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머리의 산 길 헤매이기

너를 찾아 떠나는 이 길은 언제고 자유였더니라....!

남도삼백리길 제1코스 순천만 갈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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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마음은 태양/길위에서길을묻다

2019. 12. 1.

남도삼백리길 제 1코스 , 순처만 갈대길

2019년 11월 30일 토요일

연속해서 주말마다 비가 내린다.

마지막으로 조계산의 가을도 봐야 할테고 , 저번주에 게으름으로 놓쳤던 대흥사 장춘리 숲길도 걸어봐야 하는 것인데

얄미운 비가 아쉬울 따름이다.

그 대안으로

토요일 오후에 순천만 솔섬일몰이나 구경을 해 보겠답시고 길을 나섰다.

집 구석구석에 깊숙이 틀어박혀있는 멈지먹은 카메라를 꺼내서 ....

해 떨어질때까지는 솔섬에서 순천만 전망대까지 살방한 걸음으로 시간을 때우면 될테고...

그 시간에 맞추어서 오랜만에 사진 놀이라는 것을 해 볼까 싶었던 것이다.


했던 것이

그마저도 가는 날이 장날이랍시고

그 맑고 청명하던 하늘이 해 떨어지는 일몰구간에서만 먹구름이 완벽하게 잠식을 했다.

그나마 맑은 오후에 담았던 자질구레한 사진들을

그것도 발품팔았던 지 흔적들이랍시고 사진들을 올려 놓는다.


▲ 벌개미취

▲ 솔섬 옆의 작은 S라인









좀 가까이서 만나보고 싶어서 가까이 다가갔드만

이놈들은 조그마한 발걸음 소리에도 예민하게 자리를 떠버리고 만나주질 않는다.

두루미인지...어떤종류의 철새인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겁 많고 엄청 예민한 여석들이지 싶다.


솔섬 에코비치 펜션에서 순천만 전망대로 이어지는 남도 삼백리길에서 보이는 조그마한 물줄기



갈대와 칠면초

벌"써 칠면초는 빨간 기운을 다하고 마른 갈색으로 변했다.

시기적으로 많이 늦었던 모양이다.




































일몰을 찾아 오셨던 진사님들의 마음을 아프게했던

얄미운 먹구름들...!

어쩌자고 맑은 하늘에  짙은 구름이 일몰지역에만 내려 앉았을꼬..?













                                                 ▲ 와온 에코비치 펜션   ▼ 놀토펜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