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물따라

하늘과 바람과 별시 2020. 10. 18. 20:35

 

 

 

 

 

 

 

 

 

  나이 일흔을 훌쩍 넘기고부터 집중력도, 기억력도 점점 떨어져만 갔다. 아침에 무엇을 먹었는지, 한참 동안 머리를 짜내어야 생각날 때도 있었다.
  내 얘길 듣고 양평 글쟁이 강남 달이 이랬다. "문경아 제,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라우. 그러니 너무 심려치 마시구려. 동갑내기 강남 달도 그러하다오. 신의 섭리를 우리 인간이 어쩐단 말 이우?"
  동갑내기 양평 글쟁이 강남 달은 블로그에서 만난 글친이다.
  강남 달은 내 글방에 들리면 종달새처럼 조잘대다 가곤 했다.
  그렇게 쾌활했던 강남 달이 옆지기를 여의고나더니 정말 달라졌다. 자신은 아니라지만 이 세상 온갖 서글픔과 외로움을 다 짊어지고 살아가는 듯 보였다.
  우리 집사람은 심장이 안 좋다. 자다가도 숨이 가쁘다고 한다. 그럴 땐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
  언젠가 그런 아내의 모습을 시(詩)에 담았더니, "아제 심정 다 아우. 강남 달 옆지기도 그렇다오. 그러니 타고난 팔자라 생각하고 맘 편히 잡수 시우. 산다는 건, 다 그런 거 아니우." 라며 위로의 말을 던지든 강남 달이었다.
  내일 밤 강남 달 블로그 방문해서 방명록 남기고 와야겠다.

 

  오늘 낮에 비망록 한 권 만들었다.
  앉은뱅이책상 앞 벽에 빼곡히 적어놓은 메모가 보기 싫다고 집사람이 입버릇처럼 잔소릴 늘어놓기 때문이다. 앞으론 벽에 적지 말고 비망록에 곧바로 올려야겠다. 그러면 내 귀도 좀 편안해질 것이다.
  저녁때 홈마트에 들려 10kg쌀한 포대와 라면 다섯 봉, 번개시장 떡집에 들려 콩고물 떡 세 쪽을 사 가지고 왔다.
  허리와 목디스크 수술을 받은 집사람은 쌀 두 됫박도 들지 못한다. 그 잡다한 일들도 내 몫으로 떨어진 지 이미 오래다.
집사람이 건강했었을 땐 마트에 들려 장보 기하고 식당에 가 저녁 먹고, 자전거 짐바리에 집사람 태우고 돌아오는 길은 참으로 즐거웠다.
  세상 살인 형편껏 하는 것, 삶이란 신께서 주신 팔자대로 하는 것, 벗어나면 탈이 생기는 법이다.

  그러니 남은 여생 집사람 다독이며, 때론 티격태격 쌈도 하며 살아갈 것이다.

  맑은 바람소리 들으며, 파란 하늘에 뭉실뭉실 피어오른 하얀 뭉게구름 올려다보며 그렇게 살아갈 것이다.

이달의 중반에
가을향기 그윽한 휴일
빛 고운 옷으로
예쁘게 단장한 하루도

밤이 깊어갑니다
즐겁게 잘 보내셨지요
짙어간 가을이
깊어져 갈수록 커지는

큰 기온변화에
항상 건강 유의하세요
고운꿈 꾸시면서
편안하게 쉼 하십시오
아직은 나무잎이 푸릅니다.
머잖아 푸르런 잎 단풍으로 물들겠지요.
곱게 곱게 물던 단풍잎 낙엽되어 떨어지면 계절은 겨울로 바뀌겠지요.
하얀눈내리는 겨울이 그리움으로 다가오는 것은 왜서일까요?

블친 現山 류연숙님,
일기고르지 못합니다.
코로나19로 시절도 어수선합니다.
감기조심요.
평화를 빕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여러 곳에서 대나무 꽃이 피어 화재가 되고 있는데요.

120여 년 만에 핀다는 대나무꽃이 보고 싶지 않으세요?

강릉시청에서 공개한 강릉 오죽헌의 대나무꽃을 지금 포스팅한
'국보 제76호 난중일기 현장을 가다'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
영전에 올렸습니다.

대나무 꽃은 60년 혹은 120년 만에 핀다는 주기설이 전해질 만큼
꽃이 핀 모습을 보기란 쉽지 않다고 해요.

전설에 따르면 대나무 열매는 태평성대에나 출현한다는 봉황이
먹는다고 알려질 만큼 귀하답니다.

따라서 대나무에 꽃이 피면 상서로운 징조로 여겨져 국가에
길한 일이 생길 것이라고 여겼읍니다.

또 국도 2호선인 진주-창원 국도변의 대나무에서도 꽃이
활짝 피었으며 경남 의령에서도 대나무 꽃이 만개했다는 소식입니다.

일생에 한 번 보기도 어렵다는 대나무 곷이 여기저기서 피기
시작했으니 코로나 사태도 사라지기를 기원해 봅니다
존경하는 헤리티지 김종문 선배님,
게으른 탓에 이제서야 선배님을 뵙습니다.
왕성한 의욕으로 창작할동을 하시는 선배님 모습에서 많은 점을 배웁니다.
대나무꽃,
후학은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길조라니, 어수선한 시절이 정리되었으며 하고 소망해봅니다.
선배님,
늘 건강하시고 다복하소서.
평화를 빕니다.
안녕하세요?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 대왕은 죽기 전에 신하들에게 말했다.
"그대들은 내 시체를 거리로 운반할 때, 내 양손이 나오도록 하며 덮지 말아라."
이것은 생소한 일이었다. 아무도 죽은 뒤에 그런 식으로 운구되지 않았다.

신하들은 이해할 수가 없어서 물었다.
"폐하, 대체 무슨 말씀이십니까? 이는 일반적인 상식이 아닙니다.
몸 전체를 덮는 것이 관례인데 왜 두 손이 나오기를 바라십니까?"
"나는 내가 빈손으로 죽는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다. 누구나 그것을 보아야 하며,
아무도 다시는 알렉산더처럼 되려고 해서는 안 된다. 나는 많은 것을 얻었으나
사실은 아무것도 얻지 못했으며, 내 왕국은 거대하지만 나는 여전히 가난하다.

삼성그룹 영빈관인 승지원에는 호암 이병철 삼성 창업주가 쓴 서예작품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간다는 뜻)’가 걸려 있다.
이병철 회장은 이 글귀를 무척 좋아해, 170점 이상의 작품을 남겼다
얼마 전에 작고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도 자신의 집무실로 사용한 승지원에
부친이 쓴 이 작품을 걸어 놓고 늘 가까이했다.

소위 부자라는 사람들이 더 더 많은 돈을 갖기 위해 불법 행위를 하다
감옥으로 직행하는 사례를 얼마든지 볼 수 있다,

법정 스님의 '무소유'가 다시 한 번 기억해야 될 사람들이 우리 주면에
얼마나 많은지.... 안타가운 일이다.

◀ 선조들의 숨결어린 문화재
"문화재를 사랑하는 마음은 애국심입니다"
空手來空手去!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
흙에서 왔다가 흙으로 돌아가는 인생,
그러한 인생인데 사람들은 왜 그렇게 아둥바둥거리며 세상을 살아갈까요?
뭘 얼만큼 더 얻고 가지려고, 그렇게 살아갈까요?
선배님,
한해가 또 저물어갑니다.
건강하십시오.
평화를 빕니다.
안녕하세요?

┃▶◀조선 시대 노비의 신분을 벗어나 형조판서까지 오르다 ▶◀┃


◀조선 중종 때, '반석평(1472~1540)'이라는 사람이 학문을 쌓기
시작한 이유는 자신은 비록 미천한 노비일지라도 스스로 사람임을 잊지
않고 인간의 존엄을 유지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비록 노비였지만 그의 품행이 단정하여 주인집에서 반석평의
노비 문서를 불태워 면천해 주고 자신이 잘 아는 반 씨 집안에 수양아들로
보내주었습니다.

◀일종의 신분세탁을 통해 과거 시험을 치를 자격을 얻은 반석평은 당당히
과거에 급제하여 출세 가도를 거듭, 8도 관찰사의 임무를 성실하게 이행
하여 정 2품 형조판서까지 오르게 됩니다.

◀성호 이익의 '성호사설'에 따르면 반석평은 거리에서 옛 주인의 아들
이오성이 거지꼴로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고 타고 있던 가마에서 뛰어
내려와 큰 절을 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소문을 들은 왕은 반석평의
행동이 가상하여 옛 주인의 아들 이오성에게 관직을 내렸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선조들의 숨결어린 문화재
"문화재를 사랑하는 마음은 애국심입니다
공덕(功德)을 쌓은 대가가 보은(報恩)으로 돌아오는 군요.
옛 어른들께서는 말씀하셨지요.
'선(善)한 끝은 있어도 악한 끝은 없다.'라고.
사랑하는 친구님 샬롬
안녕하세요 늘 방가요
주일길 잘 보내시지요

오늘도 사랑과 은혜가
풍성한 성령이 가득한
귀하고 복된날 되세요

주일길 맞이해 가족과
즐건시간 좋은시간 들
모두 되시길 소망해요

비가오고 날씨가 많이
추워요 감기조심 유의
코로나 신경 쓰시구요

주일길 축복받는 멋진
이쁜길 되세요 친구님
늘 고은우정 고마워요

주안에서 사랑 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마워요
주일길 평안 하십시요

@사랑해오빠입니다@

공감 하트 드립니다~3
그래요.
주님안에서 오늘도 편안하소서.
혼자 길나서면 외롭지만 동행이 있으면 든든합니다.
날씨가 쌀쌀해졌습니다. 감기조심요.
평화를 빕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산삼을 캐는 심마니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다산 정약용 선생은 그 유명한 '목민심서'에 심마니들의
이야기를 이렇게 썼습니다.

“산삼을 캐는 사람은 허가증을 받고 산에 들어가 풍찬노숙하며
가을과 겨울을 보낸다. 범, 이리, 곰, 멧돼지를 만나서 여러 번
죽을 고비를 넘기고 온갖 고생을 겪는다.
산에서 나오면 관원이 주머니와 품속을 뒤진다. 산삼이 한
조각이라도 나오면 용서하지 않는다. 모조리 헐값으로 빼앗아
관청에 들이고, 진상한다는 핑계로 전부 제 주머니를 채운다.”

심마니는 반드시 무리 지어 다닌답니다. 산속에서 며칠, 몇 달
동안 먹고 자며 산삼을 찾는 일은 혼자서는 불가능하지요.
첩첩산중에서 산짐승보다 더 무서운 것은 사람입니다.
허가 없이 산삼을 캐는 행위는 불법이었습니다.

밀수꾼으로 간주하여 체포될 경우, 산삼은 전부 몰수되고,
사형까지 당할 수 있기 때문에 온갖 징크스가 생겼습니다.

산삼을 캐러 갈 때는 가족에게도 알리지 않고 입산 전부터
목욕재계하고 음식을 가리며 여자를 가까이하지 않았다고
해요. 산에 도착하면 무조건 제사부터 지낸답니다.

산삼이 많은 곳은 평안도와 함경도의 국경지대로서 국경을
넘으면 더 많지만, 발각되면 사형이었습니다. 잠입하는 데
성공하더라도 또 다른 난관이 기다리고 있지요.
총과 활로 무장한 중국 심마니가 무섭기 때문에 수십 명씩
무리 지어 다녔습니다.
그들은 조선군과 전투를 벌이거나 민가를 약탈하는 일도 서슴치
않았다고 해요. 조선 사람도 국경을 넘어 산삼을 캐다가 죽거나
다치곤 했습니다. 외교 문제로까지 비화되기도 했지만 죽어 가는
환자를 살린다는 산삼은 이 모든 위험을 무릅쓸 가치가 있었습니다.

◀선조들의 숨결어린 문화재
"문화재를 사랑하는 마음은 애국심입니다
그래서 산삼은 신께서 점지해주어야만 캔다고 했을 테지요.
날씨가 싸늘해졌습니다.
선배님, 환절기 건강조심하십시오.
가르쳐주시고 배려해주셔서 늘 고맙습니다. 평화를 빕니다.
기분좋은날 되소서.
♧행복이 배달되었습니다
..*"""*..*"""*.
*┏o━━━o┓*
┸행복배달┸
〃´`)
  ,·´ ¸,·´`)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반가운 소식이 오셨네요.
행복배달 참으로 반가운 소식입니다.
그 옛날 삽짝앞에 서있던 살구나무에 앉아서 울어대던 까치소리 만큼이나요.
행복전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
평화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