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장수마을/이야기

ok! 2011. 6. 17. 14:46

 

여러분 서당이 무엇인지 아세요?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있었던 사설 교육기관인데..

지금으로 치자면 학원정도?

 

 

 

단원 김홍도가 그린 <서당>그림이에요.

서당에서는 훈장님이 아이들에게 글공부를 시켰다지요.

 

 

장수마을에도 이런 서당이 있었습니다. 

마을의 구지봉 이름을 따서 구지서당이라고 해요

 

 

옛날에는 이 곳에서 장수마을의 아이들이 글공부를 했겠지요?

 

지금은 오래된 현판만 덩그러니 남아있는데요

현판 글씨체에서 왠지모를 힘과 멋스러움이 느껴지는 듯 합니다.  

 

함께 동행한 마을 어르신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구지서당의 내력은 이러했습니다.

 

구지서당은 옥천군 청성면 장수리 만명마을 구지산 밑에 있으며

16세기에 김옥정(성균관생원)이 건립한 것으로 추축된다.

18세기에 금릉김씨 집안에서 재건축하였다. 

 

현판이름은 구(求)를 빼고 지재(止賫)라고 김원행(渼湖)선생이 현판을 써 주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