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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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성당못 수련(睡蓮)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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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산행기/대구근교

2020. 6. 17.

2020. 6. 14 (일) // 오전까지 한바탕 폭우가 쏟아지더니

오후에는 파란 하늘에 하얀 뭉게구름이 시리도록 맑은 날씨여서

집사람과 시내 성당못으로 수련꽃 출사를 다녀오게 되었다

 

※ 화면을 클릭하시면 큰 화면으로 넘기면서 볼 수 있습니다. (핸폰 X)

 

대구 두류공원 > 성당못 주변 근황도
오전에 엄청 퍼부었던 비가 그치면서 늦은 오후에 찾아본 성당못 전경
비가 개인후의 맑은 대기에 햇빛까지 눈부시게 내려주는 멋진 날씨다
성당못을 내려서는 순간 시야로 다가오는 수련꽃
줌으로 앞쪽으로 조금 당겨보고 ...
청순 가련형의 청초한 모습에 시선고정 ^^&
얼마나 잠을 많이 자면 수련이라 했을까 / 수련은 잠을 잘때 꽃잎을 오므리는데 개화초기에 흐리거나 해가지면 오므리고, 해가뜨면 꽃잎을 연다
물위에 높이 치솟은 연꽃과 달리 수련의 잎은 물 수면에 떠 있는 형국이다
잠자는 연꽃 ... 수련(睡蓮)의 기품 넘치는 자태
꽃잎의 크기가 지름 5cm ~ 13cm 정도로 연꽃보다 작은 꽃이다
나란히 핀 수련 ... 세계적으로 40 여종 된다고 하네요
개화 초기에 꽃잎을 오므리고 늦잠자는 수련꽃 ... 꽃이 피면 3~4일간 피었다가 물속으로 사그러진다
꽃이 시기는 6~7월에 피며 수련이 질때쯤 7~8월에는 연꽃이 대를 잇고 ^^*
부용정으로 건너가는 삼선교에 반영(反映)까지 투영된 아름다운 모습
성당못을 두르는 데크 길(두리길) 너머로 대구의 진산인 앞산이 조망
2.5 km 거리에 위치한 앞산 전망대를 줌으로 불러보았더니
성당못 둘레따라 작은 수련꽃들이 피었는데, 아직은 조금 이른듯 하네요
큼직한 비단 잉어들이 유영하는 모습이 하늘을 날으는 거대한 비행선을 연상케 하고 ^^
청초한 수련들을 당겨보며 ...
눈앞까지 줌인하였더니 ... 선녀가 튀어나올 듯한 분위기다
늘어진 수양버들 사이로 열공중인 집사람
비가 그친 하늘에 하얀 뭉게구름이 피어나며 아름다운 전경 ~
앞산을 바라보는 이곳은 1910년부터 성당동으로 불리던 마을 이름을 따서 성당못으로 ...
부용정으로 건너가는 삼선교를 돌아나가며
성당못 둘레에 많이 핀 ... 자주 루드베키아꽃 ~
루드베키아 꽃을 아웃 포커싱으로 처리 ^^&
하얀 나팔처럼 생긴 이 녀석은 ... 꽃댕강나무
탁하고 고인 물이지만 청초한 모습으로 자신을 드러내는 수련꽃의 기품
줌으로 가까이 불러보며 행복한 눈맞춤이다
조선 중엽 채씨 성을 가진 판서의 집터였는데, 임금이 배출될 명당이라 하여 집을 못짓고 연못을 파게 하였다는 ...
뒷편에 우뚝선 이월드 전망대를 줌인으로 불러보고 ...
아름다운 정자 부용정을 줌으로 당겨본다
이곳 성당못에는 거북섬. 학섬. 분수섬 등이 함께 담겨져 있다
학창시절 엄청 좋아했던 푸쉬긴의 ... 삶
수련의 잎은 표면이 코팅처리한 것처럼 매끌하여 물이 스미지않고 뭉쳐있는 모습이다.
성당못을 두르는 두리길
새 한마리를 포착하였는데, 마침 비행출발 하는 순간이라 역동적인 모습이 담겨졌네요
아름다운 사람들의 이야기꽃도 도란도란 ~
가을이면 멋진 단풍으로 곱게 채색될 남천꽃
수련의 잎들은 표면에 기공(공기 주머니)이 많아 이렇게 물위에 떠있는 형국이다
말 발굽처럼 갈라진 수련잎의 모습들이 어우러진 모습
모처럼 찾아본 두류공원 성당못을 떠나며 ...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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