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물따라

하늘과 바람과 별시 2020. 9. 13. 16:25

 

 

 

 

 

 

오늘 오후 네시쯤 우리 집 대문 앞에서 올려다본 하늘입니다.
하얀 뭉게구름이 두둥실 떠있습니다. 구름은 등 떠밀어주는 바람이 없으면 옴짝달싹할 수 없습니다.

바람이 일지 않으면 구름은 연료 떨어진 자동차와 같습니다.

밝은 햇살이 포근합니다.
전형적인 구월 하늘입니다. 제비 한 마리 날아다니면 비둘기 노랫소리 들리면 더 멋스러울 텐데,

제비도 비둘기도 나래 쉼 하는가 봅니다.
그래, 쉬는 김에 날개 접고 푹 쉬거라.

민족 대이동 고유의 명절 추석이 다가오지만 ,
마음이 밝지 않음은 역병 창궐로 모든 것들이 멈췄기 때문일까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했지만
오가는 정도
반가운 조우(遭遇)도 기대하기 보다 포기해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사랑하는 불벗님!
비가 내리면 비를 맞는 저와 울 불 벗님들이 되시길 바래봅니다.
이럴 때 일지라도,
활발한 불로그 활동으로 피차 격려해주며
피차 헤아리며 e 위기를 극복하시길~~~~~

귀한 작품에 발걸음 멈추다 다녀갑니다.
가내에도 평화를 빕니다.

늘봉 한 문용드림
귀한 발걸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게으르다보니 이제서야 답글을 답니다.
블친 늘봉 한문용님,
추석을 잘 쇠셨는지요?
하긴 이번 추석은 어느 집을 막론하고 가족과 함께 하지못한 반쪽짜리 명절이었을 테지요.
하늘이 새털구름으로 가득하네요.
추석연휴 잘보내십시오.
감사합니다.
하늘은 푸르고 천고마비의 계절이네요,.푸른하늘 보니 마음도 싱괘합니다, 편안한 휴일 되세요....
아항,
선정행님의 본명이 옥명숙이었군요.
함께 하던 모임이 파토가 나서 선정행님을 만나보기도 참으로 어렵네요.
잘 지내시지요?
사랑스런 손주녀석들 가슴에 품고 살아가시면 행복할 테지요.
문경아제도 두 손녀딸 생각하며 노년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답니다. 두 녀석은 나에겐 삶의 버팀목이니까요.
늘 잊지않고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공감~
안녕하세요

조석으로 부는 바람이
완연한 가을을 노래하고
우리의 고유 명절인 추석도 다가옵니다
코로나로 대면을 자제해야하는 만큼
정성스런 손편지와 선물 택배로 마음을 전하는 따듯함으로
멋지고 건강한 나날되세요^^
에그,
산다는 게 무언지 답글을 이제서야 답니다. 마음이 넉넉하신 분이라 이해하시라고 생각합니다.
시스템이 바뀌고부터 한참동안 블로그 활동도 하지 않았습니다.
김성기 시인님,
반갑습니다.
추석은 잘 소셨겠지요.
우린 친구지요.
제가 블로그를 개설한 뒤 친구하자고 달려온 이웃들 중 한분이 김성기 시인이었습니다.
블친 김성기 시인님,
우리 앞으로도 변치말고 고운 정 나누는 친구로 지내기로 해요.
추석연휴 잘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얼마전 불이 나자 나어린 형이 아우를 구하려고 애쓴 사실이 알려져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했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소방기구가 언제 태어났을까요?

1426년(세종 8년) 2월 15일 인순부(동궁에 딸려 있던 관아)에 살던
노비의 집에서 일어난 화재가 거센 바람을 타고 민가와 관아 2000여 채를
태웠습니다. 당시 한양에 있던 가옥 1만8000여 채 가운데 10분의 1이 넘게
불타버린 큰 화재였지요.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르자 세종은 조선 최초의 소방기구인 금화도감
(禁火都監)을 설치했습니다. 여기에 금화군(禁火軍) 또는 멸화군(滅火軍)이라
불리는 전문 소방수를 배치 했습니다.

이들은 종루(鐘樓·종로네거리 일대)에서 화재를 감시했고, 방화벽을 설치하거나
각종 화재진압도구를 준비했답니다. 일정 구역마다 물을 담은 항아리를 비치하고
우물을 파도록 했으며, 집이 다닥다닥 붙어 있지 않도록 간격을 두고 도로를
넓히기 위해 민가를 철거하는 등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애썼다고 합니다.

◀선조들의 숨결어린 문화재
"문화재를 사랑하는 마음은 애국심입니다"


한가위가 바로 내일이네요.
안녕하신지요?

우리 겨레의 가장 큰 명절, 한가위는 추석, 가배절, 중추절, 가위, 가윗날로도 불립니다.

'한가위'는 "크다"는 뜻의 '한'과 '가운데'라는 뜻의 '가위'라는 말이 합쳐진 것으로
8월 한가운데에 있는 큰 날이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추석이란 단어는 어떻게 나왔을까요?

추석은 5세기 송나라 학자 배인의 《사기집해(史記集解)》의 "추석월(秋夕月)"이란
말에서 유래합니다. 여기서 추석월의 뜻은 천자가 가을 저녁에 달에게 제사를 드린다는
뜻인데 중국 사람들은 이 말을 거의 쓰지 않습니다.

한가위의 세시풍속은 여러가지가 있었습니다만, 이제 거의 사라졌지요.
달맞이, 강강술레,씨름, 줄다리기, 소놀이,반보기, 원놀이, 가마놀이, 거북놀이,
올게심니 등 무수히 많았습니다.

한가위 보름달은 구름 사이로 볼 수 있을 것 같아 달맞이를 하며 우리의 소원을
빌어 보면 어떨까요?
존경하는 헤리티지 김종문 선배님,
잘 계셨지요.
추석은 잘 쇠셨는지요?
선배님 같은 문화재를 사랑하는 분들이 계시기에 이땅의 문화재가, 전통과 습속이 끊어지지 않고 이어져간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연세가 여든이 넘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치지 않게 건강 잘돌보십시오.
오늘도 선배님께 꼭 알아야 할 이땅의 역사와 문화 잘 배웠습니다.
선배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