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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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 만물상능선~상왕봉~용기골 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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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산행기/가야산.남산제일봉

2020. 6. 20.

2020. 6. 20 (토) // 낮시간이 많이 길어진 주말, 오늘은 구름이 짙게 깔린다는 예보를 듣고

매년 한번씩은 산행을 하던 가야산 만물상 능선으로 코스를 잡았다. 가야산은 지리산 설악산 북한산

덕유산에 이어 우리나라 5대 명산에 이름이 올려져 있는데 만물상 암릉코스는 국내 최고 수준의

경관과 기암괴석이 즐비한 구간이다. 단독산행이며 산행거리 9.1 km // 6시간 30여분이 소요

 

※ 화면을 클릭하시면 큰 화면으로 넘기면서 볼 수 있습니다. (핸폰X)

 

산행경로 // 백운동탐방센터 ~ 만물상 능선 ~ 상왕봉 ~ 서성재 ~ 용기골
07:16 // 집에서 새벽 6시에 출발, 가야호텔에 주차하고 산행출발
가야산 만물상 코스 // 2010년 8월 38년만에 개방이 되었는데 정상까지 4시간 정도 힘들게 올라야하는 구간이다
안개가 두텁게 깔리고 습도까지 높은 날이라 계속되는 오름길에 체력소모가 엄청 ^^
만물상 코스는 급경사 계단길이 초입부터 계속되어 0.6 km 오르는데 30여분이나 소요, 보통산행의 두배정도 힘이드는 코스~
경사도가 심한 계단길이 계속이어지고
까다로운 바윗길도 엄청 올라가야한다
가야산 털진달래 ... 한라산 설악산 덕유산 등 고산지대에서 볼 수 있는 털진달래 ~
조망좋은 쉼터에서 핸폰 샷 ... 짙은 안개로 뒷편조망은 볼 수가 없네요
E.T 바위로 이름을 지어 주었고 만물상에 오를때 마다 챙겨보는 녀석이다
큼직한 기암괴석들이 많은데 안개가 걷혀진 주위만 담아본다
1년전, 이곳을 지나며 담아본 이런 모습들을 볼수 없어 조금 아쉽네요
고산지대에 늦게피는 털진달래 // 등로주변에 엄청 피었길래 한번 더 담아주고
맑은 날이면 만물상 능선이 헌걸차게 드러나는데 오늘은 짙은안개 때문에 ...
왼쪽은 까마득한 낭떠러지로 멋진 조망터인데 ... 아쉽네요
여기도 포토존인데, 뒷편 배경이 안개속으로 숨어버렸고 ~
1년전, 위 같은 위치에서 담아 둔 사진을 올려둔다
올해는 왼쪽 노송을 배경으로 주변분께 부탁하여 핸폰 샷 ~ / 카메라는 높은 습도 때문에 불편 ...
바위에 뿌리를 내린 잘 생긴 노송(老松)
979봉을 지나고 ... 잠시후 촛대바위봉으로 오른다
촛대바위봉으로 오르며
촛대바위 직전에서 만난 소나무 ... 이 녀석도 늘 챙겨보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이 밟고 올라가서 경고문을 달았네요
촛대바위 ... 8년동안 매년 이곳을 오르면서 내가 붙여본 이름이다
1년전에 촛대바위에 올랐을때 사진
역시 1년전에 촛대바위에서 바라본 불꽃바위봉
작년에는 안개대신 구름이 지나가며 멋진 전경을 보여주었는데 ...
불꽃바위로 오르는 계단길 ... 공식적으로는 1096봉이다 / 짙은 안개로 시야가 가려져 1년전 사진으로 대체 ^^&
불꽃바위봉으로 오르며 ...
바위에 뿌리를 내린 어린 소나무 ... 잘 자라는지 안스러워 챙겨보는 녀석이다
불꽃바위 주변의 기암들 ... 보이는대로
불꽃바위 // 불꽃처럼 생겨서 역시 내가 붙여둔 이름이다 ※ 공식적으로는 1096봉
불꽃바위를 내려오며 담아본 山 형태의 바위
어마무시하게 큰 거석(巨石)들인데 카메라에 담을 수 없어 윗부분만
만물상을 이루는 기암괴석들인데 ... 안개 때문에 보이는 부분만
불꽃바위를 지나 상아덤으로 오르면서 돌아본 만물상 ... 역시 1년전 사진이다
역시 안개때문에 1년전 사진으로, 지나온 촛대바위와 불꽃바위봉을 돌아본다
산행 2시간 30분만에 상아덤에 도착 ... 서성재로 내려간다
잠시후 만물상 능선을 벗어나며 서성재에 도착
서성재에서 정상으로 30분쯤 오르면 철계단길이 시작된다
거대한 암봉을 지나고 ...
철계단으로 오르면서 살펴본 주변 ~
이 녀석도 철계단을 오를때마다 살펴보는 소나무
한 봉우리를 넘어서면서 고도가 높아지자 구름대가 바람따라 몰려다니는 모습이 보이네요
다시 고도를 높혀가며 지나온 길 돌아보고
지나온 길, 줌으로 당겨보았더니 ...
산행 4시간째 마침내 가야산 정상부 능선에 다다르면서 맑은 하늘이 펼쳐진다
상부 능선에서 좌측으로 가야산의 정상격인, 상왕봉이 조망
해발고도 1,400m가 넘는 곳이라 오늘은 구름대가 발아래 내려보이네요
두둥실 떠 다니는 하얀구름를 내려보며 산정으로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까지 불러주어 신선이 따로없다
능선으로 우측으로는 칠불봉이 높직히 위용을 보여주네요
칠불봉 정상부를 줌으로 당겨보고
칠불봉으로 오르기전, 시원한 산바람에 소요유를 즐겨본다
칠불봉에서 바라본 상왕봉
칠불봉 정상(1,433m) ... 상왕봉보다 3m가 더 높지만 정상대접은 상왕봉이 받는다
칠불봉 뒷편, 동성봉 능선으로 넘실대는 구름대를 담아본다
칠불봉을 내려오며 상왕봉으로 ~
가야산 정상 ... 상왕봉(1,430m), 보는 방향에 따라 소머리 형태로 보여져 우두봉(牛頭峰)이라고도 한다
상왕봉 가는길에 담아본 ... 꿩의 다리
산행 4시간만에 가야산의 정상 ... 상왕봉(우두봉) 도착, 오늘이 10번째 탐방이라 지난 사진들을 아래에 담아보았다
2013년~2019년까지 9번의 가야산 탐방 / 만물상 능선 코스로 오른후 담아둔 정상 인증 샷 ^^*
가야산 정상, 상왕봉은 바위모양이 소머리를 닮았다하여 우두봉(牛頭峰) 이라고도 하는데 멀리서 보면 보이는 우물이 소의 코에 해당하여 우비정(牛鼻井)이라고 한다. 이 우비정은 물이 마르지않아 개구리가 살고 있는데 오늘은 보이지가 않네요
상왕봉에서 동성봉 방향으로 당겨본 모습 ... 바람따라 구름의 이동하는 모습이 장엄하여 ~
상왕봉에서 바라본 칠불봉 주변
넓직한 상왕봉 주변에 오른 탐방객들 ...
상왕봉 아랫쪽에는 옛날 기우제를 지냈던 ... 봉천대가 세월의 흔적을 담아내고
상왕봉 뒷편에서 만난 ... 병꽃나무
하산을 위해 다시 칠불봉 쪽으로 돌아온 후 ... 구름속으로 숨어드는 상왕봉을 조망
고도를 낮추며 내려가는데 아랫쪽은 아직 안개속이다
정상부에서 40여분 후, 서성재에 도착하고 이번에는 여기서 용기골로 내려갈 작정이다
서성재에서 하산 50분째, 가파른 내림길을 지나 평탄한 막바지 등로로 들어선다
서성재에서 1시간이 조금 넘은시간, 용기골 탐방로를 벗어난다
탐방센터 주변에서 마중나온 ... 기린초와 패랭이꽃을 만나고
아침에 주차한 가야호텔로 들어서며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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