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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도봐도 신비하기만한 '꽃지의 일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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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겹고 즐겁고

2010. 7. 23.

 

 

 

 

안면도 꽃지에는

만조시에는 바다위의 섬이 되고

간조시에는 육지와 연결되는 갈때마다 새로운 경관을 제공해주는

명승 제69호가 있답니다.

 

바로 '안면도 꽃지 할미 할아비바위'

해수욕장의 모래사구와 바다 등과 어우러져

그 모습이 어느 때이건 사람들의 사진촬영가 되지만

 

특히 바위 뒤로 해가 넘어가는 일몰의 경관이 특히 뛰어나

서해안에서 낙조를 감상하는 대표적인 명소랍니다.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에는 아름답고 애절한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신라 해상왕 장보고가 안면도에 전략적 전진기지를 두었을때

그 기지의 책임자 '승언' 장군과 그의 부인 '미도'의 이야기

 

그 부부의 금슬이 너무 좋아 사랑은 날로 커져만 갔지만

어느날 장보고의 명령에 아내와 이별하고 출정하게 되었다.

 

하지만 여러 달이 지나도록 남편의 소식이 없자

바닷가 높은 바위에 올라가 일편담심으로 남편이 돌아오기를 기다렸지만

 

결국 수 십년 후 이 바위 위에서 부인은 숨을 거두게 되고

이후 사람들은 '할미바위'로 불렀다.

 

어느날 갑자기, 폭풍우와 천둥과 함께 큰 바위가 할미바위 앞에

솟았고 사람들은 '할아비바위'라고 부르게 됐다고 하네요.

 

 

노부부의 아름다운 전설처럼 일몰이 아름다워

안면도에서는 빠질 수 없는 볼거리랍니다.^^