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행/홍매에 날아든 동박새 (Japanese White-eye)【17년2월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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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공간▒/2017년앨범

2017. 2. 7.

 

 

동박새』. 시즌이다.

 

겨울을 배웅하고 봄을 맞아하게 되는 2월..

뒤돌아 가는 겨울과 마주오는 봄을 맞이 해 본다.

 

꿀을 빠는 동박새 눈길을 끈다.

동박새가 꽃순을 먹는다고 알고 있지만 사실은 꿀을 빨기 위해 이 꽃 저 꽃을 날아다녔던 것이다.

꽃속에서 먹이활동 하느라 정신없는 둥박새들...요즘 동박새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계절일듯 하다.

 

 

 

 

 

 

 

 

 

사진가들 사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새 동박새

눈에 있는 흰테두리가 특징으로 Japanese White-eye란 영문 이름을 갖고 있다.

 

 

맑은소리 고운소리를 가진 동박새는 보통 군락생활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겨울엔 동백나무가 많은 곳에 때거리로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꽃의 꿀을 좋아하는 동박새의 특징이다.

 

 

 

 

 

 

 

 

 

 슬픈 전설을 간직한 새..

 

동박새는 동백나무 꽃의 꿀을 좋아해서 나무 인근에서 확인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옛날부터 동백나무와 얽혀진 전설이 많이 내려온다.

그중에 대표적인 전설이 하나 있다.

 

 

 

 

 

 

 

 

 

 

 

옛날 어느 나라에 포악한 왕이 살고 있었다.

 이 왕에게는 자리를 몰려줄 후손이 없었으므로 자신이 죽으면 동생의 두 아들이 왕위를 물려받게 되어 있었다.

 

욕심 많은 왕은 그것이 싫어 동생의 두 아들을 죽일 궁리를 하였고 동생은 이를 알고 자신의 아들을 멀리 보내고 대신 아들을 닮은 두 소년을 데려다 놓았다.

 그러나 이것마저 눈치챈 왕은 멀리 보낸 동생의 아들 둘을 잡아다가 왕자가 아니니 동생에게 직접 죽이라고 명령하였다.

 

 

 

차마 자신의 아들을 죽이지 못한 동생은 스스로 자결을 하여 붉은 피를 흘리며 죽어 갔고 두 아들은 새로 변하여 날아갔다고 한다.

동생은 죽어서 동백나무로 변했으며 이 나무가 크게 자라자 날아갔던 두 마리의 새가 다시 내려와 둥지를 틀고 살기 시작하였는데 이 새가 바로 동박새라는 전설이다.

 

 

 

 

 

 

 

 

 

 

자연의 삶. 그 자연의 그린세상

그들이 보여주는 자연스러운 삶

늘 그러하니 그들의 삶을 꾸밈없이 그려 내고 싶다.

 

 

 

 

 

 

 

 

 

 

 

 

 

 

 

 

 

 

 

 

나뭇가지에 풀 줄기에 날아 앉는 새들 그 해맑은 눈망울..

동박새 빠른 날갯짓에  셔터 속도..

 

 

 

 

 

 

 

 

 

 

살금살금 꽃에 몸을 숨기고, 동박새 재롱을 그려 본다.

순간 이동할 적 날갯짓 그 찬스를 담아내기는 어렵다.

 

 

 

 

 

 

 

 

 

 

꽃의 꿀을 좋아하는 동박새는 잡식성이라 한다.

과즙을 빨아 먹기도 하며 작은 곤충을 잡아 먹기도 한다나...

 

 

 

 

 

   

 

 

 

자연 그대로 삶의 동박새..

앙증맞은 자태는 내게 자연의삶을그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