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C/GCC·GU

둘라 2014. 6. 17. 01:28



GCC 기관의 한 고위 관계자는 경제 일간지 알이끄티사디야와의 인터뷰에서 전자기기에 대한 새로운 기준과 사양을 담은 규격이 GCC회원국들과 예멘에서 적용하고 있는 표준 규격과 호환가능하도록 작성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새로운 규제 시스템은 GCC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불량하고 위조된 전자 기기들을 퇴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걸프지역표준화기구 (GCC Standardization Organization, GSO)의 나빌 몰라 사무총장이 밝혔습니다.


(GSO 로고)


걸프지역표준화기구 (GSO)는 지난 2001년 12월 30~31일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린 GCC 최고위원회 제22차 세션에서 합의된 결의안에 따라 설립되었으며, 이는 기존에 설립되었던 사우디아라비아표준화기구 (Saudi Arabian Standards Organization, SASO)를 걸프지역으로 확대 개편한 것으로 가맹국은 GCC 회원 6개국과 예멘의 7개국이며, 본부는 사우디 리야드에 있습니다. 지난 2011년 우리나라 국가기술표준원과 표준·적합성 분야 협력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는 걸프지역표준화기구는 지난 2013년 12월 기표원과 상호인정 협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GSO가 도입할 새로운 규제 시스템은 전자기기가 물에 젖는 경우 일어날 수 있는 전기 고장이나 감전을 방지할 수 있는 조건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나빌 몰라 사무총장은 GSO가 소비자의 안전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3월 살만 왕세제의 중국 방문시 사우디와 중국은 불량하고 짝퉁 전자기기들이 사우디 시장에 유입되는 것을 억제하기 위한 협력 계약서에 서명했었습니다. 하지만 사우디 세관검사원들은 올해 1분기에만 2400만개의 불량 제품을 압수한 바 있으며, 이는 지난 2013년 제4분기보다 23% 감소한 수치입니다.


몰라 사무총장에 따르면 새로운 규정의 도입은 짝퉁 제품이 GCC국가에 유입되는 것을 종지부찍거나, 적어도 이를 최소화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는 또한 (사우디) 상공부에 의해 걸프지역표준화기구에 제공되고 있는 지원에 감사함을 표명했으며, 새로운 규제 시스템이 올해말까지 상공부와 사우디 세관에 의해 승인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몰라 사무총장은 GCC 회원국 대표들이 다가오는 9월에 모여 새로운 규제 시스템을 통과시킬 예정이며, 이는 점진적으로 적용되어 올해말까지 완전히 채택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GSO인증을 받아 이들 국가에 전자제품을 수출하는 업체들은 규격 시스템의 변화소식을 관심있게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참조: "New GCC regulatory system to fight fake electronic items" (Arab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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