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성

낯선 곳으로의 여행은 설레임과 긴장감을 더해 줍니다

경주 기림사 수국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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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경상도 여행

2020. 7. 1.

Beauty is in the eyes of the beholder / 아름다움은 보는 사람의 눈안에 있습니다.

2020. 6. 28 (일) // 어제 경주 남산으로 산행을 다녀온 후, 오늘은 경주 양북면으로 수국탐방을 다녀왔다.

매년 이맘때면 화려한 수국 축제로 탐방객을 부르는 양북면 기림사를 찾았는데 미국에 있는 딸이

무척 좋아하던 꽃이라 코로나 때문에 왕래하지 못한 아쉬움을 생각하며 출사길에 나섰다.

기림사 수국탐방을 거쳐 시내 연꽃 군락지와 첨성대 주변까지 둘러본 나들이였다

 

※ 화면을 클릭하면 큰 화면으로 넘기면서 볼 수 있습니다.

 

기림사 위치도 / 경주시 양북면 호암리 417
경주에서 감포로 넘어가는 함월산 기슭에 자리한 기림사(祇林寺)
경내로 들어서기가 바쁘게 화려한 수국(水菊)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관리인의 손길을 거친듯, 가지런한 수국이 시선을 끌고
수국 윗쪽으로는 능소화가 하늘을 향해 트럼펫을 불어댄다
축제를 연상케 하는 듯한 능소화 ... 고운색에 매료되어 한 컷 ~
큼직한 수국에 둘러싸여 시선까지 빼앗긴 집사람 ~
수많은 작은 꽃들이 모여 하나의 꽃을 완성하는 수국
요런 모양은 별수국이라고 부르고 ...
산수국이다 / 바깥쪽 큰 잎들은 곤충을 유혹하기 위한 가짜꽃이고 벌이 붙은 자리가 꽃이다
모란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잔잔하고 편안함을 주는 꽃이다
한장 흔적은 남겨야겠기에 ~
소화 낭자의 한(恨)이 서린 듯한 능소화 ...
가장자리에 헛꽃으로 둘러싸인 산수국 / 가짜가 큰 소리 치는 것은 자연계도 에외가 아닌 듯 ^^
이런형태를 레이스캡형 수국으로도 부르는데 역시 산수국이다
윗쪽으로 올라서니 ... 우아한 자태의 연꽃이 반겨주고
은은한 색상과 고고한 자태를 지닌 연꽃이라 ...
백일홍 고운자태 ~
연꽃 신비한 속을 들여다 보며
하얀 패랭이꽃 ~
이번엔 끝이 매서운 ... 매의발톱 ~
줄장미까지 화려한 외출이다
독특하게 생긴 이 꽃은 ... 아스클레피아스 ~
수줍은 듯 고운색 간직한, 연분홍 장미꽃 ~
이녀석은 어리지만 ... 수염패랭이
큼직한 꽃을 자랑하는 ... 다알리아
별 수국
붉은빛 강한 수국이 담장까지 점령 ~
제철만난 ... 원추리꽃
이 꽃을 보고 있으면 근심을 잊는다 하여 ... 망우초(忘憂草) 라고도 부른다
비단으로 수를 놓은 듯한 둥근꽃이라, 수구화(繡毬花)라고도 부른다
수구화의 화려한 자태
근심을 잊게한다는 망우초 ... 원추리
형형색색의 백일홍까지 화원을 채워가고
요정처럼 피어오른 하얀 패랭이꽃 ~
파란 연잎까지 춤사위를 펼쳐댄다
앙증맞은 채송화 ~
큰 파초잎에 몸을 숨긴 ... 작은 줄장미
천년고찰의 담장을 덮어가는 붉은 줄장미
산중에 웬 ... 해당화(海棠花) ~
해당화 열매까지 주렁이고
초여름의 신사, 하얀 접시꽃 ~
으아리를 닮은 ... 클레마티스꽃
돌로 빗어 만든 ... 엄청 큰 물 항아리
시선이 빨려들어가는 듯한, 달맞이꽃 ~
화려한 꽃대궐을 지나
고즈넉한 주변까지 담아본다
원추리의 배웅을 받으며 기림사를 떠난다
개망초 고운색감에 그냥 지나칠 수가 없네요
경주시내로 들어와서 점심을 먹은 후, 연꽃단지로 ~
조금 이른 듯 하지만, 성급한 녀석들이 예쁜 연꽃을 피워댄다
동궁과 월지 옆에 위치한 연꽃단지 ... 화려한 연꽃에 시선강탈 ^^*
며칠전에 피어 오른 듯 봉오리가 닫혀있는 모습들
고운색상과 아름다운 선이 선명하게 보여주네요
둥글고 은은한 색상이 주는 연꽃의 우아한 자태
저마다 맵씨 자랑이라도 하는 듯 은근한 미소를 띄워보낸다
어느새 고운 연밥까지 만들어낸 꽃님이도 ~
아직 두달 정도는 더 볼 수 있어서 다시 찾기로 하고 첨성대쪽으로 ...
첨성대 옆 넓은 꽃밭에는 계절따라 꽃을 피우는데 ...
지금 보는 이 꽃들은 ... 버베나꽃이다
다양한 모습으로 연출된 버베나 화원
버베나 아름다움에 뛰어든 집사람 ^^
날씨가 덥다는 핑계로 먼 발치서 첨성대 한 컷 챙기고 귀가길이다

Beauty is in the eyes of the beholder / 아름다움은 보는 사람의 눈안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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