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 sincere(동방의 등불)

동천년노 항장곡(桐千年老 恒藏曲) : 오동나무는 천 년이 지나도 늘 아름다운 곡조를 간직하고, 매일생한 불매향(梅一生寒 不賣香) : 매화는 평생 혹한에 꽃을 피지만 향기를 팔지 않는다. 월도천휴 여본질(月到千虧 餘本質) : 달은 천 번을 이지러져도 본바탕은 변하지 않으며, 유경백별 우신지(柳經百別 又新枝) : 버드나무는 백 번을 꺾여도 새 가지가 돋아난다. ☞ 조선 중기 4대 문장가 상촌(象村) 신흠(申欽. 1566 ~ 1628)

‘눈길을 밟으며’ 踏 雪 野 中 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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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 Research

2012. 12. 7.


‘눈길을 밟으며’ 踏 雪 野 中 去





踏 雪 野 中 去 (답설야중거)
不 須 湖 亂 行 (불수호란행)
今 日 俄 行 跡 (금일아행적)
燧 作 後 人 程 (수작후인정)


-休靜 서산대사의 선시(禪詩)-



눈덥힌 들판를 밟아 갈때에도
모름지기 그 발걸음을 어지럽게 하지 말라
오늘 내가 걸어간 발자취가
반드시 뒷사람의 이정표가 되리니 . . .


김구 선생께서 평생동안 좌우명으로 삼으신

"踏雪野中去" 음미(吟味)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