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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년노 항장곡(桐千年老 恒藏曲) : 오동나무는 천 년이 지나도 늘 아름다운 곡조를 간직하고, 매일생한 불매향(梅一生寒 不賣香) : 매화는 평생 혹한에 꽃을 피지만 향기를 팔지 않는다. 월도천휴 여본질(月到千虧 餘本質) : 달은 천 번을 이지러져도 본바탕은 변하지 않으며, 유경백별 우신지(柳經百別 又新枝) : 버드나무는 백 번을 꺾여도 새 가지가 돋아난다. ☞ 조선 중기 4대 문장가 상촌(象村) 신흠(申欽. 1566 ~ 1628)

박 당선인 측근 백의종군…"정권성공 밀알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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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dership

2012. 12. 21.

박 당선인 측근 백의종군…"정권성공 밀알될 것"
[연합뉴스TV] 2012년 12월 21일(금) 오후 10:34



새누리 중앙선대위 해단식, 朴당선인 측근들 백의종군 모드.."정권성공 밀알"

박근혜 당선인이 차기 정부 국정운영 구상에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친박계 인사들이 백의종군을 선언하고 나섰습니다.
박근혜 정부가 성공하는데 밀알이 되기 위해 기득권을 모두 내려놓겠다는 겁니다.
임광빈 기자의 보도입니다.

박근혜 당선인의 차기정부 구성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이른바 친박인사들의 '2선 후퇴'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백의종군'을 선언한 건
그동안 박 당선인을 '그림자 수행'하며 최측근 인사로 알려진 이학재 의원.

이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인수위는 물론,
'박근혜 정부'에서 일체의 임명직을 맡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앞서 대선 승리의 공신인 안대희 정치쇄신특위 위원장도
"위원장 임무가 끝났으니 떠나는 것이 당연하지 않겠냐"며 지난 18일
사무실을 정리해 뒤로 물러서는 모습입니다.

선대위 '현장반장' 역할을 해 온 김무성 선대본부장도 선대위 해단식 직후 여의도 당사를 떠나며,

사무실에는 "이제 역할이 끝났으므로 당분간 연락을 끊고 서울을 떠나겠다"는 메모를 남겼습니다.

김성주 공동선대위원장도 측근 인사를 통해 "정치권에서 직책이나 자리를 얻고 싶은 생각이 없다"며
다시 사업에 전념할 뜻을 밝혔습니다.

박 당선인이 국민대통합을 위해
지역과 성별, 세대를 아우르는 대탕평 인사를 단행하겠다고 밝힌 상황에서 자칫 측근이나
공신들이 '걸림돌'로 작용해서는 안된다는 현실적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핵심인사들의 퇴장과 이학재 의원의 '백의종군' 선언을 통해
박 당선인에게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는 물꼬가 터지면서
측근들의 '기득권 내려놓기'가 잇따를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뉴스와이 임광빈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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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