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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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20. 11. 23.

김장철이다.

결혼후 김장은 거의 처가집에서 얻어먹거나 처남들이 할때 비용을 부담하면서 도와주고

같이 해왔다.

이제 장인장모님도 돌아가시고 처남댁들도 자식들의 김장이 있으니 같이 하기도 부담스럽고해서

수년전부터는 김장을 담그고 있다.

절은배추를 구입하고 나머지는 준비하고 김치속을 넣는날은 처형두분이 지원을 나와 도와주고있다.

아직은 도반이 자신이 없어하고,특히나 간을 맞추는 것에 자신이 없어하니 더욱 그렇다.

그러다보니 자연 도와주어 같이해야될 분량이 많아진다.

김장배추는 인터넷으로 주문을 하였지만 나머지재료를 인근 야채가게에서 구입하려고 도반이 마음먹고

있는데 처남댁에서 전화가 왔다.

큰처남이 짜투리땅에 무우를 심었고 그양이 제법되니 뽑아 김장에 사용하라고...

처남이 애써 가꾼 농산물이 있는데도 시장에서 구입하는 것도 도리가 아닌것 같아 오늘 일찍 농장으로

내려가 무우를 뽑으려다 전화를 했더니 미리 연락을 하지 그랬냐며 밭으로 나온다.

큰처남내외와 둘째처남내외도 나오시라고해 같이 점심을 먹자고했다.

홀로 한고랑의 배추를 뽑아 농막인근으로 옮기는 것도 쉬운일이 아니다.

한고랑 작업을 마치고 나니 네분이 밭으로 나와 같이 작업을 한다.

아직 두고랑의 무우가 있으니 같이 뽑고 마땅히 용도가 없으니 땅을 파고 갈무리를 한다.

오래전 어릴적 하던데로 땅을 깊이 파고 무우를 넣은다음 적당하게 지붕을 만들고는 흙을 덮어 작업을 

마무리하는데 쉬운일이 아니다.

그래도 세사람이 붙어하니 쉽게 끝났지,혼자서 하기에는 벅찬일이다.

그러기에 큰처남은 겨울준비가  마무리되었다고 홀가분해한다.

점심으로 추어탕을 맛있게 먹고는 사촌처남의 이삿집에 잠간 들러 인사를 하고는 수산시장에서 

생새우와 부족한 채소를 사서 귀가한다.

귀가해서 일거리가 많다. 가져온 무우를 집으로 옮기고 도반은 파를 다듬는 일에 전념하고

나머지 무우를 씻고 열무김치꺼리를 다듬고 씻는 일이 나의 몫이다.

꼬박 두시간이상을 몰두하여 작업을 마쳤다.

그래도 내일 무우를 썰고 양념을 준비한후 모래 아침에 처형들이 오면 같이 김치속을 넣으면

김장이 마무리된다.

한해 겨울의 준비는 김장이 되어야 안심이 되는것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무우를 뽑고 갈무리하고 옮기고 씻고 하루를 보냈다. 허리가 욱씬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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