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북아/이집트

둘라 2014. 2. 18. 16:19

(이집트 폭탄테러 당시의 현장 사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조직인 안사르 바이트 알마끄디스는 자신들이 3명의 한국인 관광객과 이집트 운전기사가 사망한 일요일 폭탄테러를 자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무장집단은 유사한 폭탄테러를 여러차례 일으킨 바 있다고 주장해왔었으며, 많은 언론과 전문가들이 이번 폭탄테러의 주범으로 추정한 단체이기도 합니다.


그들은 화요일에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이집트 내 경제적인 목표에 대해 앞으로도 많은 공격을 감행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성명서에서 "안사르 바이트 알마끄디스는 시온주의자들을 향했던 버스를 폭파시키면서 한 명의 영웅을 성공적으로 희생시켰으며, 이것은 이 반역자들의 정권에 대항하기 위한 우리의 경제 전쟁의 일환에서 나온 것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그들은 이집트 임시 정부와 이슬람주의자들을 탄압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리는 하나님의 의지에 따라 침입자들의 위험한 집단을 지켜볼 것이며, 무슬림들을 "상처내는" 것으로부터 그들의 손을 마비시키기 위해 모든 장소에서 그들에게 해를 가할 수 있는 경제적인 관심 대상을 목표로 삼을 것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국인 성지순례단이 이스라엘로 가는 것을 노리고 공격한 것이지만, 궁극적으로는 현재 무함마드 무르시를 끌어내고 이집트를 통치하고 있는 군부에 대항하는 것임을 분명히 한 것이며, 앞으로도 경제적으로 타격을 입힐 수 있는 대상에 대한 공격을 가할 것임을 암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폭탄테러는 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이 축출된 이후 이집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첫번째 테러이지만, 이것이 끝이 아니라 시나이 반도의 무장세력들 사이에서 테러대상을 "좀더 상대하기 편한" 관광객들과 경제적인 대상으로 전환하는 테러전략의 변화를 의미하는 것이기에 앞으로도 이러한 테러는 계속 발생할 것으로 보여져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아랍의 봄 이후 지난 3년간 정치적 불안정성과 거리에서의 폭동 등으로 인해 이집트 외화벌이의 한 중추인 경제산업은 큰 타격을 입고있는 중입니다.


안사르 바이트 알 마끄디스는 지난 해 카이로에서 내무부 장관 암살 기도 사건 등 여러차례 폭탄테러를 감행했다고 주장해 온 무장세력으로 지난 달 군용 헬리콥터를 미사일로 공격하여 5명의 군인을 살해한 테러 사건의 배후라고 주장해 왔습니다.



참조: "Sinai militants claim Egypt tourist bus blast" (Al Arabiya)

저는 이걸 보고 맘이 아팠답니다 한국사람이 속해 있었다는거...
블로그 잘보고갑니다
안가야 하는데 참;;;;;
인간은 나이 먹어감에 따라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지 않으면,

곧 외로움을 느끼게 된다.

인간은 꾸준히

우정을 수선해

나가지 않으면 안된다.

- 새뮤얼 존스 -


더운하루 잠시 다녀 갑니다

쿨한 여름밤 방그리 방긋

미소 지으시며 보내세요.

대한민국 축구 화이팅 입니다^^
슬픈일 이예요
인간도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