력사를 찾아서

환기9217해,신시배달5917해 단기 4353해,서기 2020해, 대한민국 101해(나뉨 72해),

24 2008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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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겨레력사와 문화/우리 겨레 가락과 세움과 만듦 렌즈 속 한옥 곳곳에

2008년 2월 20일 (수) 05:20 동아일보 렌즈 속 한옥 곳곳에…사진작가 김대벽 추모전 20일부터 [동아일보] “나는 한옥을 결코 단순한 건축물로만 보고 사진을 찍지는 않는다. 집 구석에서 돌 하나, 나무 한 그루에 손때 묻지 않은 것이 없기에 사람은 없어도 사람 체취가 물씬 풍기는 사진을 찍으려 애쓴다.” 문화재와 전통 한옥에 취해 46년 동안 사진을 통해 한국의 미를 추구했던 사진작가 김대벽(1929∼2006). 그를 추모하는 사진전 ‘한옥의 향기’가 21일∼3월 5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린다. 고인과 늘 짝을 이뤄 한옥을 답사하고 책도 함께 냈던 신영훈 한옥문화원장과 사진작가 주명덕 씨가 기획한 전시. 서울의 종묘, 경북 안동의 병산서원, 충남 논산의 윤증 고택, 충남 예산..

26 2008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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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겨레력사와 문화/우리 겨레 가락과 세움과 만듦 사물놀이 원년 멤버들 그들이 다시 뭉쳤다

사물놀이 원년 멤버들 그들이 다시 뭉쳤다 입력 2008-01-22 02:59수정 2009-09-25 19:42 “사물놀이는 제게 운명이었습니다. 두드리는 소리를 통해 커왔고, 두드림을 통해 삶의 가치를 깨달았습니다. 다시 태어나도 두드리며 살 겁니다.”(최종실 씨) 21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원서동 소극장 ‘공간사랑’. 30년 전 하얀 농민복을 입고 북과 꽹과리, 징, 장구를 두들겨대던 더벅머리 총각들이 다시 뭉쳤다. 바로 ‘사물놀이’ 원년 멤버들이다. 이광수 씨의 구성진 구음 ‘비나리’로 시작된 10여 분의 짧은 공연이었지만 원년 멤버의 솜씨는 조금도 녹슬지 않은 듯 장내를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여기도 참 많이 변했네요. 숨쉬기도 어려웠던 1970년대 후반 여기서 작은 문화운동이 시작됐죠..

14 2008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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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겨레력사와 문화/우리 겨레 가락과 세움과 만듦 ‘원각사 100돌’ 1년내내 공연

‘원각사 100돌’ 1년내내 공연 원각사는 지금의 서울 광화문 새문안교회 자리에서 판소리와 창극, 그리고 새로운 형태의 연극을 올린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극장이다.1902년 협률사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는데,1906년 문을 닫은 뒤 1908년 7월 이인직·박정동·김상천이 건물을 빌리고 내부를 수리해 극장을 만들었다. 정동극장은 원각사의 옛 터전에서 가까운 서울 중구 정동에서 ‘원각사의 복원’이라는 이념으로 1995년 출범했다. 이 극장의 마당에 원각사를 중심으로 ‘근대 5명창의 한 사람’으로 창극 활성화에 앞장섰던 이동백의 동상이 세워진 것도 이 때문이다. 정동극장이 원각사 설립 100돌을 맞아 연중기획으로 대대적인 기념행사를 갖는 것은 ‘원각사의 적자(嫡子)’라는 정체성을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각인시키..

05 2008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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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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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겨레력사와 문화/우리 겨레 가락과 세움과 만듦 한국 춤의 진수 한자리에

한국 춤의 진수 한자리에 26·27일 오후 7시30분 세종M씨어터에서 열릴 ‘전통춤대제전’은 서울시무용단이 송년 공연으로 마련한 특별 무대. 한국춤의 대가 임이조와 한국춤의 중추 무용단이라는 서울시무용단의 랑데뷰가 새롭게 단장한 공간에서 어떤 작품을 일굴 지 기대를 모으는 자리이다. 새롭게 리모델링한 세종M씨어터 무대에 올릴 레퍼토리는 무엇보다 임이조 단장의 춤 인생 50년의 깊이가 고스란히 담긴 것들. 여기에 “국내 한국무용의 중추 역할을 해왔다.”고 자랑하는 서울시무용단의 색채를 한껏 살린 대표적인 춤들을 붙였다. 기원무, 승무, 교방살풀이춤, 한량무, 장고춤, 살풀이춤, 무당춤-하늘과 땅, 북의 제전…. 얼핏 봐도 임이조 단장의 색깔이 그대로 읽혀지는 것들이다. 국태민안을 위한 축원무로 무대를 열어..

13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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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겨레력사와 문화/우리 겨레 가락과 세움과 만듦 ‘판소리 첫 완창 녹음’ 전설을 다시 듣는다

‘판소리 첫 완창 녹음’ 전설을 다시 듣는다 1967년 동아방송(DBS)은 흥보가 춘향가 수궁가 심청가 적벽가 등 판소리 다섯바탕 전곡을 녹음해 방송하는 방송사상 전무후무한 시도를 했다. 그것도 한 사람의 명창이 판소리 다섯바탕을 완창하는 것이었다. 주인공은 바로 동초 김연수(1907∼1974·사진)였다. “평소에는 판소리 완창을 하실 때 목소리가 컬컬해지면 설렁탕의 뽀얀 국물을 드시면서 했다고 합니다. 동초 선생님은 늘 방향에 신경을 쓰셔서 스튜디오에 마이크 설치하는 것만 1시간씩 걸렸어요.” 당시 동아방송 ‘판소리 한마당’을 제작했던 이해성(66·전 SBS 라디오국장) PD는 “동초 선생님은 컨디션이 좋으면 3, 4시간씩 판소리를 완창하셨다”며 “녹음 분량을 하루에 10분씩 나눠 모두 140여 회에 ..

29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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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겨레력사와 문화/우리 겨레 가락과 세움과 만듦 고사떡 나누니 “웬 떡이냐”

[어린이 책]고사떡 나누니 “웬 떡이냐” ◇세계 으뜸 우리 음식/최준식 글·김희연 그림/40쪽·9000원·마루벌(6세~초등 2년용) 우리 조상들은 귀신도 떡을 좋아한다고 여겨 떡을 놓고 고사를 지냈다. 고사떡은 복떡이라고 해서 반드시 이웃과 나눠 먹었다. 옛날 어른들은 이웃집에서 떡을 가져오면 “웬 떡이냐?”고 했다. 그래서 요즘도 뜻밖의 행운을 만나면 “웬 떡이냐”고 말하는 것이다. 이 책에는 이런 재미있는 얘기가 많이 담겨 있다. 영양과 맛과 멋을 두루 갖춘 우리 음식, 우리 음식의 우수성과 우리만의 과학적인 조리법 등도 함께 소개했다. 사실, 아는 것 같지만 잘 모르는 것이 우리 전통 음식이다. 세계 사람들이 우리의 발효 음식에 주목하지만 정작 우리는 아는 것이 많지 않다. 그래서 우리의 대표적 발..

18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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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겨레력사와 문화/우리 겨레 가락과 세움과 만듦 기와지붕과 ‘21세기’의 동거

기와지붕과 ‘21세기’의 동거 경향신문 : 2007년 11월 18일 16:58:59 아내와 함께 서울 북촌 일대 한옥 답사에 나선 회사원 임재윤씨(35)는 한옥에서 살고 싶어하는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아파트는 지겹고 갑갑하니까요. 한옥은 자연친화적이고 건강에도 좋을 것 같아요. 직장에 계속 다녀야 하니까 가능한 한 서울시내에 있는 한옥에서 살 방법을 생각하고 있어요.” ‘언젠가는 헐릴 집’처럼 여겼던 한옥을 살림집으로 삼고 싶어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임씨처럼 한옥에 산 경험이 전혀 없는 젊은층 가운데서도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한국내셔널트러스트에서 제1회 한옥전 ‘우리 집은 한옥이다’를 열고 있는 배경도 여기에 있다.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한옥 역시 21세기에 맞는 모습으로 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