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2020년 08월

18

2020 8월

[200818-1] 화를 내면 풀어지는 것이 아니라, 엉겨서 더 큰 덩어리가 된다. 다행히 밤이 있고, 잠이 있어서 덩어리가 줄어들기는 하지만, 밤도 잠도 어찌할 수 없이 커진 덩어리는 모든 것을 태운다. 부처님은 가장 경계해야 할 것 중의 하나로 '嗔(성낼 진)'을 꼽았다. '口(입 구)'로 보아 결국 화는 말이 가장 큰 원인이라 판단한 것일 테고, '眞(참 진)'은 단순히 소리 역할을 하는 것이겠지만, 제 나름대로 참말이라고 지껄이는 것이 화의 근원이라는 걸 넌지시 전하는 게 아닐까? 일상을 살펴보면 각자의 참말들이 화를 키우고 다툼을 만드는 일이 수도 없이 많지 않은가? [200818-2] 방학 사흘 동안, 알랭 드 보통의 『일의 기쁨과 슬픔』을 반이 넘게 워드를 쳤다. 글자수로는 10만 자가 넘었..

댓글 2020 2020. 8. 18.

26 2020년 07월

26

06 2020년 02월

06

06 2020년 02월

06

30 2019년 10월

30

04 2019년 09월

04

16 2019년 04월

16

10 2018년 12월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