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여행/우포늪 새벽 그리고 일출&눈과 가슴이 포근해지는 천연늪지대 【18년12월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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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공간▒/2018년앨범

2018. 12. 7.







 어디를 바라보고 있던걸까

무엇을 바라보고 있던걸까

나의눈엔 무엇을 담으려 했던걸까



나의마음엔

무엇으로 채우려 했던걸까

수많은 감정과 생각이 머물었던 그곳에

나의 시선따라 그곳 시선도 잠시 머문다











억속에 남아있는 추억을 걷는 여행의 순간들...
언제부터인가 함께 했던 카메라가 여행의 목적이 되어버린 순간들이다.

 

무엇을 찍어야 할지,,,무엇을 담아야 할지,,알수 없는,,

그저 마음의 위안을 위해서 카메라를 꺼내들곤 한다.


그래서,기억속에 남는 추억들은 언제나 내가 찍은 사진속에 고스란히 자리를 잡고있다

한장 한장 보면서 돌이켜 보면 그때 그시절의 나의 모습과풍경들 되돌아 보게 된다.

 

봄에는 봄향기 그윽하고 화사한 봄꽃의 향연을,,,

여름에는 뜨거운 열기와휴가에 대한 추억들,,,

가을에는 분위기 있는 단풍들과쓸쓸함이 배어있는 모습들,,,
눈이오면 눈덮힌 하얀세상을,,,
.

 

지금의나...

 

 

카메라가 곁에 있어서 행복하다.
어느덧 일상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여행중 보고 느꼈던 것들을 한장의 사진속에 담아 왔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사진으로 남기지 못했던 지나간 세월이 아쉽기도 하지만 사진속에 남아있는 기록들은 즐거움 이고 행복이다

 

누군가에게는 사진이란 또 다른 특별함 으로 다가올수도 있다
사진에는 작고 큰 의미들이 항상 담겨 있기에 특별하다 말할수 있다











경남 창녕 우포늪은 사진 찍는 사람들 사이에서 ‘출사 명소’로 통하는 곳.
사계절 다른 풍광을 연출하는 우포늪을 촬영할 때 사람이 빠지면 서운하다.










주민에게 어업이 허락된 건 3~10월 뿐이다.
한데 이때가 아니어도 새벽에 배를 모는 사람이 한 명 있으니, 자타공인 우포늪 파수꾼 주영학(71)씨다.

주씨는 환경 감시활동을 하면서 우포늪의 모델 역할도 자처한다.
귀찮을법한데 사진 찍는 사람들을 위해 드라마틱한 장면을 연출해주기도 한다











봄이면 겨울 철새들이 사라진 조용한 늪에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돋아난 버드나무의 새잎과 자주 피어나는 물안개

무더운 여름엔 늪에서 자라는 수생식물들이 녹색 융단을 깔고

가을은 늪 주위에 자라고 있는 물억새와 갈대의 꽃이 피어 한들거리는 가을 하늘 위로 첫 선발대로 날아오르는 기러기류의 울음소리가 겨울이 오고 있음을 느끼게 하는 풍경이다 











                          



창녕&우포늪

18.12.5.수요일


가끔은 어두운 풍경을 만나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모두가 밝은 척 하지만, 잘 이겨내는 척 하지만,
잘 할수있다고 화이팅 하지만.....

사실은 모두 힘겨우니까.


멋진 일출을 담았던 그곳을 찾으면
멋진 일출도 없고, 사람들도 없지만,

문득 날아가는 새들이 반갑고,
살짝 내비치는 빛이 반가운 순간을 만날 수 있다.

 











어쩌면
멋진 일출 보다는,
구름사이로 살짝 내비치고 사라진 그 풍경인지도 모른다.
지금 이 순간의 풍경이,
어쩌면 가장 멋진 순간의 시작인지도 모른다.












새벽 우포늪은 사진 작가들의 출사지로도 유명하다.

 물안개가 낀 우포늪에 조각배가 떠가는 모습의 사진작품은 우리가 주변에서 자주 접한다.

새벽풍경을 놓치지 않기 위해 아직은 어둑어둑한 시간 우포로 향했다.


물안개&일출 원하는 그림이 안될듯 해서

오늘은 풍경 대신 인물샷으로 돌려본다










창녕 우포늪 일출 겨울이 시작되는 계절

 사진 찍기 좋은 곳

주말여행하기 딱 좋은


  우포의 아침은 고요함 그 자체이다









우포늪
누구나 한번 가보고 싶은 살아 있는 생태계의 박물관이다

경남 창녕군에 위치한 우포늪은 낙동강 배후습지로
인위적인 훼손이 거의 없는 내륙습지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곳이다.











우포늪을 만날 수 있는 곳은 여러곳이 있다.
일반적인 둘레길이나 트레킹을 가시는 분들은 우포늪 생태관을 들러 트레킹이나 자전거여행을 할 수 있지만,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은 반대편 제방에서 우포늪의 아침을 담을 수 있다











우포늪은 넓은 면적에 펼쳐져 있고
넓은 호수 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깊지 않은 습지로 이루어져 있어 많은 생명들이 살아가기 좋은 환경이다.











이 동네 사람들은 우포를 ‘소벌’이라 불렀다. 우포 북쪽에 있는 우항산(일명, 소목산)을 하늘에서 보면 마치 소의 목처럼 생겨서 소가 목을 내밀고 우포늪의 물을 마시는 모양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새들의 안방을 훔쳐보는 듯 자연모습이 그대로 눈에 들어온다.










이곳이 1억4천만 년 전의 생태계 모습을 아직까지 갖고 있다는 얘기가 허투로 들리지 않는 이유가 바로 이런 풍경에 있었다.

실제로 우포늪이 속한 창녕군 유어면 세진리에는 공룡발자국화석이 발견됐다. 이뿐만이 아니라 오랜 시간 생명체가 태어나고 죽어간 늪의 바닥은 두터운 부식층을 형성해 ‘살아있는 자연사 박물관’이라 불린다.










소벌이라 불리는 '우포', '나무벌 목포', '모래펄 사지포' 그리고 '쪽지벌'까지 우포늪은 4개의 지역으로 구분된다. 각기 다른 늪마다 2~4km의 탐방로가 마련돼 있다.

게다가 주변엔 1000여 종의 생명체가 살아 숨 쉬고 있으니 이곳을 걷다 보면 마치 자연과 한몸이 된 느낌을 받는다

 

제주의 올레길이 넓고 푸른 바다를 보며 걷는 길이라면, 우포의 길은 아기자기한 생명체와 호흡을 같이하며 걸을 수 있는 길이다.






























우포늪은 창녕군 대합면 주매리와 이방면 안리, 유어면 대대리, 세진리에 걸쳐있는 75만평의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광활한 늪지이다.

우포늪에는 480여종의 식물류, 62종의 조류, 28종의 어류, 55종의 수서곤충류, 12종의 포유류, 7종의 파충류, 5종의 양서류, 5종의 패류 등 수많은 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이다.










우포늪은 1997년 7월 26일 생태계보전지역 중 생태계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국제적으로도 1998년 3월 2일 람사르협약 보존습지로 지정되었다.
1999년 8월 9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어 관리도고 있다. 우포늪은 그 중요성으로 인해 2011년 1월 13일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고, 2012년 2월 8일에는 습지개선지역으로 지정 및 습지보호지역으로 변경되었다.










12월 이제 겨울이 시작되었다.
철새탐방하기에 좋은 계절이 시작된 것 같다









걸어서 만나는 세계적인 생태 천국  '창녕 우포늪'


























아름다운 인생을 위하여 봄오기 직전이 가장 추운법이고 해뜨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법이다.

나의 습관을 최대한 다스린다


인생의 시계는 단 한번 멈추지만
언제 어느시간에 멈출지는 아무도 모른다.

지금이 내 시간이라하고 살며 사랑하면서.. .


















우포늪은 제방을 경계로 우포, 목포, 사지포, 쪽지벌 등 4개 자연 늪과 2017년 복원 사업으로 조성한 산밖벌까지 3포 2벌로 나뉜다.

우포가 가장 크고 목포가 그다음이다. 이름의 유래가 재미있다.
소를 닮아 우포(소벌), 홍수 때 나무가 많이 떠내려왔다고 목포(나무벌), 모래가 많아 사지포(모래벌), 규모가 작아 쪽지벌이다.









본래 하나였는데 제방을 쌓고 주변 땅을 농경지로 만들면서 나뉘었다고 한다.
산밖벌은 농경지로 만든 것을 원래대로 복원한 우포의 막내 늪이다. 쪽지벌 아래 19만 2250㎡ 규모로 조성했고, 탐방로 둘레는 2.8km에 이른다.


산밖벌과 쪽지벌을 잇는 다리도 설치했다. 길이 98.9m, 보행 폭 2m인 우포 출렁다리는 우포늪의 새로운 명물로 사랑받는다.





 



우포늪은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둘러볼 수 있다.
대합면, 이방면, 유어면, 대지면에 걸쳐 들고 나는 곳이 여럿이지만, 대개 우포늪생태관에서 탐방을 시작한다.

우포늪을 일주하는 ‘우포늪생명길’ 8.7km를 이용해 걷는다. 30분에서 3시간 30분까지 코스가 여럿이다.


길이 모두 이어지므로, 가고 싶은 만큼 가서 중간에 빠져나가거나 되돌아가도 된다.









하지만,

면적이 넓어, 우포늪으로 진입하는 방법도 다양하다. 초행으로 찾아가기엔 어려운 길도 더러 있다.























































차로 가다보니 엘라의 화석 & 곤충박물관이라는 간판이 눈에 띄더군.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니 개인박물관으로 관장님이 직접 안내까지 해주시는 독특한 곳이라고....
다음에 기회될 때 한번 방문해봐야겠다.









우포늪을 탐방하기 후, 우포늪생태관에 들르자. 현장감 있는 입체 모형과 영상을 보며 우포늪의 사계와 생태 환경을 이해하기 쉽다.
특히 시청각교육실에서 하루 6회 상영하는 〈우포 사계〉와 3D 입체 영상이 큰 도움이 된다.









창녕 우포늪 주변에서 자전거를 타면서 철새를 보기 좋다고 하는데
자전거은 봄날에 와서ㅗ 타 보기로 하고 차로 이동하여 생태관 으로 이동 해 본다









관람 가능한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휴관은 매주 월요일과 매 년 1월 1일.
입장료는 어른은 2천원 아이는 천원 청소년과 군인은 천5백원




































































































































































따오기는 얼굴에 붉은 피부가 드러나있는게 특징이며 장식깃털이 왕관처럼 나있다.
1년 이하의 어린 새는 짙은 회색을 띄고 2년생 부터는 계절에 따라 매번 색을 갈아 입는다!! ( 9월~2월은 옅은 주황색, 3월~8월은 짙은 회색 )




























여러 조류와 어류, 양서류, 파충류 등 습지에서 생활하고 찾아오는 생물들을 기록하고 보존함과 동시에 연구하며 전시를 해두셨더라고.
사계절에 따라 찾아오고 자라는 동,생물들을 카테고리 별로 나눠놓으셔서 보기가 좋았다. ( 아이들과 함께오면 확실히 자연학습은 될 것 같았던!! )

입체 모형이나 영상도 잘 갖춰져있었으며 휴식 할 수 있는 공간도 잘 마련되어 있었다









































































아침은 오늘을 밝히지만 마음의 아침은 내일을 밝힌다.


여행을 하다보면 참 아름다운 곳을 많이 보게 된다.
그러면 그곳에 살고 싶은 생각을 가질 때가 많다.

정말로 그곳이 내가 사는 곳보다 좋을 수도 있지만
어쩌면 내가 그곳에 살고 있지 않기 때문에 낯선 정경이어서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곳으로 보일 수도 있다.


















아침을 여는 소리‘는  세상을 보는 듯하다

살면서 생각 없이 스쳐 지나갔던 수많은 순간들을 정지시켜 느낌표나 쉼표 아니면 물음표를 끊임없이 던지고 있다

 세상은 느끼는 만큼 보인다고 하는데 그 느낌의 향연을  부끄러운 듯 조심스럽게 펼쳐 놓았다.
우리는 얼마나 많은 나날을 느끼지 않고 생각조차도 귀찮아 많은 사람들 속에서 숨어 살아왔던가? 


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늘 뭔가에 대한 욕구로
평생을 욕구불만으로 살 것이 아니라 내 안에서 새로운 것을 발견할 수 있도록 나를 향한
새로운 시각과 세상을 전과 달리 볼 수 있는 새로운 발견의 눈을 가지고 세상을 보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