력사를 찾아서

환기9217해,신시배달5917해 단기 4353해,서기 2020해, 대한민국 101해(나뉨 72해),

09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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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국시대/고고학 신석기시대 농경(新石器時代 農耕)/가축사육(家畜飼育)

신석기시대 농경(新石器時代 農耕) 사전적 의미에서 농경은 논밭을 갈아 농사를 짓는 행위이고, 농업은 땅을 이용하여 인간에게 유용한 동식물을 길러 생산물을 얻어내는 산업이다. 농경에서는 식물만 포함하고 농업은 동식물 모두가 대상이다. 그러나 신석기시대 농경과 농업은 앞의 사전적 의미와 다소 다르게 정의되고 있으며, 학자들마다 서로 다른 정의를 채택하고 있다. 현재 한반도 신석기시대 농경에 대해서는 크게 세 가지 입장이 대립하고 있다. 첫번째는 신석기시대 시작부터 농경이 있었다는 입장으로, 북한에서는 전기의 괭이농사에서 중기에는 보습농사로의 발전단계까지 상정하고 있다. 괭이농사는 뒤지개나 괭이로 땅을 뒤지고 거기에 씨나 뿌리를 심는 원시적인 농사를 말하며 유적에서 발견되는 괭이, 뒤지개 같은 도구들과 낟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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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국시대/고고학 서단량산유적(吉林 西斷梁山遺蹟)

서단량산유적(吉林 西斷梁山遺蹟) 중국 길림성 동풍현(東豊縣) 서단량산(西斷梁山)에 위치한다. 1986년에 1차발굴, 1987년에 2차발굴이 행해졌는데 발굴 총면적은 534㎡이다. 1차 발굴에서 Ⅰ구역에 10개의 트렌치를 설치하여 발굴하였는데 주거지 2기, 회갱(灰坑) 4기가 조사되었다. 2차 발굴에서는 Ⅱ구역을 중심으로 조사하여, 주거지 1기, 회갱 2기 등이 확인되었다. Ⅰ구역은 2개의 층으로, Ⅱ구역은 3개의 층으로 나뉘는데 유물 관찰을 통해 크게 2기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제1기는 Ⅰ구역 2층, Ⅱ구역 3층이 해당되고, 제2기는 Ⅰ구역 1층, Ⅱ구역 2층으로 된다. 제1기는 주거지 1기, 도랑[溝] 1기, 회갱 3기가 조사되었는데, 주거지는 평면 원형이며 중앙에는 화덕자리[爐址], 3단의 계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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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국시대/고고학 좌가산문화(左家山文化)

좌가산문화(左家山文化) 중국 길림성 농안현에 위치한다. 송화강의 지류인 이통하(伊通河)의 북안에 위치하며 농안현성에서 동북으로 4㎞ 떨어져 있다. 좌가산문화는 1985년 길림대학과 길림성문물고고연구소에 의해 같은 이름의 유적이 조사된 후 명명되었다. 유적의 보고자들은 좌가산1∼3기로 크게 나누었다. 좌가산1기문화 토기는 협사도(夾砂陶) 위주이며 조개가루를 섞은 것이 그 다음을 차지한다. 기종은 통형관이 일반적이며 소량의 고복관(高腹罐), 발(鉢)과 사구기(斜口器)가 있다. 구연부가 두터운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의 토기에 문양이 시문되는데, 구연부 직하부터 시문하지만 저부 쪽은 시문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문양으로는 압날이나 침선의 시문기법을 이용한 평행선문과 계단상 문양이 많고, ‘人’자문, ‘之’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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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국시대/고고학 소주산문화(小珠山文化)

소주산문화(小珠山文化) 소주산문화는 크게 소주산하층문화·중층문화·상층문화로 대별되며 요동반도 지구의 신석기시대 문화를 대표한다. 소주산 하층문화 유적은 1930∼1940년대부터 알려지기 시작하였으며 1978년의 광록도(廣鹿島) 소주산유적, 유조구(柳條溝) 동산(東山), 대장산도(大長山島) 상마석(上馬石) 유적의 발굴을 통해 그 실체가 명확히 알려지게 되어 전형 유적의 이름을 따 1981년 소주산하층문화로 명명되었다. 소주산하층문화는 현재 요동반도지구의 가장 이른 시기 신석기문화이다. 주요 분포범위는 요동반도와 주위 도서이다. 소주산하층문화의 토기는 활석을 포함한 협사도(挾沙陶) 위주이며 기형은 대부분 기벽이 직선적인 통형관(筒形罐)이다. 이외에 목이 좁고 배가 부른 고복관(鼓腹罐)이나 분(盆), 발(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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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국시대/고고학 남해안지역의 신석기문화(南海岸地域의 新石器文化)

남해안지역의 신석기문화(南海岸地域의 新石器文化) 남해안지역의 신석기문화 연구는 1920∼1930년대 일본인 학자들의 연구활동과 부산 암남동·동삼동·영선동·다대포 패총과 울주 신암리유적 등 해안지역의 유적 조사를 계기로 타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일찍 시작되었다. 그 이후 1960년대에 이루어진 동삼동패총 발굴을 통해 일제강점기 이후 불투명했던 신석기시대 변천과정과 문화 양상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부산 수가리패총을 비롯하여 통영 연대도·욕지도·상노대도·산등·부산 범방 패총의 발굴조사로 기존의 신석기문화상을 재조명할 수 있는 많은 신자료가 확인되었으며, 특히 1990년대 이루어진 동삼동패총의 재조사와 범방유적, 하동 목도패총, 부산 가덕도 장항, 창녕 비봉리 유적 등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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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국시대/고고학 동해안지역의 신석기문화(東海岸地域의 新石器文化)

동해안지역의 신석기문화(東海岸地域의 新石器文化) 동해안지역은 강원도 영동지방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으로 북쪽으로는 동·북지역과 남쪽으로는 동·남해안으로 연결된다. 태백산맥에서 급경사를 이루며 발원한 하천이 바닷가와 만나는 입구에는 사구(砂丘)지대와 습지가 발달하였다. 호수의 입구가 막혀 석호(潟湖)가 형성되는데 신석기시대 유적은 주로 이러한 사구지대에서 확인되고 있다. 동해안지역의 신석기시대 문화는 해안 사구지대에 입지하여 어로활동을 통한 식량자원의 안정적인 확보를 기반으로 다른 지역에 비하여 이른 시기부터 마을을 형성하고 사구지대라는 지형에 맞는 주거양식을 발전시켰다. 동해안지역 신석기문화는 아직 불투명한 점도 없지 않으나 중부 동해안의 양양 오산리·지경리, 고성 문암리, 강릉 초당동 유적 등의 발굴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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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국시대/고고학 수가리패총(釜山 水佳里貝塚)

수가리패총(釜山 水佳里貝塚) 부산광역시 강서구 범방동 가동 일대에 있는 패총으로, 김해시 장유면과 부산광역시 강서구의 행정구역이 경계를 이루는 지점에 위치한다. 발굴 당시 수가리패총의 소재지는 경상남도 김해군 장유면 수가리 가동마을이었으나 부산경남공동경마장이 건립되면서 행정구역이 변경되어 현재는 행정구역상 ‘부산광역시 범방동 가동패총’으로 유적명칭도 변경되었다. 그러나 수가리패총은 학사적으로 정착된 유적명이기 때문에 그대로 ‘수가리패총’으로 사용한다. 유적은 태백산맥의 남쪽 자락에서 남서쪽으로 뻗은 지맥의 동북쪽 말단에 입지하는데 동쪽에는 낙동강이 흐르고, 북쪽으로 낙동강의 상류에서 밀려온 토사가 퇴적되어 형성된 김해평야가 펼쳐져 있다. 즉, 해발 242.5m인 금병산의 북쪽사면과 김해평야가 분포하는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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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국시대/고고학 지탑리유적(鳳山 智塔里遺蹟)

지탑리유적(鳳山 智塔里遺蹟) 황해북도 봉산군 지탑리에 위치한다. 주변으로는 서흥천이 흐르고 있으며 유명한 지탑리토성이 위치한 곳이다. 지탑리유적은 1954년 지탑리토성을 지표조사하는 과정에서 시대를 달리하는 유물을 확인한 후 1957년에 발굴조사 하였다. 지탑리유적은 크게 I지구와 Ⅱ지구로 나뉘는데, I지구는 지탑리토성 내 동북모서리 부근에 위치하며, Ⅱ지구는 I지구로부터 동남방향으로 약 750m 떨어진 지점의 반전차 참호가 굴착된 곳을 선정하여 발굴조사 하였다. I지구는 1957년 4월 13일부터 5월 6일에 걸쳐 발굴하였으며 층위단면 조사를 위해 5월 22일에 하루 더 조사하였다. I지구에서는 8×6m의 구획을 3개 굴착하였는데, 신석기시대 주거지 1기(1호주거지), 고대의 건축유구인 주춧돌을 확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