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북아/팔레스타인·이스라엘

둘라 2014. 7. 18. 18:48



덴마크 언론인 알란 쇠렌슨 (Allan Sørensen)이 트위터에 올려 이스라엘판 악마를 보았다로 불리며 전세계 네티즌들을 충격과 분노를 안겨준 스데롯 극장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과 하마스의 짧은 휴전이 끝나고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본격적인 지상침공이 시작되던 어제 CNN 리포터 다이아나 마그내이 (Diana Magnay)는 이스라엘인들이 화제가 되었던 스데롯 산 정상에 모여 다시 재개된 이스라엘의 폭격에 환호작약하는 장면을 보도했습니다.



보도가 나간 후 그녀는 보도당시의 상황과 심경을 담은 아래와 같은 트윗을 남겼습니다. "스데롯 언덕 위에 모인 이스라엘인들이 "만약 내가 잘못된 말을 하면 우리 차량을 파괴할 것"이라고 협박하며 가자지구에 폭탄이 떨어지자 기뻐하고 있다. 인간 쓰레기들." 이 트윗은 20여분 뒤에 삭제되었지만, 이미 수백명에게 리트윗 및 캡처된 뒤였습니다.



그리고 이 트윗이 전파되면서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되자 CNN은 "인간 쓰레기들"이라는 그녀의 표현을 문제삼아 다른 리포터로 교체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이 전쟁이 아닌 일방적인 학살극이라 불려야 하는 이유는 미국의 일방적인 지원까지 덤으로 받으며 핵무장까지 한 세계 제4위의 군사대국 이스라엘군과 지난 2006년 민주적으로 치뤄진 총선에서 승리를 거두었던 하마스를 무력화시키고 자신들의 말을 잘 듣지만 선거에서 진 파타하 사이를 이간질 시키고 팔레스타인을 분열시키기 위해 사실상 가자지구를 고립, 봉쇄시킨 상황에서 하마스가 할 수 있는 것은 극히 제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하마스가 스스로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할 수 없는 행동과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목숨을 위협하기 위해 취하는 행동의 간극은 너무나도 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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