력사를 찾아서

환기9217해,신시배달5917해 단기 4353해,서기 2020해, 대한민국 101해(나뉨 72해),

19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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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국시대/고고학 중서부지역의 신석기취락(中西部地域의 新石器聚落)

중서부지역의 신석기취락(中西部地域의 新石器聚落) 중서부지역은 한반도 신석기시대의 지역구분으로 볼 때, 대동강유역과 한강유역 및 그 해안지대를 포괄한다. 이 지역은 일찍이 북한에서 대동강유역을 중심으로 신석기시대 편년관이 형성된 곳이며 궁산문화 지역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주거지 역시 온천 궁산 및 봉산 지탑리를 필두로 하여 평양 남경, 봉산 마산리, 청단 소정리 등 많은 유적이 알려졌다. 한강유역은 서울 암사동유적으로 대표되는 대규모 취락유적이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인천 운서동Ⅰ이나 중산동, 시흥 능곡동, 안산 신길 유적 등 대규모 취락유적이 조사되고 있다. 이와 같이 중서부지역은 한반도 내에서도 신석기시대 취락유적에 대한 조사가 가장 많이 이루어진 곳이다. 크게 서부지역(평남·황해..

19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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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국시대/고고학 궁산문화(弓山文化)/궁산유적(溫泉 弓山遺蹟)/평양남경유적(平壤南京遺蹟)

궁산문화(弓山文化) 북한에서 1950년 온천 궁산유적을 처음 발굴한 이후 이 지역의 신석기시대 물질문화양상에 대하여 명명하면서 비롯된 것이다. 1957년 봉산 지탑리유적의 발굴에서 궁산문화는 전기와 후기(1기와 2기)로 나뉘게 되었다. 이후 평양 금탄리유적 발굴보고서에서 금탄리를 1·2문화층으로 나누어보고 이를 기존의 ‘궁산문화’에 후행하는 것으로 설정함으로써 실질적으로 궁산문화는 4기의 편년 틀을 갖추게 된다. 1970년대 중반 이후 금탄리 1·2문화층을 ‘궁산문화’속에 포함시키면서 궁산문화 4기 편년체제가 공식화된다. 그 이후 평양 남경유적의 발굴(1979∼1981년)을 통해 남경1기와 2기를 설정함으로써 궁산4기를 2단계로 세분하게 되어, 현재 궁산문화는 5기의 편년체제 속에서 이해되고 있다. 19..

09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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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국시대/고고학 세계의 신석기문화(世界의 新石器文化)

세계의 신석기문화(世界의 新石器文化) 신석기는 새로운 석기, 즉 뗀석기(打製石器)와 구별하여 간석기(磨製石器)를 지칭한 것이며 이는 러복(J. Lubbock)에 의해 구별되기 시작했다. 간석기는 대개 토기를 동반했기 때문에 양자를 묶어서 이들이 사용된 시기를 신석기시대, 그리고 이 시기에 이루어진 문화를 신석기문화라고 한다. 그러나 점차로 사람들은 도구 자체에 의한 시기구분으로부터 왜 이러한 도구들이 출현하게 되었는가로 주의를 돌리게 되었으며, 결과로서 주목한 것이 농경과 가축사육이었다. 사냥?채집에 비해 농경과 가축사육이 유리함은 당시로서 자명하였으며 간석기는 농사에 필요한 연장으로서, 토기는 낟알 보관용기로서 출현하였으니 농경과 가축사육이 더 포괄적이며 문화적인 특징도 잘 나타내주는 것이다. 더구나 ..

09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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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국시대/고고학 신석기시대 농경(新石器時代 農耕)/가축사육(家畜飼育)

신석기시대 농경(新石器時代 農耕) 사전적 의미에서 농경은 논밭을 갈아 농사를 짓는 행위이고, 농업은 땅을 이용하여 인간에게 유용한 동식물을 길러 생산물을 얻어내는 산업이다. 농경에서는 식물만 포함하고 농업은 동식물 모두가 대상이다. 그러나 신석기시대 농경과 농업은 앞의 사전적 의미와 다소 다르게 정의되고 있으며, 학자들마다 서로 다른 정의를 채택하고 있다. 현재 한반도 신석기시대 농경에 대해서는 크게 세 가지 입장이 대립하고 있다. 첫번째는 신석기시대 시작부터 농경이 있었다는 입장으로, 북한에서는 전기의 괭이농사에서 중기에는 보습농사로의 발전단계까지 상정하고 있다. 괭이농사는 뒤지개나 괭이로 땅을 뒤지고 거기에 씨나 뿌리를 심는 원시적인 농사를 말하며 유적에서 발견되는 괭이, 뒤지개 같은 도구들과 낟알이..

09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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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국시대/고고학 서단량산유적(吉林 西斷梁山遺蹟)

서단량산유적(吉林 西斷梁山遺蹟) 중국 길림성 동풍현(東豊縣) 서단량산(西斷梁山)에 위치한다. 1986년에 1차발굴, 1987년에 2차발굴이 행해졌는데 발굴 총면적은 534㎡이다. 1차 발굴에서 Ⅰ구역에 10개의 트렌치를 설치하여 발굴하였는데 주거지 2기, 회갱(灰坑) 4기가 조사되었다. 2차 발굴에서는 Ⅱ구역을 중심으로 조사하여, 주거지 1기, 회갱 2기 등이 확인되었다. Ⅰ구역은 2개의 층으로, Ⅱ구역은 3개의 층으로 나뉘는데 유물 관찰을 통해 크게 2기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제1기는 Ⅰ구역 2층, Ⅱ구역 3층이 해당되고, 제2기는 Ⅰ구역 1층, Ⅱ구역 2층으로 된다. 제1기는 주거지 1기, 도랑[溝] 1기, 회갱 3기가 조사되었는데, 주거지는 평면 원형이며 중앙에는 화덕자리[爐址], 3단의 계단이 ..

09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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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국시대/고고학 좌가산문화(左家山文化)

좌가산문화(左家山文化) 중국 길림성 농안현에 위치한다. 송화강의 지류인 이통하(伊通河)의 북안에 위치하며 농안현성에서 동북으로 4㎞ 떨어져 있다. 좌가산문화는 1985년 길림대학과 길림성문물고고연구소에 의해 같은 이름의 유적이 조사된 후 명명되었다. 유적의 보고자들은 좌가산1∼3기로 크게 나누었다. 좌가산1기문화 토기는 협사도(夾砂陶) 위주이며 조개가루를 섞은 것이 그 다음을 차지한다. 기종은 통형관이 일반적이며 소량의 고복관(高腹罐), 발(鉢)과 사구기(斜口器)가 있다. 구연부가 두터운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의 토기에 문양이 시문되는데, 구연부 직하부터 시문하지만 저부 쪽은 시문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문양으로는 압날이나 침선의 시문기법을 이용한 평행선문과 계단상 문양이 많고, ‘人’자문, ‘之’자..

09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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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국시대/고고학 남해안지역의 신석기문화(南海岸地域의 新石器文化)

남해안지역의 신석기문화(南海岸地域의 新石器文化) 남해안지역의 신석기문화 연구는 1920∼1930년대 일본인 학자들의 연구활동과 부산 암남동·동삼동·영선동·다대포 패총과 울주 신암리유적 등 해안지역의 유적 조사를 계기로 타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일찍 시작되었다. 그 이후 1960년대에 이루어진 동삼동패총 발굴을 통해 일제강점기 이후 불투명했던 신석기시대 변천과정과 문화 양상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부산 수가리패총을 비롯하여 통영 연대도·욕지도·상노대도·산등·부산 범방 패총의 발굴조사로 기존의 신석기문화상을 재조명할 수 있는 많은 신자료가 확인되었으며, 특히 1990년대 이루어진 동삼동패총의 재조사와 범방유적, 하동 목도패총, 부산 가덕도 장항, 창녕 비봉리 유적 등의 ..

09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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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국시대/고고학 동해안지역의 신석기문화(東海岸地域의 新石器文化)

동해안지역의 신석기문화(東海岸地域의 新石器文化) 동해안지역은 강원도 영동지방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으로 북쪽으로는 동·북지역과 남쪽으로는 동·남해안으로 연결된다. 태백산맥에서 급경사를 이루며 발원한 하천이 바닷가와 만나는 입구에는 사구(砂丘)지대와 습지가 발달하였다. 호수의 입구가 막혀 석호(潟湖)가 형성되는데 신석기시대 유적은 주로 이러한 사구지대에서 확인되고 있다. 동해안지역의 신석기시대 문화는 해안 사구지대에 입지하여 어로활동을 통한 식량자원의 안정적인 확보를 기반으로 다른 지역에 비하여 이른 시기부터 마을을 형성하고 사구지대라는 지형에 맞는 주거양식을 발전시켰다. 동해안지역 신석기문화는 아직 불투명한 점도 없지 않으나 중부 동해안의 양양 오산리·지경리, 고성 문암리, 강릉 초당동 유적 등의 발굴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