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 sincere(동방의 등불)

동천년노 항장곡(桐千年老 恒藏曲) : 오동나무는 천 년이 지나도 늘 아름다운 곡조를 간직하고, 매일생한 불매향(梅一生寒 不賣香) : 매화는 평생 혹한에 꽃을 피지만 향기를 팔지 않는다. 월도천휴 여본질(月到千虧 餘本質) : 달은 천 번을 이지러져도 본바탕은 변하지 않으며, 유경백별 우신지(柳經百別 又新枝) : 버드나무는 백 번을 꺾여도 새 가지가 돋아난다. ☞ 조선 중기 4대 문장가 상촌(象村) 신흠(申欽. 1566 ~ 1628)

나무는 왜 아름다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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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0. 20.

 

 



나무는 왜 아름다운가 - 정연복 詩

가져야 할 때와
버려야 할 때

잎이 무성해야 할 때와
그 잎들을 떠나보내야 할 때를
어린 나무도 큰 나무도 잘 알고 있다

그리고 그 앎을
온몸으로 말없이 실천한다.

땅 속 깊이 뿌리 내리고
늘 하늘을 우러르며

한평생 자연의 순리대로 사는
세상의 모든 나무들이 하나같이
아름다운 이유다.



`소원선인다(所願善人多·착한 사람이 많아지기를 소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