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회 마검포 힐링캠핑장(20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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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생활

2020. 3. 28.

처형과 처조카가 같이 하는 캠핑이니 텐트치기도 번거롭고 루프탑은 너무 좁을 것 같아 글램핑으로 예약을 했다.

해변가 소나무숲옆으로 위치하고있어 경치는 무척이나 좋다.

캠지기의 관리가 철저하니 시설도 그런데로 괜찮은 편이다.

다만 비가 온다는 예보이고 날씨가 흐려 시계가 흐릿하니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나름 운치가 있을 것 같다.

짐을 옮기고 해변으로 나가 해변을 조금 걷다가 바람도 불고하니 텐트로 들어와 횟감을 펼치고 바로

술자리를 만든다. 핑계김에 술마시기 좋은 날이다.



다섯시부터 시작한 술자리는 이런저런 이야기와 조카의 사업이야기등으로  열시까지 지속되다가

캠지기가 다녀간 열한시가 되어서야 종료되고 잠자리에 든다.

전기난로를 켜고 바닥에는 전기담요를 깔았으니 그리 추운줄 모르지만 잠자리가 바뀌니 쉬이 잠을 이루지 못하고

뒤척이다 새벽녘부터는 내리는 빗소리에 잠을 자지 못한다.

이슬비정도가 내리리라 생각하였는데 새벽녘에는 장맛비같이 쏟아내리는 빗소리가 텐트를 두드리니

더욱 잠을 이룰수가 없다.



그런사이 잠이 들었다 깨기를 반복하였는지 두런거리는 소리에 더 누워있을 수가 없어 일어난다.

세차게 내렸던 비는 어느사이 그쳤있고 하늘이 맑게 게이고 있다.

따뜻한 물로 사워를 마친 후 매운탕에 오리고기를 굽고 아침을 먹는다.

간밤의 술로 속이 쓰리기는 하지만 든든히 속을 채우고나니 캠핑장에서 더이상 머무를 이유가 없다.

마검포해변을 다시한번 구경하려고 나서니 넓게 펼쳐진 모래사장과 시원한 바다가 심신을 상쾌하게

만들어 준다. 불어오는 바람은 예보와는 달리 거세지 않고 신선한 느낌의 바람이다.

캠핑장을 떠나 둘레길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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