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 sincere(동방의 등불)

동천년노 항장곡(桐千年老 恒藏曲) : 오동나무는 천 년이 지나도 늘 아름다운 곡조를 간직하고, 매일생한 불매향(梅一生寒 不賣香) : 매화는 평생 혹한에 꽃을 피지만 향기를 팔지 않는다. 월도천휴 여본질(月到千虧 餘本質) : 달은 천 번을 이지러져도 본바탕은 변하지 않으며, 유경백별 우신지(柳經百別 又新枝) : 버드나무는 백 번을 꺾여도 새 가지가 돋아난다. ☞ 조선 중기 4대 문장가 상촌(象村) 신흠(申欽. 1566 ~ 1628)

21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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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 Research 무위이치(無爲而治)'치대국 약팽소선(治大國 若烹小鮮)'

[아침을 열며] 무위이치(無爲而治)'치대국 약팽소선(治大國 若烹小鮮)' 대도무문(大道無門)천차유로(千差有路) '무위이치(無爲而治)' 다언삭궁((多言數窮) 말을 많이 할수록 그 말에 발목이 잡혀 자주 궁지에 몰린다는 뜻으로 일을 하거나 사람을 다루는데 많은 말로써 억지로 강요하거나 억압하다가는 오히려 일도 그르치고 사람도 놓칠 수 있으니 말을 아끼라는 가르침입니다. 생각해서 하는 말이어도 듣는 사람 입장에선 간섭이고 강요일 수가 있어 따르기보다는 반발하고 대항하여 궁지로 몰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무위(無爲), 이른바 조용한 리더십이 중요한 것입니다. 조용히 이끌어간다는 건 그냥 내버려둔다는 무책임하고 소극적인 의미가 아니라 오히려 스스로 일을 할 수 있게 만드는 책임 있고 적극적인 의미입니다. 조..

댓글 FM Research 2020. 10. 21.

07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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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 Research [아침을 열며] 법조윤리협의회, 비리 감시 강화해야

[아침을 열며] 법조윤리협의회, 비리 감시 강화해야 황혼이 깃들면 미네르바의 부엉이가 나래를 편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추석에 농축산물 선물 상한액을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올렸다. 공직자에게 비싼 한우도 선물하도록 배려한 것이다. 종전에는 명절이 되면 떡값 명목의 금품이 오갔다. 공직자들은 평소에도 떡값을 받아 늘 명절 분위기로 지낼 수 있었다. 법조계 역시 변호사가 판검사에게 떡값을 제공하는 관행이 존재한다. 이런 악습이 김대중 정부 때 대형 법조 비리로 드러났다. 1998년 서울지법 의정부지원 소속 법관 15명이 판사 출신 변호사로부터 떡값 명목으로 돈을 받은 사건이 드러났다. 그 결과 여러 판사가 징계를 받기도 하고, 그 법원 판사 전원이 교체되기도 했다. 1999년에는 대전에서 부장검사 출신..

댓글 FM Research 2020. 10. 7.

17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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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 Research [영남시론] 사전투표와 전자개표 없애야

[영남시론] 사전투표와 전자개표 없애야 ▲ 공명선거(公明選擧) : The Accidental Detective 지난 4·15총선은 부정선거라고 보는 국민이 많다. 매주 토요일 대법원 앞에서 선거무효 등을 외치는 블랙시위를 벌이며 법원에 제기돼 있는 선거소송의 신속한 재판을 촉구하고 있기도 하다. 선거소송은 신속하게 재판하도록 법에 규정돼 있고, 재검표는 통상적으로 선거 후 2~3개월 안에 완료됐다. 그런데도 선거 후 5개월이 넘도록 단 한 건의 재검표도 이뤄지지 않고 있으니, 이것만으로도 4·15총선의 공정성을 의심하기에 충분하다. 그런데 법원에 제기된 선거소송이나 문재인 캠프 특보의 중앙선관위원 임명, 개표사무원의 불법위촉 등과는 별도로 사전투표와 전자개표는 원천적으로 부정의 소지가 많아 없애야 한다...

댓글 FM Research 2020. 9. 17.

09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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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 Research [염재호 칼럼] 국가의 품격과 성숙한 민주주의

[염재호 칼럼] 국가의 품격과 성숙한 민주주의 ▲ 염재호 고려대 명예교수·전 총장 경제성장·민주화 이후 고민할 때 기업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고 정치도 성숙한 민주주의로 변해야 사회지도층이 국가품격에 책임 BTS가 빌보드 차트 1위에 오르고 영화 기생충은 아카데미상을 휩쓸었다. 외국인들은 한국의 문화적 저력에 감탄한다. 외교에서도 우리가 주도하여 G20정상회의를 이끌어냈고, 트럼프 대통령은 G7회의에 호주, 인도, 러시아와 함께 한국을 추가 초청하는 확대 정상회의를 제안했다. 뛰어난 의료시스템과 최고 인재들이 모인 의료진의 헌신과 국민들의 적극적인 방역의지로 코로나 19 위기극복도 세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처럼 해외에서 바라보는 국가 이미지는 올라가고 있는데 진정한 우리 모습은 어떤가? 지난 반세기 ..

댓글 FM Research 2020. 9. 9.

25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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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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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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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 Research [김순덕 칼럼]오거돈·박원순 性비리와 ‘경찰 공화국’

[김순덕 칼럼]오거돈·박원순 性비리와 ‘경찰 공화국' ▲ 영화 탐정 : 더 비기닝 The Accidental Detective , 2015 “고위공직자 비리는 靑보고가 당연” ‘법의 지배’ 아닌 자의적 해석일 뿐 선진국은 수사-정보기관 분리원칙 정보경찰 폐지 없는 개혁은 개악이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피를 토하는 심정일 것이다. 당정청의 이른바 권력기관 개혁안에 따라 검사의 직접수사는 부패, 경제, 공직자, 선거 등 6개 범죄로 제한됐다. 심지어 공직자 수사는 달랑 4급만 가능하다. 경찰에 대한 수사지휘권도 없어진다. 그가 3일 “민주주의라는 허울을 쓴 독재와 전체주의 배격”을 말했을 때는 설령 탄핵을 당하더라도 ‘법의 지배’를 지키겠다는 각오였을 것이다. 검찰이 윤석열을 중심으로 분연히 나설지는 알 수 없..

댓글 FM Research 2020. 8. 6.

31 202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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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 Research [연합시론] 권력기관 개혁, 견제와 균형의 원칙 지켜야

[연합시론] 권력기관 개혁, 견제와 균형의 원칙 지켜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이른바 '권력기관'으로 일컬어지는 국가정보원과 검찰, 경찰 등의 개혁 방안을 내놨다. 오랜 세월 동안 권한 남용, 인권침해 같은 숱한 폐단을 일으킨 전력이 있는 이들 기관에 대한 대대적 쇄신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다. 하지만 이들 기관이 사회 전반에 미치는 파급력을 고려하면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나 놓치는 부분은 없는지 개혁 추진 과정에서 세밀하고 정교한 검토가 필요하다. 당·정·청의 개혁안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경찰 권한이 대폭 강화된다는 점이다. 경찰은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을 넘겨받고 1차 수사 종결권을 확보했다. 검찰과의 관계도 일방적으로 지휘를 받는 수직적 관계에서 협력 관계로 바뀌면서 위상이 높아졌다. ..

댓글 FM Research 2020.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