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 sincere(동방의 등불)

동천년노 항장곡(桐千年老 恒藏曲) : 오동나무는 천 년이 지나도 늘 아름다운 곡조를 간직하고, 매일생한 불매향(梅一生寒 不賣香) : 매화는 평생 혹한에 꽃을 피지만 향기를 팔지 않는다. 월도천휴 여본질(月到千虧 餘本質) : 달은 천 번을 이지러져도 본바탕은 변하지 않으며, 유경백별 우신지(柳經百別 又新枝) : 버드나무는 백 번을 꺾여도 새 가지가 돋아난다. ☞ 조선 중기 4대 문장가 상촌(象村) 신흠(申欽. 1566 ~ 1628)

30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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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 나무 백신이 개발되면 이 위기가 끝이 날까?

[열린세상] 백신이 개발되면 이 위기가 끝이 날까?/하대청 광주과학기술원 기초교육학부 교수 ▲ 화려한 것은 감추어진 진실이 있고 요란한 것은 불편한 진실이 있는 법 한국은 코로나 위기에 잘 대처한 국가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의 지속으로 경제적 손실과 심리적 피로가 상당하다. 살얼음 위를 걷는 듯한 불안정한 삶이 언제 끝날지 짐작하기 어렵지만, 백신 개발로 위기가 끝날 거라 믿는다. 세계적인 바이오 및 제약 기업들이 백신 개발에 뛰어든 것도 이 기대 때문이다. 대유행으로 인명 피해가 큰 미국과 유럽의 주요 신문들이 개발 중인 백신의 임상시험이 어느 단계까지 왔는지 상세히 전하는 섹션을 따로 만든 것도 역시 같다. 국가 간 백신 개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백신경주’라는 말이 생겨났다. 러시아가..

29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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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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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Leader [아침을 열며] 공정과 정의에 굶주렸다

[아침을 열며] 공정과 정의에 굶주렸다 ▲ 지도자불혹(知道者不惑), 지명자불우(知命者不憂) 청년의날 공정 37번 언급한 文 취임사도 평등·공정·정의 주창 하지만 조국·이상직·추미애… 심한 차별·특권 사건만 연달아 국민 열등·소외감에 좌절·분노 공정은 두루 공평하고 올바름을 뜻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청년의 날 기념사에서 37번이나 공정을 언급했다. 취임사에서도 기회는 평등, 과정은 공정, 결과는 정의를 주창했다. 우리 시대의 큰 아픔 중의 하나인 불공정의 세월이 꽤 길었기에 한국인은 유달리 공정에 기대치가 클 수밖에 없다. 그 시대가 불공정하면 그 시대는 부패했다는 게 역사적 증빙이다. 헌법 제11조에 '모든 국민은 법 앞에서 평등하며 사회적 신분에 의한 차별이나 특수계급은 인정되지 않는다'고 명시되어 있..

댓글 Opinion Leader 2020. 9. 27.

26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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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행복나눔 '추일우성(秋日偶成)' 가을날 우연히 - 정호(程顥)

☆ '추일우성(秋日偶成)' 가을날 우연히 - 정호(程顥) ☆ 한래무사부종용(閑來無事不從容) 한가롭자 일마다 조용하지 아니함이 없고 수교동창일이홍(睡覺東窓日已紅) 잠 깨자 동창에 해가 이미 붉었구나 만물정관개자득(萬物靜觀皆自得) 만물을 조용히 바라보면 모두 스스로 득의함이요 사시가흥여인동(四時佳興與人同) 사계절의 흥취도 인간과 더불어 같은 것이라 도통천지유형외(道通天地有形外) 도는 천지의 형체 가진 것 밖으로 통하고 사입풍운변태중(思入風雲變態中) 생각은 풍운의 변화 속에서 얻어진다. 부귀불음빈천락(富貴不淫貧賤樂) 부귀에 빠지지않고 빈천을 즐겨하니 남아도차시호웅(男兒到此是豪雄) 남아가 여기에 이르러면 영웅 호걸이라. ☞ 명도(明道) 정호(程顥)선생이 萬物의 이치를 깨달은 즐거움을 읊은 시이다. 진인사대천명(..

24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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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Leader '소들은 왜 지붕에 올랐을까'…한국사진기자협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선정

'소들은 왜 지붕에 올랐을까'…한국사진기자협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선정 스폿뉴스 최우수상 전남 곡성군 곡성읍의 한 마을 주택과 축사 지붕에 소들이 올라가 있다. 이 소들은 주변 축사에서 사육하는 소들로 전날 폭우와 하천 범람에 물에 떠다니다가 지붕 위로 피신, 이후 물이 빠지면서 지상으로 내려오지 못하고 머물러 있다. 2020.8.9 [제보영상] '지붕 위의 소' '물에 잠긴 통신선'…넘치고 덮인 곳곳 (2020.08.09/뉴스데스크/MBC)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09241459001&code=210100#csidxb1f7f53d764b8009c722bbaf88eaf41

댓글 Opinion Leader 2020. 9. 24.

23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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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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溫故而知新 로마는 하루아침에 무너진 것이 아니다

[시시비비]로마는 하루아침에 무너진 것이 아니다 ☞ 에이브러햄 링컨은“사람의 본성을 알고 싶으면 그에게 권력을 줘 보라”고 했다. 작은 도시국가 로마가 어떻게 전무후무한 제국을 건설할 수 있었을까? 여러 가설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어느 가설에서나 가장 중요한 것은 애국심이다. 전쟁이 일어나면 시민군을 편성하였는데 군에 소집이 되면 필요한 장비와 식량을 스스로 준비해 참가했다. 그럼에도 로마를 위해 전쟁에 참가한다는 것을 최고의 영예로 여겼다. 소집되지 못한 시민은 큰 불명예와 수치라고 생각했다. 오랜 공화정 동안 위대한 양심들이 지도적 역할을 했다. 킨키나투스(Lucius Quintius Cincinnatusㆍ519~430 BC)는 그 가운데 대표적 인물이다. 그는 농부이자 군인이었다. 한 번은 이웃..

댓글 溫故而知新 2020.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