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문화관광 이야기/지켜가는 생명

ok! 2011. 6. 21. 19:56

 

옥천읍 대천리1의 버드나무 노거수이다.

버드나무는 물과 사이가 좋아 물 가까이 자라는 나무라는데

아니나다를까 나무 바로 옆에는 작은 샘물이 흐른다.

 

 

 

대천리는 높은 산밑에 있어 물이 많다.

집집마다 지하수를 파서 우물이 있다한다.

 

 

 

나무 바로 옆에도 샘물이 하나 있는데  옛부터 마을 식수로 사용되어 왔다한다.

물이 하도 깨끗해 마을분에게 여쭈니

샘물을 귀히 여기는 마을 사람들이 지금도 샘물 주변을 늘 청소한다고 하신다.  

 

 

어디 샘물뿐이랴

버드나무에 쏟는 마을민들의 정성이 깊다.

해마다 막걸리 3말씩 주는데, 어느 한때

나무가 죽어가 막걸리를 준 뒤부터 계속 해오고 있다하신다. 

 

 

 

 

전해 듣기로는 요앞 개울에서 버드나무를 캐다가 심었다는 얘기도 있고..

봄에는 꽃가루가 많이 날려 날마다 청소를 해줘야하고

이상하다 싶으면 산림과에 연락해 방제도 시켜준다는데...

 

돌보고, 가꾸고, 위해주는

마을 사람들의 정성을 먹고사는 나무여서일까?

 

참 예쁘다.

 

 

 

대천리의 마을 입구에서 가장 먼저 사람들을 맞아주는

대천리 버드나무...

 

바로 옆에는 쉼터도 있어

나그네라도 편히 쉬어가게하는 마을사람들의 마음이

고맙다.

 

 

 

각주 1

대천리(大川里)는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때 대야리, 덕천리, 군내면 마항리 일부를 병합하면서 대야리의 대(大)자와 덕천리의 천(川)자를 따서 대천리라 한다. 출처:옥천문화원, 옥천마을유래, 2008.

  1. 대천리(大川里)는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때 대야리, 덕천리, 군내면 마항리 일부를 병합하면서 대야리의 대(大)자와 덕천리의 천(川)자를 따서 대천리라 한다. 출처:옥천문화원, 옥천마을유래, 2008.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