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 봄야생화/어느 산자락에서만난 변산바람꽃&복수초꽃 【16년2월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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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공간▒/2016년앨범

2016. 2. 22.

 

 

 

변산바람꽃&복수초꽃

 

우리나라에서 봄이되면 가장 일찍 꽃을 피우는 야생화 3종셋트

변산바람꽃과복수초,그리고 노루귀가 있다.

 

그중 두번째 2016년  변산바람꽃이다.

앞전에 복수초 이어 따끈따끈한 봄소식을 경북에서 에서 전해볼까 한다.

 

 

 

 

해마다 이른 봄이 오면 변산아씨 봄소식이 궁금하다.
작고 여리나 강한 생명력으로 해마다 봄의 전령사로 2번째 봄꽃인 변산바람꽃
변산에서 처음 발견되어 변산바람꽃이라 부른다.​

 

여린 봄꽃들이 하나둘 기지개를 편다.
오늘은 변산바람꽃을 보러 마실을 나가보았다.

 

 

 

 

 

 

조금 이르긴하지만 피어있다.
봉오리가 절반가량 열려있고.성질급한 츠자들은 고개들 하나둘씩 내밀고 있었다.

반갑기 그지 없다.

 

 

 

 

 

 

 

 

 

"성질급하다" 너는 말하겠지만 간질 간질하여 ​집에 있지 못하겠더라
이제 낙엽 이불을 다시 덮어 주어야 하나 ...

 

 

아직은 꽃샘 추위가 남아 있는데 너희들 어떻한다니.
너무 이르게 나와도 너희들 고생이 많다.​

 

 

 

 

 

 

 

 

변산바람꽃
봄소식에 마음이 설레이며 찾아간 그곳
어느새 많이도 고개를 내밀고 웃고 있는 변산츠자들,,,

 

 

 

 

 

 

 

바위밑에서 옹기종기 모여
나무 뿌리속에서 가족들이 놀고있다 ㅎ
얼마나 앙증스럽고 이쁜 아이들이쥐잉,,

 

 

 

 

 

 

 

안강 근계산의 한자락에서 담아온 변산 바람꽃..

청초한 흰색의 꽃받침과 가녀린 줄기가 한겨울을 어찌 나고 태어 났을까 싶을 정도로 왜소하게 보이는 변산바람꽃 이지만,

 

아직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이 불어오는 2월이면 어김없이 모습을 보인다.

그 모습이 가녀라서 붙여진 별명 변산아씨

 

 

 

 

 

 

 

변산바람꽃은 우리나라 특산종으로 1993년에 학명이 붙여졌으며,

전북대 교수가 변산에서 채집하여 특산종 으로 학술지에 발표하면서 부터 알려지기 시작했다.

 

 

 

 

 

바람꽃의 종류는 공식적으로 등록된 수 가 18종이다.

그중 가장 흔한 바람꽃의 종류가 변산바람꽃 이다.

 

 

 

 

 

 

 

봄은 우리에게 따뜻함을 주고 그 따뜻함이 우리를 평온하게 해준다.

 

 

 

 

 

 

 

 

한겨울 추위에서 벗어나는 그 순간 변산바람꽃이 우리곁을 찾아와 주는 것이다.

해년마다 이맘때면 늘 그녀를 만나러 가는곳 ,,,

 

 

 

 

 

 

 

 

변산 주변에 많다고는 하지만,

누군가 어디메쯤에 있다고 가르쳐 주지 않으면 만나기 어려운 아이 다.

 

 

 

 

 

 

 

 

꽃받침을 외화피라 부르고

꽃잎을 내화피라 부르는데,,,

외화피인 꽃받침은 꽃잎을 보호하는 기능이며,내화피인 꽃잎은 벌이나 곤충을 불러 들이는 역할을 한다.

 

 

 

 

 

 

 

바람꽃의 꽃말은...
'금지된 사랑,사랑의 괴로움,비밀의 사랑,덧 없는 사랑'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는데...

 

 

해가 지면 고개를 떨구는...
그 작고 여린 어깨가 감당하기엔
너무도 무겁고 슬픈 꽃말이다...!!

 

 

 

 

 

 

 

 

작은 바람에도 흔들리면서 피어나는 꽃이기에 바람꽃.

연약한 풀꽃, 바람꽃이 먼저 얼어붙은 땅을 녹이고 피어나는 이유는

그 속에 품은 열망(뜨거움)때문일 것이다

 

 

 

 

 

 

예쁘다고
예쁘다고
내가 꽃들에게
말을 하는 동안
꽃들은 더 예뻐지고

 

 

 

 

 

 

 

 

 

고맙다고
고맙다고
꽃들이 나에게
인사하는 동안
나는 더 착해지고

 

 

 

 

 

 

 

 

꽃물이 든 마음으로
환희 웃어보는
우리는 한 몸이여라...

 

 

 

 

 

 

 

 

나는 남달리 호기심이 많다.
1월에서12월 어느달에 뭐가 자연이 펼쳐지는 걸 아니까,,,이러니까 자꾸 나서서 걷게 된다.

 

 

나무 한 그루도 눈물 나게 아름답다. 다른 사람들이 느끼는 것보다 배로 더 감동이 온다.
풍경 하나하나에 집중하고 야생화 같은 작은 것에도 감동하는 모습이 참 행복한 시간이 아닌겠는가!!!. 자연, 풍광, 이런 것들이...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것들은 뭐가 있을까....

어떠한 대가 없이 자연이 주는 행복 느끼고 플 때가 종종 있다.

자연이 주는 선물이 정말 좋다

 

 

 

 

 

 

 

 

고그냥 지나치기 쉬운 나무가지라도 나의눈에 자연속 곳곳에 그 아름다움은 베어 있나보다.

 

 

 

 

 

 

 

 

 

 

 

 

 

 

 

 

 

 

 

 

 

 

 

 

 

 

 

 

 

 

 

 

 

 

 

산길로 걸어 나와서 이제 복수초 으로 가 본다..

여기서 한참 골짜기로 이동 해야한다.

 

 

 

 

 

 

 

 

나무열매에 베어 있는 아름다움과 저절로 묻어나오는 작은 행복을 느낄수 있는...

 

 

 

 

 

 

 

 

자연이주는 댓가없는 행복이라고 .....

 

 

 

 

 

 

 

 

 

 

 

 

 

 

 

 

 

 

 

 

 

 

 

 

 

 

 

 

 

 

 

 

 

 

 

 

 

 

 

 

 

 

 

 

 

 

 

 

 

 

 

 

 

 

 

 

 

 

 

 

 

 

 

 

 

 

 

 

 

 

 

 

 

 

 

 

 

 

 

 

 

 

 

 

 

 

 

 

 

 

 

 

 

 

 

 

 

노란 복수초의 색상이 햇볕을 받으면 눈이 부시도록 아름답다....

수술속에는 도깨비 방망이 처럼 돌기가 난 노란 향기의 암술이 자리하고 있고 복수초의 꽃말은 '영원한 행복' 이라...

 

 

 

 

 

 

 

 

 

복수초(福壽草)는 행복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꽃이다. 이 꽃의 한자가 뜻하듯이 인간의 행복은 부유하게 오래 사는 것인가 보다.

코스모스와 비슷하게 생긴 노란 꽃잎 때문에 '황금의 꽃'이란 별명을 얻게 되었으며, 부유함과 행복을 상징하는 꽃이 되었다.

 

 

복수초라는 이름은 한자로 복 복(福)자에 목숨 수(壽)자, 즉 복을 많이 받고 오래 살라는 뜻이 담겨 있다.

 

 

 

 

 

 

 

 

 

 

 

 

 

 

 

늘상 그렇긴 하지만 계절이 바뀌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겨울에서 봄으로 바뀌는 이 시기도 또한 이런 야생화가 있어 즐거움이 배가 된다.

 

 

 

 

 

 

 

움추렸던 몸을 활짝 펴고 주변의 산이나 들에서 봄의 전령사들을 찾아 보는 눈이 즐거워진다.

 

 

 

 

 

 

 

숲에서 이런 꽃을 만날때면 기쁨과 환희가 밀려온다

 

숲속의 요정이 추위에 떨면 가슴이 아픈일이다

이대로 따뜻한 봄이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숲속에서 사는 요정 일부러 찾아보지 않으면 눈에 보이지도 않는다.

그만큼 작다는 이야기다.

 

 

 그리고,이런 키작은 야생화를 사진으로 담으려면 땅바닥에 기어야한다,

봄 야생화들이 대부분이 아주 작은 아이인지라...

 

 

하지만,그런 수고로움은 아무것도 아니다.

바람꽃이 숲속의 요정이 있다면 가까이에 있기만 한다면 매일 달려 갈수도 있다^^

 

 

 

 

 

 

 

이른봄 숲속에서 만나는 노란 복수초는 문자 그대로 환희를 보여준다.

햇빛을 받아 밝게 빛나는 꽃 복수초는 가장 먼저 꽃을 피우기 때문에 눈이 많은 지역에서는 설중복수초라 하여 눈속에서 노랗게 핀 꽃을 볼수가 있으나..

 

 

이곳은 일년내내 눈구경 하기가 어려운 곳이라 언감생신이다

 

 

 

 

 

 

 

 

추운 지방에서 겨울철 쌓인 눈을 뚫고 올라오는 모습에서 무병장수를 뜻하게 되었다 한다.

우리 지역에서 설중 복수초를 볼수 있는곳은 무등산이다.

 

 

무등산에는 서너곳에 군락이 있는데 이맘때 눈이 내리면 볼수있는 풍경이다.

 

 

 

 

 

 

 

 

 

봄의 전령사로 통하는 야생화 3종셋트 중 가장 먼저 꽃이 피는 복수초

그 뒤를 따라 변산바람꽃이 피어난다.

 

 

 

 

 

 

 

 

 

 

 

 

 

 

 

 

 

 

 

 

 

 

 

 

 

 

 

 

 

 

 

 

 

 

 

 

 

 

 

 

 

 

 

 

 

 

 

 

 

 

 

 

 

 

 

 

 

 

 

 

 

 

 

 

 

 

 

 

 

 

 

 

어느덧 봄이 성큼 한발 더 다가왔다.

이제부터의 추위는 꽃샘추위라 불러야겠지...

 

월요일 아침 쌀쌀한 꽃샘추위지만 봄은 가까이에 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