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성

낯선 곳으로의 여행은 설레임과 긴장감을 더해 줍니다

함양 필봉산~상림공원 탐방기

댓글 261

■ 나의 산행기/경상도

2020. 9. 19.

함양 상림공원 꽃무릇
상림공원 꽃무릇의 화려한 군무 ~
수련(睡蓮) / 핑크 레오파드스

 

수련 / 불스아이

2020. 9. 19 (토) // 매년 9월 중순이면 붉은빛 뚝뚝 떨어지는 꽃무릇(일명:석산화 / 石蒜花)이

전국의 산야를 붉게 물들이며 사진 매니아들을 불러모으는 계절이다. 오늘은 함양 필봉산을 거쳐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상림공원 꽃무릇과 수련꽃 탐방을 집사람과 다녀오게 되었다. 신라시대의 대학자인

고운 최치원 선생이 만든 상림공원은 몇번 다녀온 곳으로 꽃무릇의 대 군락지이기도 하다

※ 화면을 클릭하면 큰 화면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핸폰 제외)

 

탐방도 = 필봉산~대병저수지~물레방아~상림공원 / 트레킹거리 6.3 km (3시간 10분 소요)
상림공원 주차장에 주차후, 집사람은 상림공원으로 ... 나는 최치원 선생 역사관으로 각자도생 ^^
역사관 / 최치원선생의 덕과 학문, 애민정신을 후세에 전승하는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함양의 보물인 상림의 역사와 가치를 전달하기위해 조성 ...
코로나 방역때문에 임시 휴관이어서 주변만 둘러보고 필봉산으로 ...
신라 진성여왕때 함양군 태수로 부임한 최치원 / 그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 본다
필봉산을 거쳐 산불감시초소~대병저수지~상림공원으로 들어가며 집사람과 만나기로 하고 ~
천년전 신라의 대학자,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 선생이 걸었을 산책로를 오르며
필봉산(해발 233m) 정상에 도착 / 200m급의 낮은 산이지만, 오늘 오른 산중에서는 제일 높은산이다
핸드폰으로 필봉산 인증 ^^*
산책로 수준의 낮은 산이라 능선따라 4 km 정도를 돌아본다
산책로에서 마주친 ... 세종왕자 한남군 묘 / 한남군(漢南君)은 세종대왕의 12번째 아들로 혜빈 양씨의 소생이다
한남군은 단종 복위사건에 연루되어 이곳 함양으로 유배되었다가 4년후에 생을 마치고 이곳에 매장 / 지금도 유배지에는 한남마을이 있다
가을의 전령사 ... 코스모스 고운 모습에 가을분위기까지 맛보며 ~
산불감시초소를 지나고 / 300m 정도의 낮은 산이지만 작은 언덕 8개 정도를 오르내리는 아기자기한 산책로 ...
능선길에서 만난 ... 이름 없는 여인이 되어 / 노천명 ...
시원한 가을 바람을 온 몸으로 받으며 소나무향에 취해본다
하산길에 내려보는 함양시가지
하얗게 익어가는 ... 참취꽃
대병저수지를 지나고
옛 여인들의 한이 서린 ... 며느리 밑씻개 / 북한에서는 "가시덩굴여뀌" 라고 부른다
이쁜 분홍 가을야생화로 주목받는 ... 이질풀꽃
마을로 내려오니 ... 강아지풀이 살랑살랑 반겨주네요
상림공원 후미 물레방아 있는 곳으로 진입 ~
집사람과 만나기로 한, 물레방아에 도착 ...
주변을 돌아보며 만개한 꽃무릇을 챙겨본다
석산화(石蒜花)로 불려지는 꽃무릇 ... 9월의 꽃으로 사랑을 받는 꽃이다
잎과 꽃이 다른시기에 피므로 서로 만나지 못한다하여 붉은 상사화로 불려지기도 하고
전국의 사진 매니아들을 불러 모으는 꽃무릇 ... 이번 주간이 절정인 듯 하네요
줄기에서 꽃들이 먼저피고, 꽃잎이 사라지면 잎들이 올라온다
여인의 깊은 속 눈섭을 연상케 하는 꽃무릇의 화려한 자태 ~
꽃무릇과 물레방아 / 정겨운 모습 담아보며 ...
집사람 한 컷 챙겨주고 ...
물레방아를 배경삼아 ...
한장 흔적을 남겨둔다 ...
꽃무릇은 고창 선운사, 영광 불갑사와 이곳 함양 상림공원이 명소로 손 꼽힌다
꽃무릇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 / ※ 여기서 마스크는 필수이며 사진 찍을때면 벗습니다
이곳 상림공원은 21ha (6만여평)의 부지에 120여종의 수목 2만여 그루가 식재되었다고 한다
뾰족한 끝이 하늘로 치솟은 ... 위풍당당한 자태
꽃무릇 매혹적인 자태에 눈을 뗄 수가 없네요
아름다운 자태, 멋진 조화로 시선 독점이다
등허리가 굽어진 80후반으로 보이는 할머니 / 명품 PRADA 배낭에 나이키 신발, 둘러맨 카메라까지 예사롭지 않네요 ... 세월호 리본까지
거침없이 매끈하게 뻗은 줄기, 위에 달린 붉은 수염 / 독특한 아름다움에 ~
숲길 양쪽을 메운 꽃무릇 ... 일부러 꽃아놓은 조화같은 느낌까지
6만여평의 상림공원을 가득 메운 꽃무릇 ^^*
이곳 고목나무를 중심으로 사진사들이 많이 찍기에 흉내 한번 내어본다
꽃도 예쁘지만, 가지런한 모습이 더없이 아름답네요
상림공원 외곽에는 황화코스모스 군락지가 ...
나비와 꽃무릇의 만남 / 이녀석도 아름다움에 빠졌는지 ... 꿈쩍을 않네요
수련이 있는 곳으로 이동하고
수련(睡蓮) / 조지프링
핑크원더
매혹적인 이 꽃은 ... 물무궁화 / 수생식물(水生植物)이다
예쁜 ... 물 무궁화의 프로필도 담아보고
여기는 ... 물칸나 / 홍초라고도 하는데 역시 수생식물~
물양귀비까지 가을축제 한마당이다
연잎의 지름이 2m까지 된다는 빅토리아 연꽃
빅토리아 연꽃이 사그러지는 모습 / 흰꽃으로 피었다가 둘쨋날은 분홍색으로, 세쨋날에는 붉은색으로 변하다가 생애를 마친다
아름다움을 독차지하는 ... 핑크 레오파드스
마이애미 로즈
핑크파로 / 물속에 비친꽃이 더 멋있네요
주변 연꽃단지에서 담아본 ... 연밥의 속사정 ^^
이름까지 거창한 ... 불스아이
핑크뷰티 ~
물옥잠 / 주변에 많이 피었길래 담아두었는데 초록색 잎과 잘 어울리네요
연꽃의 속살까지
연밥이 익어가는 모습
연꽃의 아름다운 자태에 시선강탈 ~
상림공원 연꽃단지를 돌아나오며 귀가길이다
독특한 모양으로 꽃부터 먼저 피우는 꽃무릇 고운자태 돌아보며
천년의 숲을 지켜나가는 상림(上林)의 꽃님이들 ~ 안녕
상림(上林)공원 / 신라 진성여왕때 함양군 태수였던 최치원 선생이 재임중, 농경지 보호를 위해 조성한 인공림이다
트랭글 GPS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