후나토마리 죠몽인에 관한 논문(Kanzawa et al. 2019)에서 이들과 일본인 다음으로 유전적 거리가 가까운 것으로 나왔던 연해주 일대의 퉁구스계열의 울치인(Ulchi)보다도 비록 미세한 차이이지만  가까운 것으로 나옵니다.  논문에 나온 장항샘플들의 f3결과와 종합해  , 현대에도 장항 유적의 샘플들만큼은 아니지만, 한반도 남부지역에 여전히 죠몽인의 성분을  많이 가진 사람들이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원인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이론이 나올  있으나,  부분은 다음 기회에 다루기로 하겠습니다.

 

3)      f4 statistics 분석

 

 

F4(A, B;C, D) = ((a-b)(c-d))

f4 statistics 간단히 나타내면, 위와 같은 , A Outgroup으로   있고, 흔히 (A, B : C, D) 같은 형태로 합니다.  그림에서 만일, 4집단간의 어떤 혼혈(admixture) 없으면, A B사이의 유전적 변이의 빈도와 C D 사이의 유전적 변이의 빈도 차이는 완전히 독립적인 사건이 되고, F4(A,B,C,D) 0  것입니다. 여기서 A  다른  집단과 완전히 이러한 admixture  일어나지 않은 Outgroup으로 가정한다면, f4 statistics에서 관심을 가지고 검증하고자 하는 것은 B C와의 혼혈이나 B D 사이에 혼혈이 있어난 경우입니다. 만일, B C 사이에 혼혈이 있었다면, f4 수치는 음의 (negative) 되고, 혼혈이 일어난 정도가 클수록 B C 잇는 선분의 길이는 짧아지고, f4값은  작은 음의 값이  것입니다. 만일, B D사이에 혼혈이 있었다면, f4  반대로 양의 (positive) 되고, 혼혈이 일어난 정도가 클수록   양의 값이  것입니다.  F4 statistics에서는 f4수치만큼, Z-score 중요한 , Z-score값이 양의 값으로 3보다 크거나, 음의 값으로 -3보다 작을 , 혼혈이 일어난 사건이 의미가 있다고 평가합니다.

 

<5> 가덕도 장항 유적 샘플과 후나토마리 죠몽인, 동아시아인들과 f4 statistics 결과

 

위의 표는 Outgroup으로 음부티피그미인(Mbuti_Pygmies) 놓고, 일본 홋카이도에서 발굴된 후나토마리의 죠몽인을 X, 동아시아 삼국인 한국인, 중국 한족, 현대 일본인을 Y, 그리고, 장항유적의 샘플2 8 Z위치에 놓은, f4 statistics결과를 나타낸 것입니다.

 

사실 f4statistics 의미나 결과를 직관적으로는 이해하기는 쉽지 않은 , 위의 표에서 장항8 샘플은 후나토마리 죠몽인과 한국인, 중국 한족, 일본인을 비교대상으로 놓았을 , 모두 양의 값이 나오고, Z-score 3보다 휠씬 크므로, 한국인, 중국 한족은 물론 현대의 일본인보다 후나토마리 죠몽인과 혼혈이  많이 되었다 혹은  유전적으로 거리가 가깝다고 해석해도  것입니다. 그에 비해, 장항 2 샘플은 현대 한국인보다는 죠몽인에 약간  가까운 , Z-score 3보다 작으므로, 의미 있는 정도로 가까운 것은 아니고, 중국 한족보다는 당연히  가깝고, 현대 일본인과의 비교에는 음의 값이 나와서, 현대 일본인보다 죠몽인과 혼혈이 적고, 유전적 거리도  멀다는 것으로 해석해도  것입니다.

 

 결과를 보면, 동일한 장항유적에도 출토된 고인골임에도 불구하고, 장항 8 샘플은 죠몽인과 많이 가깝고, 장항 2 샘플은 현대 한국인과 차이가 크지 않을 정도로 가까워서,  샘플 사이에 상당히 유전적으로 거리가 있음을   있습니다.

 

<6> 가덕도 장항 고인골 샘플들과 고대-현대 동아시아인들과 f4 statistics결과

(5) 후나토마리 죠몽인에 대해서만 장항 2 샘플과 8 샘플의 혼혈 정도를 검증했다면, 위의 (6) 다른 동아시아의 선사시대와 현대의 여러 인구집단과 장항유적의  샘플의 혼혈정도와 유전적 거리를 알기 위해 시행한 f4 statistics입니다.

(6)에서는 Z-score 양의 3보다 크거나, 음의 -3보다 작게 나온 것은  위의 (Mbuti, 후나토마리죠몽인, 장항2, 장항8) 조합 하나로서, 여기에서 f4값는 양의 수치로 나오므로, 앞서 언급한 대로, B D, , 죠몽인과 장항8 샘플이 혼혈 정도가 많고, 유전적으로 가깝다는 해석할  있습니다. 결국, 이번 결과도 앞의 (5)결과와 비슷하게 장항유적에서 발굴된  개의 샘플 2번과 8번은 유전적으로 약간 상이하며, 8 샘플이 죠몽인에 가깝다는 것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나머지 통계적으로 의미가 있지는 않으나, 간단히 언급하자면, Yayoi_NWKS라고 표기한 것은 앞서의 큐슈 서북부 나가사키현의 시모모토이와카게에서 출토된 야요이시대 고인골 둘로서,   인골은 형질인류학적으로나 상염색체상에서 큐슈에서 출토된 다른 야요이인들보다 시기적으로 야요이말기인  2000 전임에도 불구하고, 죠몽인의 특징을 많이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6)에서도 죠몽인의 특징을 많이 지닌 야요이인답게 장항2 샘플보다는 장항 8 샘플과  가까운 것으로 나타납니다. 나머지, 북방(Ulchi, Oroqen) 남방(She, Ami, Miao) 대륙에 있는 여러 민족들에는 f4값이 음으로서, 장항 2 샘플이 8번샘플보다 가까운 것으로 보입니다.  

 

4)      PCA그래프 분석

<PCA 그래프> 가덕도 장항 샘플과 동아시아 선사/현대 인구집단들과의 유전적 거리

 

위의 PCA그래프는 논문에 나온 것인 , 가독성을 위해 중요한 샘플은 제가 옆에 표기를 붙였습니다. 왼쪽 위에서부터 홋카이도의 후나토마리 죠몽인이 있고,  밑에 핵발전소사고로 알려진 후쿠시마현에서 발굴된 산간지 죠몽인, 그리고, 약간 떨어져서, 큐슈 서북부의 야요이시대의 시모모토이와카게의  샘플, 3호와 2호가 있습니다. 3호는 남자로 앞에 언급한 대로, 한국인에 많은 부계하플로 O 모계는 D4a 샘플이고, 2호는 여자로서 모계가 전형적인 죠몽계의 M7a1a4 , 위의 그래프에서는 오히려, 3 남자 샘플보다 죠몽인들에서 약간 떨어져서 현대 일본인에  가깝게 위치해 있습니다.   샘플이 출토된 상황을 언급한 논문(Kaifu et al. 2017) 보면, 3호와 2 샘플이 둘이 합장되어 있었다는 , 아마도 부부였지 않나싶습니다.

 

 아래로, 현대 일본인이 있고,  현대 일본인들에 근접하게 약간 오른쪽에 가덕도 장항 고인골 8호와 2 샘플이 위치합니다. F statistics에서 나온 대로, 8 샘플이 2 샘플보다 죠몽인쪽에   가깝게 위치합니다.  아래에 러시아 연해주 일대에서 발굴된 신석기 시대인 Devil’s Gate 샘플 둘이 위치하고, 조금 떨어져서, 현대 한국인 샘플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PCA 그래프상에서, 장항 고인골 8호와 2호는 현대 한국인보다는 일본인쪽에 가깝게 있습니다. 큐슈 서북부 야요이 시대 샘플이 이미 야요이인과 죠몽인의 혼혈이 일어난 샘플임을 감안하면, 혼혈 전의 야요이인 샘플들도 가덕도 장항의 샘플과 같이, 현대 일본인에 보다 가깝게 위치할 가능성이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은 사이토 나루야가 아직 논문으로 출간되지 않았지만, 강연에서 보인 PCA그래프에서  큐슈의 안토쿠타이(安徳台) 출토 야요이인이 현대 일본인 집단 안에 위치하는 것에서도   있습니다. 야요이인들의 조상은 거의 한반도에서 유래했을 것이나, 이들이 본격적으로 일본열도로 건너간 시기는 장항 고인골의 시대로부터 거의 4천년이 지난 후입니다.

 

이것은 약간 의외의 일로서, 지금까지 한반도 남부의 신석기시대인이나 혹은 청동기 시대 야요이인은 현대 한국인에 보다 가깝게 위치하고 죠몽인 성분을 가지는 현대 일본인과 같은 특성은 일본열도로 건너가서, 죠몽인과의 혼혈이 일어나면서 발생했다고 가정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는 , 이미 6천년 전에도 죠몽인적인 요소가 현대 일본인보다 많은 인구집단이 한반도 남부에 존재하였고, 2천년  일본열도로 건너간 한반도의 선주민도, 현대일본인과 비슷하게 10% 혹은  이상의 이미 어느 정도 죠몽적인 요소를 가지고 열도에 갔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위의 PCA그래프는 제가 시노다켄이치팀의 PCA그래프에 나온 것과 비슷하게 여러 동아시아의 여러 인구집단들과 홋카이도 죠몽인과 산간지 죠몽인 대신 시퀀싱된 원데이타의 퀄리티가 휠씬 나은 아이치현에서 발굴된 이가와츠 죠몽인 샘플, 그리고 큐슈 서북부 샘플 등을 넣어서 만든 그래프입니다. , 가덕도 장항의  샘플은 시퀸싱데이타가 없어서, 논문에 나온  샘플의 위치를 참고해서, 예상되는 위치를 적어 놓았습니다.  그래프에서는 시노다켄이치의 그래프와 달리, 큐슈 서북부 시모모토야마이와카게의 샘플 2 샘플 3 죠몽인으로부터 거리도 차이가 나지 않고, 위치가 중첩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타이완 원주민인 Ami Atayal  집단이 죠몽인 만큼이나, 대륙의 여러 인구집단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이를 제외하면, 대체로 시노다켄이치의 논문에 나온 그래프에서와  인구집단들의 위상은 비슷하게 보여집니다.

 

그러나, 시노다켄이치나 사이토 나루야 등의 일본 연구진에서 나온 PCA그래프들은 대체로 현대일본인들이 죠몽인에 가깝게, 거의 대륙에 있는 여러 인구집단과 죠몽인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는 , 제가 만든 그래프에서는 현대일본인이 대륙의 여러 인구집단에 바짝 붙어 있습니다. 현대 일본인의 죠몽인 비율이 평균 10% 정도이고 나머지는 90% 대륙에서 유래하는 성분이기에, 위와 같이 대륙의 여러 인구집단에  바짝 붙어 있는 것이  실제와 부합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프라는 데이타를 시각화하는 도구의 힘은 어떨 때는 문자데이타보다 위력이 커서, 보는 이로 하여금 실제를   파악하게  수도 있고, 또는 실제를 오도하는 도구로 이용되기도 합니다. 특히나, 웹상에는 일본우익들이 일본민족의 독자성과 고유한 성격을 강조하는 선동이 많은 , 일본의 연구자들도, PCA그래프 하나라도 논문이나 강연에 사용할 때도,   실제와 부합하게 객관적으로 시각화함으로써 엉뚱한 선동 등에 이용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참고로 제가 위의 PCA그래프에 사용한 프로그램들은 시노다켄이치가 교신저자로 나온 후나토모리 죠몽인에 관한 논문(Kanzawaet al. 2019)에서 사용한 것과 같은 시퀀싱된 원데이타를  Plink 라는 데이타변환용 프로그램으로, 실행  parameter 논문에 나온 것과 같이 했고(maf 0.005, geno 0.1), PCA계산은  역시 smartPCA라는 데이비드 라이히팀에서 개발한 PCA계산용 프로그램으로 논문에 나온 것과 같습니다. PCA Plotting Python3기반의 IDE Jupyter Notebook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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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 장항지구의 고인골 샘플들은   , 일부 언론에서 형질인류학적인 고인골의 두상, 매장방법 그리고, 모계 하플로의 초보적인 측정 등을 통해서, 한반도에 서유라시아계 인구집단이 신석기 시대에 살았었다는 증거로서 제시되고, 한국인들의 서유라시아인에 대한 선망과 같은 감정과 결합하여 주목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고인골이 위치한 지역과 아주 가까운 지역에, 잦은 교류를 하며, 인구집단간의 유전자 교류도 있었을 가능성이  죠몽인과의 관계는 간과되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일본열도에 위치한 여러 국가와의 관계에 있어서, 항상 한반도에 위치한 국가들이 우세한 위치에서 가르쳐주는 역할로서만 강조하고, 일본인의 조상들이 남겼을 지도 모르는 한반도의 여러 유적이나 유물에 대해서는  가치를 절하하거나, 무시하는 고고학계나 역사학계  나아가 한국인들 전체의 일반적인 인식에서 비롯된 것은 아닌지를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바가 있지만, 어떤 고고학 유적에서 출토된 고인골의 부계나 모계의 하플로가  지역에 일반적인 하플로 유형과 달리,  지역의 특수한 유형이 나오는 것을  고고학 유적 전체의 인구집단 전체로 확대해서는 실제 사실을 오도할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것입니다. 이전에 중국 산동성지역에서 발굴된 2500  고인골의 모계 하플로가 서유라시아계통이어서, 산동성지역에 이미 오래 전에 서유라시아계 집단이 있었다고 떠들썩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후에, 후속으로 나온 다른 논문에서  고인골의 모계 하플로를 다시 조사한 결과, 처음의 결과가 잘못된 것이라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웹상에는 처음의 잘못된 측정에 근거해서, 중국 산동성 지역에 서유라시아계 집단이 존재했다는 설이  나돌고 있습니다.

 

설사 중앙대 연구팀에서 측정했다는 고인골들 중에 하나 혹은 둘의 모계 하플로 H 옳게 측정된 것이라해도, 이번 논문의 상염색체 분석에서   있듯이, 가덕도 장항지구에 6300  살았던 신석기인 집단 전체로는 동아시아인,  중에서도 현대 일본인  한국인과 매우 가까운, 동북아시아 인구집단의 범주에 드는 사람들이었을 것이 거의 틀림없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번 논문에 나온 가덕도 장항지구의 고인골에서 현대한국인보다 많은 죠몽계 요소가 나온 것은 일본과 가까운 지리적 위치로 인해서, 잦은 인적 교류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는 한반도 남해안지역에서의 특수한 현상인지, 아니면 이러한 일이 신석기에만 발생하고, 이후의 청동기와 철기시대에는 일어나지 않은 것인지 혹은, 한반도 전체가 이전에 죠몽인이 넓게 퍼져 있었는 , 이들이 점차적으로 대륙으로부터 밀려오는 동아시아 주류 인구집단과  계속적으로 혼혈이 되어서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인지  여러가지  의문이 여전히 남습니다. 고고학자들은 한반도 남부지역의 여러 지역과 일본 큐슈지역간의 흑요석교역이 많은 인적 교류의 가능성이 있는 직접적인 교역보다는 대마도와 같은 중간지대가 있고,  중간지대를 거쳐  흑요석이, 다시 남해안 지역의 하나의  거점을 매개로 여러 지역에 전파되는 형태였다고 합니다. 이런 형태였다면, 굳이 현대일본인과 유사한 혹은  많은 죠몽인과의 혼혈이 발생할  있었을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또한, 한반도내 죠몽계 유전자의 기원에 대한 탐색은 일본열도에 진입한 죠몽인의 이주루트에 대한 여러 가설들의 검증과도 연관됩니다. 현재 죠몽인에 대한 이주루트에 대해서, 동남아시아에서 중국 남부를 경유하여, 한반도를 거치지 않고, 일본열도로 바로 진입했다는 남방루트설과 중국 대륙 북부에서 한반도를 거쳐서, 일본열도로 진입했을 거라는 북방루트설이 대립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죠몽인의 치아가 동남아시아에 많은 Sundadonty라는 것과 죠몽인의 혈액형이 남방에서 많은 O형유전자가 발견된 , 죠몽인에 특징적인 모계 하플로 M7a 근접한 모계 하플로 원형들이 동남아시아인들에게 많은   때문에, 남방루트설이 우세한 상황입니다만, 상염색체 f3, f4분석을 통해서는 현대 동아시아 주류집단이 탄생하기 전에, 분리되었을 거라는  외에는 동아시아의 남과 북의 여러 집단 중에 어떤 인구집단도 결정적인 확증을  만큼 가깝다고   없다고 봅니다.

 

비록 타이완섬 원주민인 Ami Atayal  f3분석에서 약간 가깝게 나오는 것이 남방계설의 근거가   있는듯이 보이나, 타이완섬에 이들이 진입한 것은 죠몽인이 일본열도에 진입하고  , 한참 후에 일어난 것으로, 이들이 타이완섬에 진입하기 전에 죠몽인의 조상과 중국대륙의 동남부에 같이 있었을 가능성도 매우 낮습니다. Ami Atayal인들의 원류는 중국 대륙의 양자강 이북의 동부 연안(현재의 산동성 남부  강소성 일대?) 가능성이 크며, 이들은 신석기 시대인 4~5천년 전에서야 타이완섬에 진입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히려, 신석기 후기까지 대륙의 동남부에는 말레이시아  필리핀에 현재에도 일부 남아있는 니그리토인과 형질인류학  상염색체적으로 유사한 Hoabinhian문화인의 조상들이 활동하던 지역이었고, 죠몽인이 남방에서부터 일본열도로 북상했다면 중간에 거쳤을 오키나와에는  2만년 전의 미나토가와인와 같은 집단이 있었으나, 이들 모두 형질인류학적으로나 상염색체상으로 죠몽인과는 다릅니다. 그러기에 비록 발굴된 고인골 수가 적어서, 쉽지는 않겠지만, 이전보다 고인골에서 DNA 추출하는 기술이 발전하였기에, 앞으로  많은 한반도의 고인골에 대해서, 상염색체 분석이 이루어져서, 이러한 의문들에 대해서도 해답을   있었으면 합니다. 

 

출처; 카페 분자인류학논단

cafe.daum.net/molanthro/I4qd/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