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여행/ 동방페역 능소화(凌宵花) 꽃길에서... 【20년6월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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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공간▒/2020년앨범

2020. 7. 8.

경주 동방페역 능소화 꽃길에서... 

 

능소화가 벌써 만개를하여 먼저핀꽃은 벌써 시들기 시작하구...,

꽃나무 아래는 낙화된 꽃들로 소복하다

 

 

비에도 
능소화에도 
내 마음에도 
모두 그리움이겠지.....

커피라도 한잔하며 멍하니 창밖 풍경에 취하고 싶은 하루이다.

 

 

 

 

 

 

30일 전날,
장대같은 비가내린다
이른 아침 동박역으로,,,

 

요즘 도로가나 고속도로변, 주택의 관상용으로 한창인 여름꽃 능소화(凌宵花)에 대해 포스팅이 다 

 

 

 

 

 

 

 

 

여긴,
폐목담장 이라
비온후 담으면 색깔이 진득하니 좋으다

 

 

 

 

 

 

 

수많은 차량들이 지나다니는..
대로변 길바닥에 있다보니..
괜스레 앞,뒤통수가 따갑다..

 

 

 

 

 

 

 

꽃모양이 점잖고 기품이 있어 보이는 능소화

옛부터 명예와영광을 상징하는꽃으로 여겨왔다.

장원급제를 했을때 임금이 하사 했던꽃이 능소화였다고.....

 

 

 

 

 

 

 

본의 아니게 망설여 지는곳..
여기선 얼굴에 철판을 깔아놓고 인물샷 담아야 하는...
그래도 해마다 가는곳이라 적응이 되었나 보다

 

 

 

 

 

 

 

 

 

 

 

어사화 라고도 불리는 능소화는 반면 소화의전설과 함께 기다림의 상징 으로도 여겼던 꽃이다 

 

 

 

 

 

 

그래서, 꽃말도 명예와영광 이라는것과 영원한 기다림 여성 자존심이란 꽃말도 가지고있다.
그런가 하면 미국 능소화 같은 경우에는 꽃모양이 트럼펫을 닮았다고 해서 트럼펫클리퍼 라고도 불리운다 
그만큼 동서양의 문화적인 차이가 있는 꽃이 능소화 인것이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보는 사람이 시각과생각에 따라, 
어떤 사람에게는 명예와영광의 꽃으로...
어떤 사람 에게는 영원한기다림의 꽃으로 ...
생각하게 되였고 서양 에서는 트럼펫클리퍼(환희와승리 권위와품격을상징)라는 의미와함께 세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는 꽃이 된것이다

 

 

 

 

 

 

 

찬란했던 6월의 장미가 자취를 감추고...
온통 시야를 사로잡으며 흐드러지게 피어나던 능소화들이  장마비로 자유낙하를 하고 말았다.

 

 

 

 

 

 

 

 

 

 

 

 

능소화를 알고 난 후
벌써 몇 계절을 맞이 하고 있다
결코 빼어나지도 뛰어나지도 않지만 한여름 담벼락을 화사하게 꽃피운 후

아직도 붉은꽃잎 여여 하거늘
아낌없이 바람결에 몸 맡길 줄 알아
뚜-욱- 낙하 하는
붉은 통꽃


능 소 화 !

 

 

 

 

 

 

 

 

 

 

 

 

 

 

 

여름은 붉은색이라 했던가

능소화는 목 길게 빼고 임을 기다리고 있는 게 아니라 함께 살던 주인이 돌아오길 기다리고 있었다.
기다림.... 기다림에 지쳐

그리움을 송이송이 품고 살아가는

 

 

 

 

 

 

 

시들어 추한 모습 보여주기 싫어  
송이째 땅으로 낙하하는 비련의

성은 "능"이요
이름은 "소화"이다.

 

 

 

 

 

 

 

 

 

 

 

 

 

 

능소화 연가 - 이해인

 


이렇게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은
당신이 보고 싶어
내 마음이 흔들립니다.

 

옆에 있는
나무들에게 실례가 되는 줄 알면서도,
나도 모르게 가지를 뻗은
그리움이 자꾸자꾸 올라갑니다

 

저를 다스릴 힘도
당신이 주실 줄 믿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내게 주는 찬미의
말보다 침묵 속에도

 


불타는 당신의
그 눈길 하나가 나에겐 기도입니다.
전생애를 건 사랑입니다.

 

 

 

 

 

 

 

 

 

 

 

 

 

 

 

 

원래,
능소화(凌宵花)라는 이름의 뜻을 글자대로 풀이해 보면 하늘을 능가 하는 꽃
또는 하늘을 능멸하는 꽃 이라고 한다.

왜냐하면
업신 여길 능(凌)자에 하늘소(宵)자와 꽃화(花)자를 쓰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지 꽃마다 아래를 향하지 않고 하늘을 향해 피여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그런 내력이나 꽃말 또는 전설을 생각하며 꽃을 보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는가..
그냥 단순하게 보면서 즐겁고 행복해 하는경우가 많을것다

능소화의 특징은 여름의 그 뜨거운 폭염 속에서도 싱그러운 잎을 자랑하며 쭉쭉 뻗어가는 덩굴이 아닐까 한다 

 

 

 

 

 

 

 

그러나,

뭐니뭐니 해도 하이라이트는 역시 활활 티오르는 불꽃같은 열정으로 피여난 능소화꽃에 있다

 

 

 

 

 

 

 

 

 

 

 

 

 

 

금년 들어 서면서 시작된 코로나 사태는
예상을 깨고 장기화 되면서 지금 까지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하반기가 되면 더 할거라 한다.
어쩌면 지금까지 우리가 경험 해 보지 않았던 혹독한 어려움이 닥칠지도 모른다는 불안과 초조함은 더욱 우울하게 하고 힘들게 한다

 

 

 

 

 

 

 

 

 

 

 

 

 

 

비는 싫지만 항상 이 시기 기다려지는 것이 있다.

그건 바로 여름꽃 수국과 함께 비슷한 시기에 피어나는 꽃이 있으니 능소화

 

 

 

 

 

 

 

능소화는 어느 골목길 담장, 돌담이 있는 곳에 많이 자란다. 
담장을 타고 오르며 자라는 능소화는 6월 말에서 7월 초/중순 볼 수 있다.

 

 

 

 

 

 

 

 

 

 

 

 

 

능소화를 알게 된 후 눈을 돌리니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더라고.... 
역시 모르고 관심이 없을 땐 보이지도 않더니 관심을 갖고 주위를 살피니 꽤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능소화는 담벼락을 따라 자라는 나무
 나뭇가지에서 뻗은 줄기에서 데롱데롱 주홍빛 나팔모양의 꽃.

 

 

 

 

 

 

 

 

 

 

 

 

 

 

 

 

 

 

 

 

 

 

 

 

 

 

 

 

 

푸릇 푸릇한 줄기, 
주홍빛 꽃이 마치 조화처럼 보이기도 한다

 

 

 

 

 

 

일부러 찾아 들어가지 않으면 볼 수 없는 그런 작은 도로안..

그런데,
이제 제법 알려진 듯 오늘 아침 일찍  여려팀이 오시어,
나또한 모델놀이에 즐겨본다.(사진은 받지못하고..)
 

 

 

 

 

 

 

예쁜 폐목담장 에서 얼굴을 빠끔히 내보이는 능소화가 예뻐  

 

 

 

 

 

 

 

 

사진을 거의 담았을때,
햇살이 점점 강해지면서 환상적인 날씨로 이어진다,
그길로 그주위에 서성거려 본다

 

 

 

 

 

 

이른 아침부터 만나 이곳

경주 동방폐역에서 능소화

경주 동방폐역 능소화는 규모가  크지는 않아서 기대 없이 오는 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