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쌀람! 풋볼/사우디 리그

둘라 2014. 6. 7. 21:28



알힐랄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루마니아 클럽 스테아우아 부큐레스티와 합의를 마무리하고 루마니아 국대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고 있는 미하이 핀틸리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계약기간은 3년. 


미하이 핀틸리는 루마니아 4부리그 옥세르 루고즈 유스 출신으로 루마니아 3~4부리그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2010년부터 1부 리그 판두릴에서 활약했으며, 2012년 5월 스테아우아 부큐레스티로 이적하여 얼마전 알힐랄을 맡게 된 로렌티우 레게캄프 감독과 함께 팀의 주장으로 루마니아 리그 2연패 (12/13, 13/14시즌)와 슈퍼컵 우승 (2013)을 들어올렸습니다.


미하이 핀틸리의 영입은 그와 두 시즌을 함께 했던 로렌티우 레게캄프 감독의 요청에 따른 것이지만, 알힐랄 입장에서도 이번 월드컵을 앞두고 에콰도르 국대로 차출되었던 같은 포지션의 세군도 카스티요가 멕시코와의 평가전에서 루이스 몬테스에게 거친 태클을 당해 무릎이 끊어져 6개월 이상의 장기결장을 요하는 중상을 당해 다가오는 14/15시즌과 아챔 8강전을 앞두고 대체 선수가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루이스 몬테스와 세군도 카스티요의 사고 장면)



로렌티우 레게캄프 감독은 미하이 핀틸리의 영입이 확정된 후 한 루마니아 스포츠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그 외에 스테아우아 부큐레스티의 선수를 알힐랄로 데려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이는 로렌티우 레게캄프 감독이 전 소속팀의 선수를 대거 영입하여 팀을 완전히 뜯어고쳤던 전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알힐랄] 사미 알 자베르 감독 경질 및 후임 로렌티우 레게캄프 현 스테아우아 부큐레스티 감독 임명 발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