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일주 해파랑길32코스-4, 삼척종합운동장~추암촛대바위(2013년 8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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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동해안縱走)/삼척동해 105,2 km

2013. 8. 29.

 

삼척 종합운동장이다, 산길은 여기서 끝난다

 이제 삼척체육관을 지나 체육관 옆 도로로

작은 후진, 삼척해수욕장, 증산해변, 수로부인공원으로 가야한다,

실내체육관 옆에 있는 도로다,

여기서 부터 다시 빗방울이 굵어지고 우산이 꺽일정도로 바람이 많이분다,

어쩔수없이 카메라는 비닐봉지에 싸서 배낭에 넣고 우산을 접었다,

잰 걸음으로 작은 언덕을 넘고 해변을 지나 계속 2차선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

여기까지 달려왔다, 거의 마라톤 수준이다, 다행스러운건 떨어지는 빗방울이 싫지않다,

물방울의 감촉마저좋다, 가쁜숨을 몰아쉬며 증산해변에 있는 정자로 올라갔다,

그리고 털석 주저앉아 바라본 추암 촛대바위 !!

배낭에서 다시 카메라와 우산을 꺼내 들었다,

이제 저기 보이는 추암 촛대 바위가 오늘 트레킹의 종점이니 

아무리 빗방울이 굵고 바람이 세차게 불어도 오늘의 일기는 써야 하기 때문이다, 

증산해변 산 위에 서 있는 저 건물은 뭘까? 그러나 저기도 둘러볼 여유가 없다,

 

크고 좋아보이는 건물 아래 해변

데크계단길을 올라가 추암 해변으로 간다,

금방 지나온 증산해변과 수로부인공원 ^^

그리고 추암 촛대바위 ^^

 

산위에 있는 건물의 용도가 무었인지는 잘 모르겠다,

지나가는 사람에게 물어보니 무슨 유리 박물관이라고 한다,?

 

추암 해변이다,

이제 추암으로 들어간다,

증산해변 까지는 삼척시며, 여기서 부터는 동해시다,

촛대 바위가 잘 내려다 보이는 언덕으로 올라간다,

비는 계속해서 쏫아지고 바람은 더욱 거세게 불지만

사진 일기를 쓰는 일만은 포기 할수가 없다,

받처든 우산은 금방이라도 바람에 날려 꺽여 버릴것만 같다,

어깨로 고정 시키기도 하고 손으로 우산살을 잡고 버티며 사진을 찍는다,

이렇게라도 해야 오늘의 여정을 남길수있는 자료가 남기 때문이다,

온몸으로 받아들인 빗방울에 온몸이 젖어있고 바람까지 불어대니

체감온도가 많이 떨어진다, 우선은 여길 벗어나야 할것 같아서 급히 내려간다, 

다 내려서서 옆으로 보니 아주 고풍스러운 집한채가 있다,

  북평 해암정, 이다, 고려  공민왕 10년(1361) 삼척 심씨의 시조인 심동로가 벼슬을

버리고 이곳으로 내려와 풍월로 세월을 보낸 곳이라고 적혀있다,

이제 해파랑길32코스는 이곳 추암해변에서 끝난다,

이제부터는 해파랑길 33코스 추암해변에서 묵호역 까지의 길로 접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