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 sincere(동방의 등불)

동천년노 항장곡(桐千年老 恒藏曲) : 오동나무는 천 년이 지나도 늘 아름다운 곡조를 간직하고, 매일생한 불매향(梅一生寒 不賣香) : 매화는 평생 혹한에 꽃을 피지만 향기를 팔지 않는다. 월도천휴 여본질(月到千虧 餘本質) : 달은 천 번을 이지러져도 본바탕은 변하지 않으며, 유경백별 우신지(柳經百別 又新枝) : 버드나무는 백 번을 꺾여도 새 가지가 돋아난다. ☞ 조선 중기 4대 문장가 상촌(象村) 신흠(申欽. 1566 ~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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溫故而知新 로마는 하루아침에 무너진 것이 아니다

[시시비비]로마는 하루아침에 무너진 것이 아니다 ☞ 에이브러햄 링컨은“사람의 본성을 알고 싶으면 그에게 권력을 줘 보라”고 했다. 작은 도시국가 로마가 어떻게 전무후무한 제국을 건설할 수 있었을까? 여러 가설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어느 가설에서나 가장 중요한 것은 애국심이다. 전쟁이 일어나면 시민군을 편성하였는데 군에 소집이 되면 필요한 장비와 식량을 스스로 준비해 참가했다. 그럼에도 로마를 위해 전쟁에 참가한다는 것을 최고의 영예로 여겼다. 소집되지 못한 시민은 큰 불명예와 수치라고 생각했다. 오랜 공화정 동안 위대한 양심들이 지도적 역할을 했다. 킨키나투스(Lucius Quintius Cincinnatusㆍ519~430 BC)는 그 가운데 대표적 인물이다. 그는 농부이자 군인이었다. 한 번은 이웃..

댓글 溫故而知新 2020. 9. 22.

22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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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dership “당신도 정권의 적(敵)이 될 수 있다”

[세풍]“당신도 정권의 적(敵)이 될 수 있다” ▲ 문재인 대통령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지난 21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제2차 국정원·검찰·경찰 개혁 전략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나치를 대변한 독일의 헌법·정치학자 카를 슈미트는 "정치적인 것은 적(敵)과 동지(同志)를 구별하는 것"이라고 했다. 도덕적인 것은 선악(善惡), 미학적인 것은 미추(美醜)의 차이에서 시작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정치적인 것'은 적과 동지의 구분에서 출발한다고 갈파(喝破)했다. 문재인 정권 3년 반을 집약(集約)하면 적과 동지로 나눠 국민을 갈라치기한 시간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 정권은 무슨 일이 터질 때마다 적을 지목하거나 심지어 만들기까지 해 위기를 모면하는 데 능수능란하다. 비판 세력을 적으로 몰아 증오(憎惡..

댓글 Leadership 2020.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