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회복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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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20. 10. 26.

중국이나 동남아를 여행하면 빠지지 않는 코스중 하나가 마사지이다.

발마사지를 위시하여 전신마사지등을 필수로 선택하여 여정의 피로와 그간 생활로 인해 뭉친 근육과

심적노곤을 풀어준다.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이 불가한 상태이고 이때까지 살면서 국내에서 마사지를 받아 본 일이 없다.

아니,굳이 받을 일이 없었다. 또 그러할 생각을 해 본적도 없고...

이틀간 손녀딸과 제주여행을 다녀온 사위가 전화가 왔다. 술한잔을 같이 하시자고..

우리 또한 강원도3박4일 일정의 여행을 마치고 귀가중이라 피곤하여 다음에 하자고 했더니 일요일로 날을 잡았다.

약속시간보다 좀 미리 오라고해서 왜 그런가 했더니 손녀딸을 좀 봐주면 둘이서 데이트를 할 생각이라나...

시간반을 일찍가서 손녀딸과 놀다가 약속장소로 가서 곱창을 안주삼아 술한잔을 마신다.

시험종료후 곱창맛이 그리워 자주가던 식당에 들려 먹었는데 예전의 그맛도 아니고 그리던 맛도 아니어서

당분간 곱창은 피해야겠구나 싶었는데,회나 곱창중 선택하라고해서 날씨도 선선하니 곱창을 선택하였다.

저녁을 먹고 요즘 젊은이들이 코스로 선택하는 식후 아이스크림집으로 이동하여 북적이는 인파틈에 끼여

후식을 먹고나니 저희끼리 귓속말로 속닥속닥인다.

무얼그리 속닥이난 싶었더니 사위는 먼저나나가고 나중에 같이가자면서 길을 나섰더니 어느 마사지샵으로 

들어간다.

무얼  이런것을 예약하였냐고 시간도 늦었고 사양하려니 이미 계산된것이고 도반은 마음이 내키는가보다.

따라서 들어갔더니 전신마사지 2시간코스이다.

손녀를 봐준다고 피곤할 것이니 몸을 풀고 휴식을 취하라는 의도인가보다.

끝나면 열한시가 넘을것 같은데,에라 모르겠다싶어 몸을 맡겼는데 시원하고 좋다.

취한 술김에 마사지도중 코를 골면서 잠시 자기도 하였나보다.

두시간동안 전신을 골고루 마사지받고 야밤에 나와서 귀가하니 12시이다.

살다보니 이런 대접을 받을 때도 있구나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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