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픽션

하늘과 바람과 별시 2020. 7. 13. 22:18

 

 

학유정(鶴遊亭) 가는 길에
참나리꽃이 피어났다.
곱다. 참 곱다.
옛날 어릴 적,
초등학교 다닐 때
내동무 동식이네 집, 담 밑에도
해마다 이맘때면
저리 고운 참나리꽃이 피어나곤 했다.
우린, 참나리꽃을 '호래이 꽃'이라고 불렀다.
호래이 꽃은 참나리꽃의 경상도 문경 지방 사투리다. 또 '호래이'는 호랑이의 사투리다.
고향마을에서 함께 자랐던 동식이는 탄광에 오랫동안 근무를 해왔다.
그 친군 발파 면허를 가지고 있는 화약관리 전문가였다.
10여 년 전, 동식이가 공사현장에서 발파를 하다 날아온 돌에 얼굴을 맞아 오랫동안 고생을 했다.

입원 치료를 받고 한동안 정상으로 돌아왔는데 요즘에 들어서서 아주 말이 어눌해졌다.
전화를 걸면 이런저런 성인병으로 비실되는 내게 "친구야, 너는 건강하지!"라고 한다.
"그래, 그럭저럭 그렇게 지낸다. 몸살 추스르고 밥 잘 먹고 잘 자렴 친구야. 우리 시절 좋아지거든 한번 만나자."
"그렇자꾸나."

길가에 곱게, 곱게 피어난 참나리꽃을 바라보며 그 옛날 어릴 적 까까머리 친구 동식이 얼굴을 떠올려본다.




안녕하세요?

┃▶◀▶◀'이순신 장군이 관노(官奴)와 동침했다’는 것은 과연 사실일까.' ▶◀▶◀┃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 이후 한 네티즌이 ‘이순신 장군도 관노와 잠자리를
했다’고 주장한 뒤 ‘시청 공무원을 조선시대 노비에 견줬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예기치 않게 400여년 전 이순신 장군의 사생활이 사람들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현존하는 이순신 관련 기록에서 이순신 장군과 관계를 가진
여성은 공식적인 처·첩 3명 외에는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난중일기’를 완역한 이순신
전문가인 노승석 여해고전연구소장은 20일 “‘난중일기’의 어느 부분에도 관노 또는
노비·기생과 잠자리를 가졌다는 기록이 없다”고 밝혔다.

노 소장은 21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덕수이씨 대종회와 덕수이씨 충무공파
종회가 성명서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관련 자료를 공개할 예정이다.

일부에선 “설사 이순신 장군이 노비와 잠자리를 같이 했다 해도, 당시 기준에 따르면
비난 받을 일이 아니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사실 관계를 확실히 할 필요가 있다. 그것은 “이순신 장군이 노비와
잠자리를 같이 했다는 기록은 전혀 없다”는 것이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7/20/2020072002050.html

◀ 선조들의 숨결 어린 문화재
문화재를 사랑하는 마음은 애국심입니다
존경하는 헤리티지 김종문 선배님
오늘도 해박한 역사 이야기 배웠습니다.
만약에 이순신 장군이 남해바다를 지키지 않았더라면 왜군을 물리치지 못했더라면 역사 속의 조선이 존속했을 까요.
역사는 가정(假定)이 없다지만 그렇게 가정을 해봤습니다.
장군께서 전사하지 않고 살아계셨다해도 시기하는 모리배의 모함에 걸려 결국 돌아가셨을 것입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안녕 하세요.
팔월 사자성어
망매지갈
힘 들어도 희망을 갖자
맑은 햇살처럼
축복으로 가득히 채워지는
기분좋은 행복한
팔월 되셨으면합니다.
코로나와 함께 또 하나의 걱정거리가 전국을 쓉쓸고 있는
물날리 인것같습니다
지금까지의 피해를 잘 수습하시고
더이상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이곳은 지금도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슬거리다보니 답글을 오늘에서야 답니다.
어제는 오랜만에 햇살이 참 고왔는데 광복절인 오늘은 아침부터 하늘이 우중충했습니다. 조금전에 소나기 한줄금 쏟아졌습니다. 비구름은 물러가고 있습니다.
지로 이명연 블친님,
어눌한 제글방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평화를 빕니다.



안녕하신지요?
비 피해는 없으셨는지요.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7일 금요일, 남부 중심으로 충청까지 많은 비
주말엔 서울-중부 강한 비 내릴 것으로 보여
14일 전후로 장마는 마무리, 9월까지 더울 듯,

기우제는 모두 기억하시지요?그런데 기청제
(祈晴祭)도 있답니다.

입추를 전후로 비가 많이 내리면
우리 조상들은 기청제를 올렸다고 하네요.

《태종실록》에 "예조에서 아뢰기를,
'백곡(百穀)이 결실할 때인 지금 오랫동안 계속해서 비가 내리니,
8일에 기청제를 행하소서' 하니, 그대로 따랐다"라는 기록이 있습니다.

기청제를 하는 동안에는 성안으로 통하는 물길을 막고, 성안의 모든 샘물을
덮으며, 물을 쓰면 안 되는 것은 물론 소변을 보아서도 안 되었습니다.

기청제 전날 밤에는 비를 섭섭하게 하는 행위는 일체 금지되는데 심지어 부부가
각방을 써야 했습니다. 또 이날 음(陰)인 부녀자의 시장 나들이는 모두 금하고,
제사를 지내는 곳에는 양색(陽色)인 붉은 깃발을 휘날리고 제주(祭主)도 붉은
옷차림이었습니다. 그리고 양방(陽方)인 남문(南門)을 열고 음방(陰方)인
북문은 닫았다고 하네요.

우한폐렴으로 지친 사람들에게 폭우까지 쏟아져 물적 피해는 물론
수많은 사람의 생명까지도 앗아갔으니 7일 입추를 맞아 우리도
기청제를 올려야 할 까요?
존경하는 헤리티지 김종문 선배님,
후학은 요즘 게으름에 빠져사는데 선배님은 변함없이 부지런하시군요.
선배님 덕분에 오늘도 역사공부 잘 했습니다. 선배님, 헤리티지 김종문 선배님!
이따금 찾아주시어 좋은 말씀 해주십시오.늘 기다리겠습니다. 건강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사진속 꽃빛이 힘차게 보이네요.
장마에 사람은 지치는데 풀들과 꽃들은 신났어요.해남 아지매 풀메기 포기했답니다.
풍경소리 들리는 언덕에 서봅니다.
땅끝마을 해남어지메,
잘계셨지요. 여전하시지요. 세발낙지 많이 낚으시거던 연락하시라요. 소주한잔하러가게요.
고맙습니다. 평화를 빕니다.


안녕하세요?
비 피해는 없으셨는지요?

사학자 강판권(계명대 사학과 교수)는 그의 저서 '조선을 구한 신목, 소나무'에서
소나무를 통해 임진왜란을 조망한다. 병선용으로 소나무를 사용한 '거북선'을 통해
소나무를 조선의 수호신으로 바라봤다. 한반도 역사의 단절을 불러올 뻔했던
절체절명의 시기인 임진왜란 당시, 거대한 일본 수군의 군사력을 제압하는 전함이
되어 백척간두에 선 조선의 생명을 지켜낸 주역이 바로 소나무였기 때문이다.

글쓴이는 임진왜란을 '조선의 거북선과 일본의 안택선 간의 싸움'으로 보았다.
결과적으로 승리는 거북선을 앞세운 이순신의 조선 수군에게 돌아갔다.
임진왜란 당시 조선 수군이 일본과의 ‘군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었던 건,
바로 거북선 등 전함의 재료로 소나무를 채택했기 때문이다.

조선 수군의 거북선과 맞섰던 왜군의 안택선은, 구조상 빠른 속력을 낼 수
있는 장점을 지녀 주력 함선으로 쓰였다. 그러나 이 배는 조선 수군의 거북선과
충돌 시 쉽게 부서졌다. 거북선이 소나무로 만들어진 반면, 안택선은 상대적으로
재질이 무른 삼나무로 만들어졌기 때문이었다.
병선의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조선 수군은, 이처럼 소나무라는 우수한
재료와 이순신이 발휘한 지략의 화학작
용을 통해, 막강한 병력의 일본
수군에게서 승리를 쟁취할 수 있었다.

그러나 조선을 구한 신목 소나무가 한 번 걸리면 말라 죽을 수밖에 없는
재선충병으로부터 위협받고 있다.

오늘 자(8월 12일 )한라일보는 소나무 에이즈로 불리는 재선충병에 걸린
제주도 소나무가 71.5ha나 된다고 밝혔다.

이 병에 걸리면 잘라 태울 수밖에 없기에 거국적인 재선충병 방제가 시급하다.

◀선조들의 숨결어린 문화재
"문화재를 사랑하는 마음은 애국심입니다"
소나무의 에이즈라고 불리는 재선충은 천적도 없는 것 같습니다.
지구온난화로 머잖아 한반도 중부지방에서도 소나무를 볼수 없다고 합니다.
편하게, 더 편리하게 안락함을 추구하는 인간의 이기심으로 자연이 무너지고 있으니 안타까운 일이지요.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말복입니다,
건강 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세요....
조금전에 소나기 한줄금했지요.
함께 하던 카페가 파토나니 뵙기가 힘드네요.
먹구름이 믈러가더니만 또 모여듭니다. 이래서 여름소나기는 오형제라고 하나봅니다.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