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를 품은 영축산 삼형제봉(외송능선), 신불산 아리랑릿지 그리고 서운암들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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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산행지≫/영알(영축,신불산)

2019. 4. 18.

2019. 4. 13.(토요일)

 

지난 주

금백종주 개고생 후

만신창이 된 몸

 

당분간

 산에 가고 싶지 않으나,

 

하지만

자꾸만 산이 나를 부르니

 

이는

나라탓, 배우자탓, 닛탓도

아닌

 

오직

나의 탓이지 아닐까 싶다

 

코스는

통도사-극락암-비로암-외송능선-삼형제봉

영축산- 쓰리랑릿지-  아리랑릿지- 영축산

함박등-백운암-극락암-서운암(8시간 정도)

 

 

 

영축산에서

 

 

 

 

이런

호젓한 산길 걸어나 봤나

 

9시가

다되어 산행을 시작한다

 

 

 

 

극락암은

생략하고 바로 비로암으로 간다

 

 

 

 

<사랑나무>

 

어쩜

사랑하는 것도

빙빙 꼬아 가면서 하나봐

 

못난이라서

오히러 사랑받는 소나무

집합

 

 

 

<외송능선, 삼형제봉>

 

가끔

갈곳 없을 때 찾는 곳

영축산의 외송능선, 삼형제봉

모습이다

 

 

 

<비로암>


비로암은

별로 정이 가지 않으나

 

하지만

잠시 들렸다 거룩 하신 부처님

앞에서

 

새로운

마음을 다 잡기 위해 옷 깃을

여미어 보고

 

또한

등산화 끈도 쪼여보는 시간을

가져 보기로 한다

 

 

 

그 동안

우리들이 하나 둘씩

숨겨 둔 쓰레기

 

멧돼지가

먹을 것을 찾기 위해 파해쳐

찾아 놓은 듯

 

기분좋게

산에 왔더니 초장부터

 

이마에

주름살이 하나 더 생긴 듯

 

 

 

 

<와송>

 

계절의 변화

그 중심에 서 있는 나

 

항상

외로운 남자인 나

외로운 와송과 함께 서다

 

 

 

 

와송은

아래각단 통도사가

어떻게 살아 가나 무척이나

궁금 하였나

본다

 

 

 

 

<외송>

 

외롭게 서 있다

하여 외송능선릿지라고

부른다

 

 

 

 

지난

겨울과 봄의 치열하게

싸워 이겨 내어


 

 

그런지

때깔이 더 곱고 아름답게

보인다

 

 

 

볼품없는

바위이나 고사목과 진달래

꽃봉우리가 어우러저

더욱 아름답게

보인다

 

 

 

그 옛날

영축산에서 알아주는 명품

소나무 일 듯 하나

 

이제는

쓰러진 고사목에 불가하나

 

산 아래

천년을 지켜온 통도사의

산증인이 아닐까

싶다

 

 

 

이 따금

불어주는 봄바람, 꽃바람에

꽃잎이 춤 추는

모습은

 

 

 

보기만 해도

나의 어깨 춤이 절로

나는 듯

 

 

 

 

누군가가

산행 개척하고 나면 

 

누군가는

보기좋게 삼형제바위 표시를

복받을 분

 

 

 

 

지난  날

이곳에 남긴 나의 발자취는

바로 이것

 

삼형제봉 처음 개척할 시

매달아 둔

시그널

 

 

 

<삼형제봉>

 

어느 듯

삼형제봉을 개척한 세월은

10년이 되었다

 

 

 

 

영축산을

오를때 마다 눈길을 사로잡은

곳이 였어

 

 

혼자

겁도 없이 무모한 도전

 

이제는

자신도 없고 그러고 싶지 않다

양반길로 만 다니고

싶다

 

 

 

우람한

체격을 가진 삼형제봉

 

 

 

 

일종의

주상절리 같은 삼형제봉

모습이다

 

 

 

너무나

짧기만 한 삼형제봉에서

보낸 아쉬움에

 

다시

후반전은 영축산을 지나

 어디로 갈까

고민은

 

 

 

일단

영축산에 올라가서

생각해 보기로

한다

 

 

 

<에베로릿지>

 

체력이

예전 같지 않아 에베로릿지

및 탈레이로 내려가는

것은 생략하고

 

 

 

쓰리랑릿지

들머리로 왔다 

 

 

 

쓰리랑릿지는

일반인 들은 잘 찾지 않는

곳이다

 

 

 

저기는

아리랑릿지의 들머리이다

 

 

 

4그루의

소나무가 굿굿이 자라고 있어

 

일명

사송바위 또는 내송바위라고

부르는 곳이다

 

 

 

 

<신선대>

 

저곳은

아리랑릿지의 신선대이다

 

 

 

 

어쩜

저렇게도 말처럼 아리랑릿지

처럼 생겼을까

 

 

 

기막힌

아름다운 모습 혼자 보기에는

아깝다는 생각

밖에

 

 

 

이 아름다운

모습은

 

 

 

 

말없이

혼자 살아온 그 오랜

세월이 빚어낸 풍경이 아닐까

싶어진다

 

 

 

넋 잃고 

걸어온 짧은 시간 속에

 

이 많은 

아름다운 풍경을 내 가슴에 

담을 수 있다니

 

 

 

이 얼마나

행복한 일이 아닐 수

있는가

 

 

 

이 곳의

바위들은 유독 다른 곳에

비해 잘 오를 수

있게 되어

있다


 

 

그렇지만

거대한 자연 앞에서는

모든 잡념은

버리고

 

 

 

<신선대>

 

내가

가야 할 곳만 신경 쓰다

보면

 

하늘에서

내려 온 신선들만 산다는 곳

신선대가 보인다

 

 

 

 

홀로

걷은 그리움과 외로움을

 달래는 길은 

 

오직

묵묵히 걷고 오르는 일 밖에

 

 

 

쓰리랑에게

 하고 싶은 말은 쌓였지만

 

하고 싶은

말은 공허한 메아리 일

것이다

 

 

헤어지는

아쉬움의 진달래꽃과

떠나려는

꽃바람

 

 

 

이제 와서

붙잡아도 소용없을 듯

조용히 보내

주리라

 

 

 

비록

이곳이 도립공원에 

불가하나

 

 

 

그 누가

뭐라고 해도 영남알프스에서

 

 

 

제일

멋진 곳은 이 곳일 것이다

 

 

 

 

어쩌면 좋아

바위 타는 것이 너무좋아

자주 온단다

 

 

 

찌릿찌릿한

이 느낌은 느껴 보지 않은

분은 모를거야

 

 

 

 

 

 

 

 

숨가프게

달려오다 보니 내 입술은

이미 다 말라

버리고

 

이런 모습에또한 심장이 심쿵심쿵 터질 듯

뛰고 있다는 것

 

 

 

마음은

아직 3-40대이나

 

몸은

꼬꾸러진 60대 인 듯

하루가 다르게

힘들다

 

 

 

 

이곳은

안전장구 없이 실질적으로

오를 수 있는 곳

중에

 

 

 

제일 험난 한 곳이다

 

 

 

 

인생길

험난하고, 등산길 또한

 험난하다

 

 

 

 

오르고

나면 또 나타나는 암릉길

 

 

 

오늘 나는

이곳만 잘 오르면

 

나에게는

지상낙원과 천국으로 가나

만이 하나

 

 

 

 

추락 한다면

곧장 지옥으로 가는 길이

것이다

 

 

 

오늘 나는

거룩하신 부처님과

 

하느님의

따뜻한 보살핌으로

 

 

 

무사히

이곳에 올랐다고 본다 

 

 

 

전망대에

올라서면 먼 하늘 바라보는

 

사람들의

 마음은 내 마음과 똑 같을까

 

 

 

 

 

 

 

산통바위를

지나서

 

 

 

 

산통바위만

지나면 누구나 갈 수 있는

곳이다

 

 

 

허나

무턱대고 오르다간 오도가도

못하니

 

애초부터

자신 없으면 돌아가는 것이

상책이다

 

 

 

 

우리는

죽으면 천국과 지상낙원으로

갈려고 한다

 

 

 

 

천국과

지상낙원은 따로 없다

 

 

내가

서 있는 이곳이 바로

천국과 지상낙원

것이다 

 

 

 

 

그리고

오늘 이곳에

나 말고는 아무도 없어

보인다

 

 

 

아무도

없다고 하나, 산에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은 

하면 안 될

것이다

 

 

 

앞쪽은

홀로 아리랑릿지이며,

 

뒷편은

아리랑릿지이다

 

 

 

 

쓰리랑릿지의

최상층부 모습이다

 

 

 

 

나 홀로

걷는 것은 외롭고 두럽지만

 

 

 

 

산꾼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올라야

할 산길이다

 

힘들어도

 지쳐도 올랐다는 것에

 

흐뭇한

미소가 묻어 나올 것이다

 

 

 

<추락하는 짚차는 날개가

있다 없다>

 

 

 

 

쓰리랑릿지

최 상층부에서 바라다 본

풍경이다

 

 

 

 

나는 다시

발길을 홀로 아리랑릿지로

떠난다

 

 

 

 

오늘

나의 외로운 가슴에는

 

 

 

 

진달래

꽃물이 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본다

 

 

 

이 모습은

우리가 보기에는 비록

투박하게 보이나

 

 

오랜 세월을

버티어 온 고사목과

바위는

 

 

 

이곳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등산길

외진 모퉁이 꽃샘추위에

 

오늘도

혼자 서럽게  고 있는

진달래는

 

 

 

내가

아니면 그 누가 알아

주리라

 

 

 

홀로 아리랑에서 올려다

본 풍경이다

 

 

 

 

이런 곳에서

누군가와 술은 안 되나

 

 

 

맛난

 간식을 먹어 보는 것이

 

나의

소박한 소원이라면 소원

이란다

 

 

 

이곳

산정에는 시원한 봄바람이

불어주고

 

 

 

산 아래는

지리산으로 가는 고속도로

공사가 한창 이다

 

 

 

 

하염없이

헤매 돌아 다니다 혼자 걷는

이 서러운 발길

 

 

이 상처

이 가슴를 그 누가 달래

주리


내 몸에 난

아픈 상처는 세월이 흐르고

나면 잊혀 진다고

하나

 

 

 

이는

내 마음을 달래려고 하는

위로의 말이

것이다

 

 

 

<추락하는 짚차는 날개가 없다>

 

 

 

 

지금은

 영축산에 진달래 피어

나고

 

 

 

가을엔

오색 찬란한 단풍이 붉게

들겠지

 

 

 

다시

쓰리랑, 홀로아리랑을

벗어나

 

 

 

아리랑릿지로

왔다

 

 

 

 

 

 

 

 

 

봄 산행은

어디를 가더라도

먹거리 볼거리가 많아 좋다

 

 

 

허나

왁짜지껄한 곳

보다는

 

 

 

이런 곳도

진달래가 만발한 곳 보다

나쁘지는 않다 

 

 

 

 

 

 

 

 

세상에

하나 뿐인 이 아름다운

진달래는

 

 

 

내일이면

새찬 봄바람이 분다는데

 

 

꽃잎이

낙화되는 아픔을 안고

떠날 것이고

 

 

 

 

내년에

다시 아름다운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

오겠지

 

 

 

아리랑릿지

신선대로 내려왔다

 

 

 

 

살려 달라고

주렁주렁 매달린 시그널

 

 

 

외진 곳에

매달린 시그널은

 

한 때는

반가울 때도 있었으나

 

 

 

 

이제는

왠만한 곳에는 사람발자국

동물발자국이 있어

조난 당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이제는

개인 및  단체 홍보용

시그널은 달지 않았으면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

든다

 

 

개인 및 산악회 홍보는

4차산업에

맞게

 

 

 

<신선대>

 

신선들이

노닐다 간 신선대에는

아무도 없고

 

 

 

수줍은

진달래만 가는 봄이 아쉬운지

나를 반겨준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헷갈리지

마세요

 

진달래는

4월에 피고 철쭉은 5월에 피며,

 

진달래는

먹을 수 있으며, 철쭉은

먹으면 죽는 단다

 

 

 

 

각자

산에 오는 사연은

다르겠지만

 

 

 

 

이곳에

서는 순간 만큼은

 

그 벅찬

기쁨과 즐거움, 행복

또한 나와 같지

않을까

 

 

 

 

<천주봉>

 

하늘 떠 받는 기둥

 

 

 

 

기막힌

이 아름다운 모습 혼자 보기

너무 아쉽다

 

 

 

 

북망산천

가는 꽃 상여 같은

천주봉

 

 

 

오늘도

뜻하지 않은 낫선 곳에서

 

 

 

나의

행복을 찾은 듯 뿌듯한 하루를

보내고

 

 

 

 

이상으로

쓰리랑, 아리랑릿지에서의

피로의 시간 보다

 

 

 

이후에

이어가야 할 산행시간이

더욱 기대된다

 

 

 

 

가도 가도

끝이 안보이는 외로운

아리랑릿지

 

 

그 끝은

또 다른 산행의 시작일

것이다

 

 

 

<아리랑릿지>

 

아리랑릿지

초입에서 바라다 본

풍경이다

 

 

<사송사위>

 

 

 

<비밀의 정원>

 

아름다리

소나무 6그루가 비밀스럽게

정원을 꾸며 놓은 듯

아름답다

 

그리하여

이곳이 비밀의 정원이란다

 

 

따라하지

마세요 떨어지면 골로

갑니다

 

 

아리랑

쓰리랑에서의 수많은 아름다운

사연 안고

 

돌아 서는

이 발길은 한 없이 가볍다

 

한방에

영축산까지 논스톱으로

오를 것 같다

 

 

 

 

가벼운

발걸음으로  영축산

억세평원으로

왔다

 

 

 

 

산 아래는

봄은 어느새 우리 곁에

왔다가

 

 

 

다시 계절은

 여름에게 내어 주는 분위기

이나

 

이곳은

아직까지 겨울에서 봄을

내어 주기 싫은듯

 

지난

가을의 은빛, 황금빛 출령이던

앙상한 억새풀만

나부낀다

 

 

 

<영축산>

 

내 마음에

쏙 드는 영축산에 두번

올랐다

 

영축산 아

내가 보담아 주면 미투에

걸리니까

 

 

 

대신

나에게 살짝 다가와 안아

주면 아니 되겠니

 

 

 그리고

눈 감고 있을테니 살며시

마춤해도

 

모르는척 감아 줄게나

 

 

 

통도사를

품고 있는 아름다운 영축산

보다

 

두 분의

모습이 더 아름다운 모습이

아닐까

 

초상권

침해이라면 기꺼히 감수

할께요

 

 

 

가슴

후련하게 해 주는 신불평원을

두고 가야하는

 

아쉬움에

한참을 뒤 돌아 보고

또 보며

 

 

 


나를

기다리는 곳으로 떠난다

 

 

 

영축산

한 모퉁에 한자리 턱하고

차지한 

 

 

 

이 녀석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무엇

때문에 여기까지

왔을까

 

그리고

강아지를 닮은 너의 정체는

도대체 뭐니

 

 

 

 

 

 

 

기름진

문전옥답은 통도사의

큰 자산이라고

생각된다

 

 

 

영축산

진달래꽃이 지기 전에
다시 한번 찾아

올 께나

 

 

흘려가는

저 구름에 지난 고운 단풍은

날려 보내고

 

 

 

진달래 

꽃 잎에 고이 적은 사연

적어서

 

 

 

그 녀에게

띄워 보내 보고자 한

 

 

 

손대면

톡하고  떨어질 듯한

공깃돌



 

줄기차게

뻣어져 있는 영축지맥을

보니

 

 

 

금정산을

국립공원으로가 아니라

가지산도립공원을

국립공원으로

 

 

 

금정산이든

가지산이든 국립공원으로

된다면

 

 

 

만양

우리 산꾼에게는 좋은일은

하나도 없다는 것

 

 

 

 

<기린나무>

 

나뭇잎을

뜯고 있는 목이 긴 기린아

 

 

 

너와 나는

친구니까  너가 그리우면

가까이 있으니까

언제든지 찾아

올께

 

 

 

<함박등>

 

 

 

 

찬바람이

많이 불는 정상에는

 

아직

꽃을 피지 못한 진달래가

 

하루라도

빨리 봄이 오기를 학수고대

 하는 모습이다

 

 

 

뻐꾸기

종달새가 서럽게 울

청춘이 다 간다고

 한다 나

 

즉, 봄이 가고

여름이 온다는 뜻이 란다

 

 

 

곧 다가 올

부처님오신날 선물 보따리

지고 오는 모습

이란다

 

 

 

<함박등 외로운바위>

 

 

 

 

함박등을

내려오니 하루의 해는 지는

느낌이다

 

 

 

하루 해가

지고 어두워 진다는 것에

아쉬워 하지 말고

 

오늘

못다 한 산행에 대해서는

 

다음에

해도 좋다는 뜻으로 받아

들이기로 한다

 

 

 

 

손대면

톡하고 떨어질 듯 한

아슬한 바윗돌

 

 

 

<백운암>

 

이 녀석은

자기가 백운암의 주인장이라도

되는 듯

 

나를

겁박이라도 하듯 하도 짓어

물도 한잔 못하게

한다

 

 

 

<애니시다꽃>

 

백운암

청살물결 사이로 피어나는
어린 애니시다꽃이

피어난 것을

보니

 

깊은 산사에도

소리 소문없이 봄은 찾아

왔다

 

 

 

못난 소나무

사이로 보이는 극락암 아

 반갑구나

 

 

 

<극락암>

 

영산홍

붉은 꽃잎이 하도 곱게

피어 있어 극락전과 함께 담아

 보았다

 

 

 

 

<서운암>

 

시간이 남아

지난 주에 이어 다시

들꽃축제로 유명한 서운암으로

와 보았다

 

 

 

 

<할미꽃>

 

먼저 가신

할배꽃이 불러도 대답이

없나

 

 

 

 

먼저 가신

할배꽃이 그리워 눈물을

보였나

 

 

 

장독대 뒷편에

 

 

 

남 몰래

할배꽃이 씨를 뿌려 숨겨둔

자손들이 많이 모여

살고 있구나

 

 

 

<골답초>

 

골담초는

그 옛날 시골 장독대 옆에

 

한 그루

정도는 있었는 걸로 알고

 있으며

 

 

 

그래서

서운암 장독대 옆에

유난히도 많이 심어져 있

듯 하다

 

 

 

<서양해당화>

 

 

 

<공작새>

 

석양에

노을빛만 검게 탄 것인가

아니면

 

 

 

짝 잃은

공작새의 가슴도 검게 타는

것일까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아 줘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쇠뜨기>

 

일명, 뱀밥이라는

쇠뜨기는

소도 잘 먹지 않은 풀이나

많이 먹으면 설사를

만날수 있단다

 

 

 

 

<조팝나무>

 

눈꽃이

핀것 처럼 보인 조팝나무길

 

꽃 잎이 

튀긴 좁쌀 처럼 보인다

하여 조팝나무라

한단다

 

 

<금낭화>

 

중에 꽃은 금낭화 

 

 

눈 부시도록

아름다움은 금낭화는 4월에만

볼 수 있단다

 

 

 

 

사랑하는

영축산아 난 니가 좋다

 

너도

나를 좋아 할 것으로 본다

 

영축산은

오늘 나를 따뜻하게 보담아

주었으니

 

나는

대신 사랑하는 가족에게

따뜻하게 보담아

주어야 겠다

 

 

 

이상으로

영축산 산행을 모두 마치며

 

저의

보잘 것 없는 산행기를 읽어

주신분 감사합니다

 

멋져요 좋아요

 해주실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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