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향진의 산행과 걷는 이야기

아름다운 자연풍광과 여행을 좋아하며 , 사진촬영을 취미로 즐기는 블로그 입니다 . 지리산 제석봉 운해

태백산 일출과 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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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

2017. 1. 1.



 산행일시 : 2016년 12월 30일 (금), 날씨 : 맑음

 산 행  지 : 太白山(1,567m)- 강원도 태백시 . 영월 , 경북 봉화

 산 행  자 : 홀로

 산행코스 : 유일사매표소⇒유일사갈림길⇒장군봉⇒천재단⇒유일사사매표소(왕복원점회귀)


 

  " 민족의영산"  태백산의 일출


 

2017년 새해 일출은 아니지만 붉게 떠오르는 태양과 함께

2016년 한해 동안 저의 블방을 방문하여 격려하여 주신 모든 이웃 분들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2017년 새해에는 모두 건강하시고 계획하시는 일들이 순조롭게 성취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태백산은 민족의 영산으로 잘 알려진 산이라 부연설명은 생략하고 사진으로 가름 합니다

  




켜켜히 쌓인 산겹살 . 아름다운 우리 산하







 아름다운 산너울






태백산의 주목




○ 올 겨울은  눈이 귀하여  눈산행을 하지 못하여 아쉬워  하던차에 동해안 폭설소식에  가슴이 설랜다

    당장 달려가고 싶으나 워낙 원거리이고, 눈길차량 운전에 주눅이 들어 섣불리 나서지 못하고 망설이다 

    눈내린 뒤 이틀이 지나서야   용기를 내어서  태백으로 향한다

    목적지를 가면서 아무리 봐도 눈은 보이지 않고  우려하였던 도로위의 적설도 없고  나의 생각은 기우였다 .


    산행전날 오후에 태백에 도착하여  등산하고 하산하는 사람들께 여쭤보니  산 위에 바닥에는 눈이 많아도

    상고대는 없다고 한다  이틀동안 맑은 날씨에 눈이 전부 녹아내리고 없다고 한다.  한마디로 실망이다

    그러나 먼길 왔으니 산에는 올라가 보아야  한다. 비록 설경은 없고  새해일출은  아닐 지라도 매일 뜨오르는 해 

    이틀 앞당겨  의미를 부여하여  새해일출로 가름 하기로 하고   저녁식사를 식당에서 일찍먹고  찜질방으로 들어간다

    자는둥 마는둥  시간을 보내다가 다음날 새벽 4시가 가까워진 시간에 산행준비를 단단히하여 유일사 매표소로 향한다 .

    올 겨울들어 제일 춥다고 한다  -12 도 강한 북서풍이 불어 체감 온도는  - 20도 정도 될 듯  . . .

  




 태백산의 여명


 너무 일찍 올라와서 일출시간 까지는 한시간여 기다린다  동행하였던 사람들도 나름대로 추위를 피하여 어디론지 숨어버리고

 어두운 새벽  혼자서 매서운 강풍을 피하여  나무뒤에 숨어 보지만,  정말로 춥다

 카메라 세팅을 위하여 장갑을 벗으니 손가락에 감각이 없다 .


 



 이렇게 인고의 시간을 보낸 끝에 드디어 일출이 시작된다 .

 일출을 맞이하고 천재단 까지 올랐다가  상고대도 없고 설경도 없으니  더 이상  머무를  생각이 없어

 새벽에 올랐던 길로 하산한다









































 산너울의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시원하게 뻗어간 백두대간









































 기를 받는 제사를 지낼려고 준비를 하고 있었다

 남이 차린 음식에 나도 합세하여 태백산의 기를 받는 새해 소망의 기도를 올리고 . . . 






  흔적도 한장 남기고












 아름다움에 그저 넋을 놓고 바라만 보고있다






눈과  가슴이 시릴 정도로 시원한 

산너울의 그림에 더이상의 어떤 형용사도 필요치가 않다
























 죽어 천년의 주목 . 고사목이 두팔로 힘껏 활개치고 걷는 모습












 상고대는 없어도 시원한 조망과 맑은 하늘 동해에서 떠오르는 일출은  두고 잊지 못할 추억으로 간직하고 싶다 .

 이렇게 하여 2016년 일출산행은 "덕유산" 에서 맞았고 ,  송년산행은   "태백산 " 일몰이 아닌  일출로

 한해의 산행을 마무리한다


                                           2016년 12월 30일

                                           태백산 산행을 다녀와서  - - - 이 향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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