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7회 비학산(2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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流山錄

2020. 11. 7.

1.2020.11.07(토) 11:30-14:40(3.10hr) 맑고 미세먼지

2.doban

3.직천저수지 캠핑장부근-안개목이직전 사거리-비학산정상-마지저수지, 4.8km

4.오랫만에 도반과 산행길에 나선다.

멀리있는 고교동창의 모친의 별세부음을 친구를 통해 듣고는 코로나시국이고 문상사절이라하니 부조만 하고 다녀오는 

것을 포기하였다.

나중에 알고보니 친구두명은 문상하러 출발하였다한다. 경북봉화, 먼거리이다.아마도 당일치기는 어렵고 일박코스이다.

당초 그렇게 이야기 하였으면 동참할 것인데 ...

일면 내 생각만 한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들지만 어떻하겠는가.

파주 비학산. 높지않은 산이지만 한적하고 조용한 곳이다.

12년과 16년 두차례 산행을 한 기억이 있고 오랫만에 무릎연골이 아파 산행을 쉬었던 도반이 동행이라 짧고 한적한 

 코스를 택하다보니 낙점되었다.

외곽도로에서 새로 개통된 문산간 고속도로를-며칠전 개통한것으로 알았는데 확인하니 오늘 개통되었다- 올라타니 차량의

내비는 인식을 하지못한다.

핸드폰내비는 자동업그레이드인데 비해 차량내비는 수시로 업그레이드를 하여야하는 점이 불편하다.

고속도로,국도를 달려 내비가 안내한 곳은 직천저수지부근이다.

비학산을 찾는 사람도 많지않지만 이코스를 타는 사람이 거의 없어 오르내리는 길이 낙엽으로 덮혀 

코스찾기가 애매하다.

참나무의 잎사귀가 길을 뒤덮어 바스락거리는 소리는 운치가 있지만 낙엽밑에 무엇이 있는지를 몰라

위험하다.

돌이나 나뭇가지를 잘못 밟으면 비틀거리거나 체중이 엉뚱한 곳으로 쏠려 넘어질 염려가 많기 때문이다.

간신히 능선을 올라도 능선길도 낙엽투성이다.

드물게 맨땅이 보이는 곳이 조금 있기는 하다.

드디어 눈에 익은 길이 나타나고 잠시후 비학산 정상이다.

오랫전 더운날 이곳을 올라 삼겹을 구워먹은 기억이 생생하다.

아무도 없는 한적한 곳에서 준비한 도시락을 맛있게 먹는다.

집에서 먹는 반찬과 밥인데 야외라 더욱 맛이있나보다.

거기에 적당하게 운동도 하였으니 더욱 그러하리라.

커피까지 마시고는 하산길.

이정표에서 안내하는 데로 한바퀴를 돌아내려간다.

그런데 내리막길은 낙엽으로 뒤덮혀 여간 위험한 것이 아니다.

거기다가 제대로 표식기가 부착되어있지않아 길을 찾기가 불편하다.

2키로 정도의 거리지만 온산이 낙엽으로 뒤덮여 하산길이 쉽질않다.

한시간여가 걸려 위험한 비탈길을 서너군데 지나오니 들머리였던 캠핑장이다.

긴코스는 아니지만 낙엽을 원없이 밟아보는 가을산행이었다.

산행시간보다 차량이동시간이 더 걸리는 산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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