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여행2일차/신라 고분 사이에 핀 구절초 … 경주 서악서원 【19년10월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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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공간▒/2019년앨범

2019. 10. 28.




경주 서악서원

신라 고분 사이에 핀 구절초

2019년10월20일


오전에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가을국향 국화축제 풍경을 보고,

오후 시간이 남길래 경주로 이동한다.

10월13일 나의생일날 서악서원 구절초 조금 아쉬운 나머지 ~

요즘 경주 엑스포 축제기간 이라 많은 분들이 경주을 찾곤한다.


인근에 무열왕릉와 진흥왕릉, 보희·문희의 꿈이야기가 전해오는 선도산, 설총·김유신·최치원을 배향하고 있는 서악서원이 함께 있어 신라 천년의 정취를 걸으며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인기다.


















구절초 향기가 그대를 유혹하는 곳

경주 선도산 자락에 있는 서악동 삼층석탑 주변에
산등성이를 가득 메운 구절초가 가을 햇살을 받으며 싱그러운 향기를 내뿜고 있다.










단풍과 낙엽, 가을 빛으로 무르익은 가을은 여행하기에 최적인 계절이다

물론 마음만큼 몸이 따라주지 않는 건 사실이다.

흘러가는 인생 그누가 저 구름 붙잡으리오

오늘 내몸에 안긴 가을 바람도 내일이면 또 다른 바람이 되어 계절따라 내곁을 떠나 가리니~

 저 하늘 무심이 흘러가는 저 구름도 내일이면 또 다른 모습으로 무량세상으로 두둥실 떠나는 것을~


계절따라 자연은 자꾸만 변화하고 변화 되건만 나는 무엇이 변화되고 또한 무엇이 변화 되엇을까









서악동 삼층석탑 주변으로 심어진 구절초 향기를 맡으며  산책 삼아 걸어본다.










10월되면 되면 여기저기서 하얀 구절초꽃이 피어난다. 어디서나 볼 수 있지만, 

 햇살에 영롱하게 빛나는 꽃에 잠시 마음을 빼앗겼다.
아름다움에 잠시 마음을 빼앗기는 일은 그 자체로 소박한 행복이 아닌가 싶다.








봄,여름,가을,겨울
자연은 어김없이 변화되고
순리대로 돌아가는 길이련만...

나는,
나의 인생길이 얼마나 변화속에 준비하고 걸어가는지....





































구절초꽃말이 어머니의 사랑.

꽃말처럼 무한히 내어주는 꽃향기를 맡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어머니의 사랑' 이라는 꽃말처럼  따스함이 느껴졌던 구절초..
































































































































경주 서악동 삼층석탑은 화강암으로 축조된 통일신라시대 삼층석탑으로 모전탑 계열에 속하며, 서악서원 뒤편 선도산 기슭에 위치해 있다.
보물 제124호로 지정된 경주시 남산동 동탑을 모방한 듯 보이며, 시대와 조각 수법에서는 다소 뒤떨어지는 감이 있다.
실제로 자세히 보면 각층의 몸돌에 비해 지붕돌이 커서 균형이 맞지 않고 조금 무거운 느낌을 받느다.


















서악동 삼층석탑에 대한 문화재청 자료에는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다.
기단(基壇)은 주사위 모양의 커다란 돌덩이 8개를 2단으로 쌓은 독특한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
기단 윗면에 1층 몸돌을 받치기 위한 1장의 평평한 돌이 끼워져 있는데, 남산리 석탑에 3단의 층급이 있는 것에 비하면 간략화된 것이다. 탑신부(塔身部)는 몸돌과 지붕돌이 각각 1장의 돌로 되어 있고,1층 몸돌에는 큼직한 네모꼴 감실(龕室:불상을 모시는 방)을 얇게 파서 문을 표시하였다.
문의 좌우에는 1구씩의 인왕상(仁王像)이 문을 향해 조각되어 있다. 지붕돌은 하나의 돌에 밑받침과 윗면의 층급을 표시하였으며, 처마는 평행을 이루고 있다.































































경주 서악동 삼층석탑 주위에는 진흥, 진지, 문성, 헌안왕릉이 있고, 바로 아래에는 조선 성종대의 학자였던 불권헌 황정의 학덕과 효행을 추모하기 위해 지은 경주 도봉서당이 위치해 있다.






































































 

깊어가는 가을 경주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른 서악마을은 구절초음악회가 열리는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어지지 않고 있다.
경주에서 문화재만 보고 가는 것이 아니라 아름다운 경관을 보면서 옛 추억을 회상하며 힐링할 수 있는 경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