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 sincere(동방의 등불)

동천년노 항장곡(桐千年老 恒藏曲) : 오동나무는 천 년이 지나도 늘 아름다운 곡조를 간직하고, 매일생한 불매향(梅一生寒 不賣香) : 매화는 평생 혹한에 꽃을 피지만 향기를 팔지 않는다. 월도천휴 여본질(月到千虧 餘本質) : 달은 천 번을 이지러져도 본바탕은 변하지 않으며, 유경백별 우신지(柳經百別 又新枝) : 버드나무는 백 번을 꺾여도 새 가지가 돋아난다. ☞ 조선 중기 4대 문장가 상촌(象村) 신흠(申欽. 1566 ~ 1628)

28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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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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農者天下之大本 도시가 변해야 농촌이 산다

[기고] 도시가 변해야 농촌이 산다 박성직 서울강동농협 조합장 농업은 단순히 상품만을 생산하는 산업이 아닌 사회 유지와 생존을 위한 필수불가결한 활동이다. 품질좋은 먹을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생명산업이자 미래산업이다. 농업에 대한 지원은 단순하게 시장논리, 경제논리를 뛰어넘어 확대되고 오히려 강화돼야 한다. 우리나라 농업의 목표는 외국의 거대 농업자본에 맞설 수 있는‘자립적 국민농업’을 실현하는 데 둬야 한다. 여기서 도시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도시는 제3자나 방관자가 아니다. 도시는 미국이 주도하는 거대 농업자본과 중국의 값싼 농산물과 우리 농산물이 격돌하는 최전선이다. 도시가 변해야 농촌이 살아난다. 도시와 농촌이 분리돼 있는 현재 상황을 극복하고 도시가 농업에 관한 한..

08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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農者天下之大本 식량안보 재점검해야 할 시점

[기고] 식량안보 재점검해야 할 시점 지난해 우리나라의 곡물자급도는 22.6%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2010년까지 10여 년간 평균 28% 수준으로 유지되던 곡물자급률이 이렇게 된 데에는 수요에 비해 국내 곡물생산량이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자급수준을 유지해 온 주식인 쌀마저 자급률이 크게 감소했다. 더욱이 올해의 쌀 생산량이 지난해보다도 15만t 가까이 줄어든 407만t으로 잠정 집계되면서 우리의 식량문제 전반에 대한 위협요소가 커지고 있다. 세계적으로도 미국을 포함한 주요 곡물생산국의 가뭄, 폭염 등으로 옥수수를 포함한 식량 작물의 생산이 크게 감소하면서 국제 곡물가격이 식량파동을 야기한 2008년의 사상 최고치에 육박하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이 기후변화로 인한 곡물수급 불균형은 앞으로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