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자연유산

조암 2011. 4. 30. 20:26

티와나쿠 유적(Las Ruinas de Tiwanaku)

티와나쿠 유적은  티티카카호수 남쪽에 위치하고있다. 볼리비아의 라 파스(La Paz)에서는 서쪽으로 72km에 있다.
티벳 고원 다음으로 높은 안데스의 해발 3800m 이상의 고원(Alti Plano)에 누가 이 같이 웅장했던 문화를 이룩했는지는
아직도 풀리리 않는 의문으로 남아있다.[박물관에서 사용하는 '티와나쿠(Tiwanaku)'로 용어 통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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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파카바나 반도 동쪽 끝에서 좁다란 수로를 나룻배로 건너서 남쪽으로 내려가면 티와나쿠와 라 파스를 만난다.
티와나쿠 유적은 티티카카호수에서 남동쪽으로 19km에 위치하고 있다.

-나룻터에는 볼리비아 제4수역 함대(?) 사령부가 자리잡고있다-

**하얀 2층 건물벽에는 "티티카카 볼리비아 해군 제4수역 함대(ARMADA BOLIVIANA CUATRO-DISTRITO-NAVAL "TITICACA")
라는 커다란 글자가 쓰여있는데 내륙국 볼리비아가 페루와 반분하는 호수에 함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아이러니하게 보인다.
함대(Armada)라지만 순찰정 몇 척이 있는것 같다.

- 수로 건너 나룻터 마을에 서 있는 조형물-

** 호수를 가르키는 인물상의 이 조형물에는 조금은 유치한 그림과 글씨로 장식되어 있다.
인물은 티티카카 호수 주변 마을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돈 에두아르도 아바로아( Don Eduardo Avaroa)이다.
"1879년 3월 23일 태평양전쟁의 영웅"이란 설명문구가 기단 전면에 있다.
측면에는 항공기, 해군장교, 육군병사 그리고 시민이 바다를 바라보는 그림이 있고 그 밑에는
"우리는 바다로 나가는 출구를 찾겠다"는 글귀가 보인다. 태평양전쟁으로 잃은 항구 아리카(Arica)를 의미하는것 같다.

- 포도를 팔고있는 인디헤나 -


-티와나쿠 가는 길-


- 티와나쿠 유적지 '콜라오' 마을에 있는 고고학 박물관-

** 박물관에서 가장 하이라이트는 커다란 한 개의 홀에 전시된 '비라코차 신상(?)'이었다(이 후 사진 참조).

-티와나쿠(Tiwanaku) 유적 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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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와나쿠 유적 전체의 크기는 1km x 450m에 이른다.  티와나쿠 문명은 잉카 이전 시대의 도시유적으로 추측될 뿐,
누가 언제 이 도시를 건설했는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대략 기원전 600년경 부터 기원 1200년 경까지  
계속된 문화로 보고있으나 티와나쿠 유적연구에 50년을 바친 독일계 볼리비아  아르투르 포스난스키 교수는
황도경사(黃道傾斜)의 변화 차이를 계산하여 티와나쿠 건설시기를 *1만 7000년 전이라는 주장을 펴고있다.
이곳은 비라코차 신을 위시한 많은 신들을 숭배하는 종교도시였다고 추정된다.(* 그레이엄 핸콕 著 신의 지문)
티티카카호수의 수면이 현재보다 30m 높았던 옛날에는 이곳에서 호수가 200여m 밖에 되지 않았다.

-칼라사사야(Kala사사ya)-

** 칼라사사야는 '아이마라'어로 "돌이 수직으로 서 있는 장소"이다. 이 곳은 티와나쿠 도시의 의식을 거행하던 중앙제단이다.
칼라사사야 제단은 거대한 붉은 사암과 안산암(安山岩)의 블럭을 정교하게 짜맞추어 만들어졌다. 제단의 크기는 130m x 120m,
제단을 둘러싼 방벽의 안산암 블럭(block)의 높이는 3m이다.  중요 건물들은 칼라사사야를 중심으로 배치 되어있다.

-제단의 정면과 입구계단 -


- 제단 둘레 옹벽-

** 제단은 거대한 돌기둥 사이를 크기가 다양한 사암 블럭을 쌓는 방법으로 축조되었다.

- 제단 뒷면-

**이 곳의 석재들은 40km 떨어진 코파카바나 지역에서 운반하였고 사암 석재는 가까운 곳일찌라도 5km밖에서 운반해 온 것이다.

- 반지하 신전에서 올려다 보이는 칼라사사야의 입구계단과 출입문-

** 반지하 신전(Templete Semisubterrraneo)가운데에는 세개의 석주가 있다.

- 반지하 신전(Templete Semisubterrraneo) -

**칼라사사야 남쪽에 위치한 이 '신전'은 천정이 없고 거대한 4각형 저수지와 같은 형태로 만들어졌다.
깊이는 지면에서 1.8m, 규모는 28m x 26m 크기이다.

- 반지하 신전 벽 면 -

** 벽면에는 170개의 인물 두상이 밖혀있는데 이는 유명한 지도자들이라고 한다.

- 칼라사사야 입구 -

** 입구 정면에서는 석상이 보인다.

- 비라코차(Viracocha) 신상 (H : 2.7m)-

** 이 석상이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역사가 그레이엄 핸콕은 비라코차 신상으로 보고 있다.(참고서:신의 지문)

비라코차 신에 대해서는 잉카의 전승 중에 여러 형태로 전해져 오는데 잉카인들이 가장 숭배하는 신 중에 하나였다.
잉카를 건설하고 문명을 전수하는 비라코차는
"턱수염을 기른 키가 큰 남자로, 발 뒤꿈치까지 내려오는 하얀 외투에 허리띠를 하고 있었다."
비라코차는 "위엄이 느껴지고 몸집이 큰 백인이었는데 존경받으며 숭배되었다".
"그는 위엄있게 생긴 백인으로, 눈은 파랗고 턱수염을 기르고 있으며 모자는 쓰지않고 무릎까지 오는'쿠스마'라는
옷을 입고있었다." 등등 외에도 많은 전설이 전승되었다. 이 전설들은 스페인 침략자들을 비라코차의 재림으로 믿었던
잉카인들을 쉽사리 굴복시키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

- 고고학 박물관에 전시된 비라코차 원형 신상-

** "절대 촬영 불가" 라는 이 전시실에서 똑딱이로 몰래 찍은 한 장이다.  

- 태양의 문(Puerta del Sol)-

*티와나쿠 유적 중 가장 많이 알려진 석조물로서 칼라사사야 제단의 북쪽 모서리에 서 있다. 거대한 안산암 암괴를 깎아 만든
폭 3.8m, 높이 3m, 두께 45cm, 무게 약 44톤으로 추정되는 단일 석조물이다.  

- 캘린더 프리즈(Calendar frieze) -

** 카렌다 프리즈(장식 조각)라고 불리는 문 윗쪽 조각에는 학자들이 비라코차가 틀림없다고 인정하는 인물이 조각되어 있고
3개의 단에 8개씩 양쪽에 새겨진 48개 인물상은 칼렌다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엘 프라일레(El Fraile) -

** 칼라사사야 제단의 남서쪽 모서리에 서 있는 높이 2m 정도의 "수도사" 라 불리는 석상이다.
몽골의 어느초원이나 제주도에서 본 듯한 석상이다.

-푸투니(Putuni or Palacio de los Sarcofagos)

**칼라사사야 서쪽에 위치한 55m x 60m 규모의 이 구조물은 정확한 용도가 밝혀지지않았다.

- 발굴 중인 푸투니(Putuni)-


-아카파나 피라미드(Piramide de Akapana) 조감도-

**칼라사사야제단 남동쪽에 있는 이 피라미드는 티와나코 유적 중 가장 규모가 크다. 높이 150m, 한변이 210m 인
이 피라미드는 이집트 기자지구의 대피라미드와 마찬가지로 동서남북의 방위를 정확하게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이집트의 피라미드와는 달리 기단의 변은 불규칙하다.

-아카파나 피라미드( Pyramide de Akapana )-

** 원래 이 피라미드는 사방이 직선이었으며 표면이 안산암(安山岩) 돌 불럭들로 뒤덮인 계단모양의 피라미드 였다.
그러나 스페인 정복 후 몇 세기가 흐르면서 이곳은 건설업자의 채석장이되고 말았다. 멀리 라 파스에서까지
채석하기 위해서 찾아왔다. 그 결과 피라미드를 덮고 있던 돌 블럭은 현재 10 % 밖에 남아있지 않다.

- 피라미드 정상의 유지-

** 훼손되어 낮아져 현재 높이 16m인  피라미드 중앙에는  움푹파인  부분이 있는데 스페인 인들의 도굴 흔적으로 보인다.  

-푸마 풍쿠(Puma Punku) 항구시설 요도-

** 포스난스키의 주장에 의하면 티와나쿠가 티티카카호수의 항구로 번성하였던 시기는 기원전 1만 5000년 전 쯤으로
이 시기에 항구도시의 주요항만 시설은 칼라사사야로부터 남쪽으로 수백 미터 떨어진 장소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이곳이 현재는 "푸마 풍쿠(Puma Punku: 푸마의 문)"로 불린다. 포스난스키의 발굴조사에서 이곳에서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두 개의 부두를 발견하였다.

-항구시설 유적-

** 거대한 부두 또는 제방,.... 이곳에서 수백 척의 배가 무거운 화물을 동시에 하역할 수 있었을 것이다(참고서 :신의 지문).

- 거대한 항구 시설 석재-

**제방을 만드는데 사용했던 현장에 남아있는 석재의 무게는 440톤 정도이다.


**이 곳에는 100톤에서 150톤이 넘는 블럭들이 많이 산재해 있다.

-선착장-

** 언덕 아래는 티티카카 호수의 수면이 30m 높아 물이 차 있고 많은 배들이 대어있던 선착장이다.
현재는 19km 북쪽에 호수의 수변이 있다.

- 선착장 수로 시설-


라 파스(La Paz)

- 안데스 고원(Alti Plano) 분지 속에 자리잡은 볼리비아 최대의 도시 라 파스-

** 1548년, 고도 3600m 에 건설된 인구 100만의 라 파스는 볼리비아의 사실상의 수도이다. 헌법상의 수도는 수크레(Sucre)이다.

-라 파스 주변의 안데스 설산-


- 라 파스 도심 입구의 대성당-

** 성당 앞 거리는 지금 재개발 공사가 진행 중이다.

- 라 파스의 중심 무릴료 광장(Plaza Murilllio) 앞의 대성당-


- 독립 전쟁의 영웅 무릴료(Murilllio) 동상-

**동상 기단에는 이 도시의 이름이며 평화라는 뜻의 파스(Paz)가 새겨져있다. 동상 뒷편으로 국회와 법원건물이 보인다.

- 대통령 궁-

** 일몰이 가까워 오자 대통령궁 앞에서 국기강하식이 있었고 행인들 모두가 강하식 동안 부동자세로 강하식을 지켜보았다.
70년대까지 우리가 하던 식으로.......

-광장 둘레-


-광장 둘레에는 아름다운 대리석상이 여러개 세워져있다.-


- 광장 부근 귀금속 점 쇼 윈도우에서 만난 성가족 펜던트-

** 달걀 크기 만한 반짝이는 은세공 펜던트가 유독 눈갈울 끌었다.

- 라 파스 거리-


- 라 파스의 야경 -


-라 파스의 야경-


- 남쪽으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